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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 아래 눈꽃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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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 아래 눈꽃

소장단권판매가3,000
전권정가9,000
판매가9,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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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양 아래 눈꽃 3권 (완결)
    태양 아래 눈꽃 3권 (완결)
    • 등록일 2018.07.27.
    • 글자수 약 14.6만 자
    • 3,000

  • 태양 아래 눈꽃 2권
    태양 아래 눈꽃 2권
    • 등록일 2018.07.27.
    • 글자수 약 12.1만 자
    • 3,000

  • 태양 아래 눈꽃 1권
    태양 아래 눈꽃 1권
    • 등록일 2018.07.27.
    • 글자수 약 11.8만 자
    • 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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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로맨스 판타지
▷ 작품 키워드: 판타지물, 전생/환생, 초월적존재, 왕족/귀족, 복수, 첫사랑

▷ 여주인공: 스노우 ― 성녀 베르나데트. 신의 계시에 따라 태어났으며 감정의 움직임에 따라 기후가 바뀐다. 자신이 슬퍼하면 하늘이 어두워지기에, 절대 울지 않는다. “세상의 모든 사랑스러운 것들을 위해, 나는 진실로 어두운 곳에 빛을 심는 자가 되고자 합니다.” #다정녀

▷ 남주인공: 엘리오스 ― 황자. 제국을 물려받을 황자답게 아름답고 영리하며 정의롭다. 어린 시절에 단 한 번 만난 성녀에게 반하여 그녀를 그리게 된다. “차라리 나를 데리고 가. 어디라도 좋아. 세상 끝이라도 좋아. 용암이 끓는 곳이라 해도 좋고, 여기보다 더 추운 곳이라 해도 좋아. 너만 있으면 돼.” #다정남

▷ 이럴 때 보세요: 고난이 있으되 행복해지는 이야기가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엘. 내 이름, 알아요?”
“당연하죠. 성 베르나데트 성녀님이시잖아요?”
스노우가 눈을 감고 고개를 저었다.
“그것도 맞지만, 사실 다른 이름이 하나 더 있어요. 엘에게만 가르쳐줄게요. 저와 날씨에 대한 비밀처럼, 이것도 엘만 알고 있어야 해요. 알았죠?”
소년이 스노우를 처음 봤을 때만큼이나 환하게 웃었다. 그 모습이 소년의 등 뒤로 떠오르고 있는 태양과 겹쳐 보여, 스노우는 눈을 떼지 못했다.
“당연하죠. 아무한테도 말하지 않을게요. 성녀님의 이름을 듣고 싶어요. 알려주세요.”
스노우는 소년의 귀에다 대고 ‘스노우, 제 이름은 스노우예요’ 하고 속살거렸다. 한 번 더 활짝 웃은 소년은, 다음에 다시 올 것이니 그때까지 자신을 잊으면 안 된다며 신신당부를 하였다.
어느새 태양이 거의 온전하게 떴다. 아무래도 늦은 것이 거의 확실해 보이는 소년은 마지막으로 스노우에게 인사를 하고는 처음 왔던 길을 따라 급하게 달려갔다. 스노우는 소년의 모습이 보이지 않을 때까지 그쪽을 바라보고 섰다가, 곧 그녀 또한 다른 사제님들이 깨어나기 전에 상타리움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고는 발걸음을 돌렸다.
태어나서 처음 사귄 제 또래의 친구였다. 스노우의 가슴이 콩닥거렸다. 스노우는 예쁘게 눈을 접어 웃으며 꼭 다시 봤으면 좋겠다, 하고 중얼거렸다.
그 소년이 바로 황성의 첫째 황자인 엘리오스 리만 아켈란인지는 꿈에도 모른 채.


태양 아래 눈꽃작품 소개

<태양 아래 눈꽃> 【이야기는 신으로부터 시작되었고】

“당신을 용서할 수 없어요.”
지하감옥에서 죽어가던 마녀는 세상을 저주했고, 눈보라가 휘몰아쳤다.

“나는 진실로 어두운 곳에 빛을 심는 자가 되고자 합니다.”
계시를 받고 태어난 성녀는 세상을 구원했고, 따스한 태양이 떠올랐다.

성녀가 울면 먹구름이 하늘을 뒤덮고 폭우가 쏟아진다.
성녀가 웃으면 무지개가 하늘에 빛나고 새싹이 돋아난다.

성녀, 베르나데트는 그것이 두려워, 신전 깊은 곳으로 꽁꽁 숨어들었다.

“성녀님을 만나는 것이 제 꿈이었어요.”
아름답고 상냥한 황자님을 만나고, 어린 성녀는 비로소 외로움을 깨달았다.

열두 살의 첫 만남과, 열아홉 살의 재회.

“얼마나 오랫동안 기다렸는지 알아요? 나를 잊어버린 줄 알았어요.”
눈물을 흘리는 그녀를 보며, 황자 엘리오스는 다시 한 번 자신의 마음을 깨달았다.

그러나 성녀 베르나데트가 마녀 프레이아를 온전히 이해하게 된 순간,

“엘리오스, 네 가슴에 칼을 꽂아 넣고 싶어. 제발 내가 찾을 수 없는 곳으로 사라져!”

빛은 사라지고, 세상에 다시 재앙이 시작되었다.

“나는 아마, 죽어서도 눈을 감지 못하겠지.”

【그리하여 이야기는 인간의 손으로 끝을 맺는다.】



저자 소개

단예별

유쾌한 이야기도, 슬픈 이야기도, 감동적인 이야기도 모두 매력적으로 풀어내고 싶습니다.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출간작: 『왕태자 전하와 가면의 밤』

목차

1권
00. prologue
01. 눈송이
02. 태양
03. 보슬비 (1)

2권
03. 보슬비 (2)
04. 낙화
05. 눈꽃
06. 눈보라 (1)
07. 재앙 (1)

3권
07. 재앙 (2)
08. 봄
00. epilogue
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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