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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규장각 도서의 귀환 상세페이지

외규장각 도서의 귀환작품 소개

<외규장각 도서의 귀환> 외규장각 도서 반환, 세계 최초의 금속활자 책 [직지]
297권의 책과 박병선 박사가 흘린 297리터의 눈물 이야기


외규장각 도서 반환의 영웅, 박병선 박사 이야기

6월 11일 전국을 들끓게 하는 행사가 있었다. 바로 외규장각 도서 반환 2차분이 한국에 도착한 것이다. 국보급 보물을 맞아들이는 행사에는 이명박 대통령 내외를 비롯하여 프랑스 문화부 장관, 파리 7대학 학장 등 귀빈이 모여 있었다. 그중 가장 눈에 띄는 인물은 바로 외규장각 도서 반환을 위해 평생을 바친 박병선 박사였다.
박병선 박사는 누구보다도 한국과 문화를 사랑하는 분이었다. 한국 여성 최초로 프랑스로 유학을 간 박병선 박사는 프랑스국립도서관에서 근무하며 도서관 구석에서 잠자고 있는 우리 문화유산 [직지]를 찾아냈고, 이것에 세계 최초의 금속활자 책임을 밝혀냈다. 그리고 병인양요 당시 프랑스 군인에게 약탈당한 외규장각 도서 297권을 찾아내고 10년간에 걸쳐 그 내용을 연구하여 해석했다. 박병선 박사는 이 보물이 한국에 있어야 마땅하다는 생각에 수십 년 동안 반환 운동을 펼쳤고, 드디어 우리나라로 이 선조의 위대한 유산이 돌아오게 된 것이다.
[박병선 박사가 찾아낸 외규장각 도서의 귀환]은 그런 박병선 박사의 수고와 눈물 그리고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사랑을 그대로 전달하는 책이다.

대한민국의 자랑 조국으로 돌아오다

1866년 프랑스는 흥선대원군의 천주교 박해를 구실로 삼아 강화도를 공격하였다. 초기 전투에서 조선군을 물리친 프랑스 군대는 강화성을 점령하고 농성에 들어갔다 다시 조선군의 공격을 받고 여러 관아를 불태우고 문물을 훔쳐 달아났다. 이것이 바로 병인양요다.
이때 프랑스 군대는 1782년 정조가 나라의 중요한 서적을 보관하기 위해 강화도에 건립한 외규장각을 불태우고 그 안에 있는 중요한 서적들을 프랑스로 약탈해간 것이다. 그 문서 중에는 나라의 중요한 행사의 내용을 그림과 설명으로 자세히 기록해 놓은 귀중한 문서인 의궤가 있었다. 위궤는 그 자체로도 아름다운 서적이지만 그 내용을 보면 당시 우리나라의 문화와 풍습을 소상히 알 수 있어 사료적으로 매우 중요한 문서이다.
바로 이 중요한 문서가 145년 만에 박병선 박사의 노력으로 고국 땅에 돌아온 것이다.

줄거리
어렸을 때부터 역사에 대한 책을 좋아하던 소녀 박병선은 해방 이후 한국에 교육기관이 부족한 것을 깨닫고 좋은 학교가 많은 프랑스로 유학을 가서 그곳의 학교에 대해서 배워오겠다는 결심을 한다. 병선은 뇌수막염에 걸리는 등 어려움도 많았지만, 대한민국 여성 유학생 1호로 파리 땅을 밟게 된다. 원래 책을 좋아하던 병선은 프랑스국립도서관에서 사서로 일하게 되었고, 동료의 부탁을 들어주다가 고려시대 한국의 문헌인 [직지]를 발견한다.
병선은 [직지]가 금속활자로 만든 것임을 깨닫고, 이를 증명하기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결국 [직지]는 구텐베르크보다 앞선 시대에 만들어진 세계 최초의 금속활자 책임을 밝혀 낸다.
병선은 또 분류도 되지 않은 동양서적 중에 조선의 의궤가 섞여 있는 것을 보고, 그것이 바로 병인양요 때 프랑스 군이 약탈해간 서적 중 일부라는 것을 직감한다. 변성은 끝없는 노력으로 의궤 297권을 찾아내고 10년간의 연구 끝에 그 내용을 모두 해석해낸다. 병선은 문화재를 외부로 보내지 않으려는 프랑스 측의 방해를 견뎌내고, 한국에서 외규장각 도서 반환 운동이 시작될 수 있도록 그녀의 인생을 건다. 그리고 그녀가 처음 발견한 지 33년이 지난 후 마침내 외규장각 도서는 한국으로 향한다.


저자 프로필

조은재

  • 국적 대한민국
  • 학력 단국대학교 국문과 졸업
  • 데뷔 1997년 작가세계 신인상 중편소설 등단

2014.12.03.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저자 - 조은재
인천에서 태어나 단국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하고 1997년 '작가세계 신인상'에 중편소설이 당선되어 문단에 이름을 올렸다. 일본의 독도 음모를 다룬 [다케시마 프로젝트], 이집트 신화에서 모티브를 얻은[오시리스 살인사건] 등의 소설과 어린이들에게 우리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는 [박병선 박사가 찾아낸 외규장각 도서의 귀환], 세계사의 의혹을 다룬 [세계사 미스터리 사전] 등의 책을 썼다.

목차

머리말

첫 번째 이야기 꿈 많은 소녀
그 아이의 별명은 꼬물꼬물 ‘책벌레’
프랑스 파리에 가고 싶어요
병도 나를 막을 수 없어
약탈당한 우리 문화재를 찾아라

두 번째 이야기 프랑스 유학길에 오르다
프랑스에 유학 간 한국 여학생 1호
책벌레가 도서관에 들어가다
세계를 놀라게 할 책을 찾아내다
세계 최초의 금속활자 책 [직지]
[직지]를 세상에 선보이다
한국 문화재를 찾기 위해 다시 프랑스로

세 번째 이야기 외규장각 도서를 발견하다
프랑스에게 약탈당한 책을 찾아내다
프랑스 파리에 가고 싶어요
병도 나를 막을 수 없어
약탈당한 우리 문화재를 찾아라
외규장각 도서는 어디에 있을까?
프랑스국립도서관장과 담판 짓다
뼈를 깎는 10년간의 연구
외규장각 도서 반환 운동에 불을 댕기다

네 번째 이야기 드디어 고국의 품으로
지켜지지 않은 프랑스 대통령의 약속
반환을 위한 외로운 싸움을 시작하다
도서가 반환될 때까지 절대 쓰러질 수 없어
145년 만에 귀향하는 외규장각 도서들
또 다시 시작하는 꿈을 향한 도전

함께 알아보아요
유네스코의 세계기록유산
금속활자의 의미
구텐베르크의 금속활자와 42행성서
지난 1천 년간 인류에게 영향을 끼친 최대 사건은?
정조와 외규장각
외규장각을 왜 강화도에 설치했을까요?
책의 나라, 대한민국
의궤란 무엇일까요?
해외로 유출된 우리 문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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