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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밝은 밤에 상세페이지

달 밝은 밤에

  • 관심 10
비욘드 출판
총 4권
소장
단권
판매가
1,400 ~ 3,500원
전권
정가
10,800원
판매가
10,8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18.01.12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2.8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58899752
ECN
-
소장하기
  • 0 0원

  • 달 밝은 밤에 (외전)
    달 밝은 밤에 (외전)
    • 등록일 2018.01.15.
    • 글자수 약 4.1만 자
    • 1,400

  • 달 밝은 밤에 3권 (완결)
    달 밝은 밤에 3권 (완결)
    • 등록일 2018.01.12.
    • 글자수 약 9.9만 자
    • 3,000

  • 달 밝은 밤에 2권
    달 밝은 밤에 2권
    • 등록일 2018.01.12.
    • 글자수 약 15.4만 자
    • 3,500

  • 달 밝은 밤에 1권
    달 밝은 밤에 1권
    • 등록일 2018.01.12.
    • 글자수 약 9.8만 자
    • 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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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배경/분야: 동양시대물
*작품 키워드: 시대물 동양풍 궁정물 츤데레공 초딩공 황제공 미인공 사랑꾼공 다정수 외유내강수 임신수 여장수 얼빠수 판타지물 신분차이 코믹/개그 달달물
*공 : 이인 - 전황제 현월왕. 비(雨)는 멋대로 다루는데 비(妃)는 어쩌지 못하는 딜레마 있음
*수 : 소야 - 가짜 월왕비. 성실하고 짱짱한 생활력으로 월궁을 먹여 살림.
*이럴 때 보세요: 동양판 할리킹입니다. 하지만 공을 수가 뛰어난 살림력으로 먹여 살립니다. 이런 취향을 가지신 분들께 추천합니다.
*공감 글귀:

“멋대로 간다?”
대숲을 거침없이 해쳐가는 이인의 걸음걸음에 신경질이 묻어났다. 촘촘히 하늘로 높게 뻗은 대나무 사이사이를 성큼 한걸음 지나는 순간 그는 훌쩍 자랐다.
“둘이서 그런 작당질 중이었군 그래.”
나직하지만 성난 기운이 묻어나는 목소리에 댓잎이 우수수 몸을 떨었다. 내딛는 발끝에서 파란 불꽃이 일었다. 불꽃은 발끝에서부터 시작하여 온 몸을 감싸듯이 휘감고 사라졌다.
쿠르릉 하늘이 울었다. 밀려오는 구름떼에 사방이 삽시간에 어둑해졌다. 휘이잉 한바탕 회오리바람이 대숲을 지나갔다. 댓잎이 와르르 떨어졌다.
“누가 가게 둘 것 같아?”
번쩍! 땅으로 내리꽂는 우레에 거침없던 이인의 걸음이 문득 멈추었다. 그는 그제야 몸의 변화를 알아챘다. 그리고 손끝에 전해지는 어떠한 기운도 느꼈다. 그것은 오래전 그가 잘 알던 그의 것이었다. 그는 하늘을 올려다보았다. 먹장구름이 머리 위에 몰려있었다. 마치 살아있는 것처럼 번쩍번쩍 불꽃을 내보이며 원을 그렸다.

***

그날 밤, 월궁에는 여름 큰 비가 내렸다.
하늘에 구멍이라도 난 듯 천둥번개를 동반하고 사흘 밤낮을 세차게 퍼부었다. 빗물은 가파른 바위사이를 흘러내려와 계곡에 이르렀고 수면은 빠르게 높아갔다. 불어난 물길에 길펀 바위도 징검다리도 잠기었다. 덕분에 월궁은 섬처럼 고립되었다.
달 밝은 밤에

작품 소개

대연국 대장군댁 초당에 외따로 살고 있는 소야는 문가보 주인 계문설의 혼외자식입니다. 어미는 대연국 북쪽 아라태 여인이고 소야는 거기서 열 살까지 살았습니다. 어미가 죽고 아비 곁으로 왔지만 혼혈 사생아를 쳐다보는 시선은 곱지만은 않습니다. 소야는 어느덧 열여덟이 되고 그리운 아라태로 돌아가기 위해 준비를 합니다. 그러나 이복누이가 황후간택에서 떨어져 후궁의 자리도 못 얻은 채 월왕비로 가게 되자, 문가보의 안주인 유씨는 소야를 대신 보냅니다. 물론 저간의 사정을 알 길 없는 소야는 유씨의 말을 믿고 잠깐만 머문다는 조건으로, 아무도 모르게 대리 월왕비로 깊은 산속 월궁으로 떠나게 됩니다.
자신과는 아무 상관이 없을 줄 알았던 월궁 사람들. 구중중한 궁. 권좌에서 밀려난 황족의 삶은 참혹합니다. 소야는 자기도 모르게 이인, 현무, 백희, 태작과 담뿍 정이 듭니다. 월궁에 또 다른 꿍꿍이가 있는 줄은 모르고, 얌전히 비마마 행세를 하다가 후다닥 도망가야 된다는 것도 잊고, 팔 걷어붙이고, 장작패고, 나물 캐고, 청소하고, 필사하고…… 월궁을 먹여살리는 소야의 하루는 바쁩니다. 그리고 어린 월왕 이인과 수상한 남자 이인은(...) 소야의 마음 한구석을 흔들어 놓습니다.

===
1권 1화~14화
2권 14화~34화
3권 35화~47화
===

작가

사탕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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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 밝은 밤에 (사탕수수)
  • 달 밝은 밤에 (사탕수수)

리뷰

4.3

구매자 별점
650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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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렇게 별점이 낮을 작품이 아닌데.... 안타깝습니다. 저만 외전 기다리고 있는거 아니죠...? 외전 꼭 나올 줄 알았는데ㅜㅜ

    ifo***
    2024.12.20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gab***
    2023.05.04
  • 전래동화를 읽는 것같은 느낌입니다. 따뜻하고 귀여운 이야기고요. 생활력 짱짱한 소야와 백호인지 금빛털인지 아리송한 백희, 그리고 뿌루퉁한 어린 이인이 모습이 눈에 선하네요. 황제 자리를 되찾기위한 여정이 너무 현실적이라 실망스러울 정도로 용의 전설 이야기가 따뜻하고 아련하니 좋았습니다

    ant***
    2022.09.09
  • 보기 불편해요... 평이 좋네요 내가 이상한건가 생각돠게 합니다. 공은 난 말했는데 네가 안 믿었자나 식으로만 얘기하는데 현실적으로 가능치 않은 얘기라서 수가 농으로 생각하는거 알면서 정정하지 않고 어물쩡 넘어가고, 그걸 걍 맞네 하며 받아들이고 있는 수도 너무 불편쓰

    ukn***
    2022.02.02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woo***
    2021.12.04
  • 정말 좋은 글이었어요^^ 작가님 외전 좀만 더 주세요~ 황자들이랑 소야랑 이야기도 더 보고싶어요~~~~!!

    oyo***
    2021.04.05
  • 굉장히 섬세하고 잘 표현한 글

    rea***
    2021.01.26
  • 사건 사고가 없어서 심심할수 있지만 전 좋았어요

    dla***
    2020.08.27
  • 씬은 거의 없지만 귀여운 커플:)

    at1***
    2020.08.13
  •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수가 생활력도 강하고 귀엽습니다ㅋㅋㅋㅋ 공은 초딩이다....! 지루한 부분은 딱히 없었는데 끝으로 갈수록 급전개라 서로의 가족들 이야기 같은 것들이 제대로 나오질 않고 끝나버려 아쉽네요.. 쌍둥이들 얘기도 더 보고싶어여

    sls***
    2019.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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