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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싸우지 않고 행복해지는 법 상세페이지

인문/사회/역사 인문

나와 싸우지 않고 행복해지는 법

다르게 살아도 괜찮아

구매종이책 정가13,000
전자책 정가9,100(30%)
판매가9,100

책 소개

<나와 싸우지 않고 행복해지는 법> “다르게 살아도 괜찮아! 중요한 건 자기 자신으로 살아갈 줄 아는 일이니까.”
이제는 나만의 길을 가고픈 당신에게 건네는 30가지 마음 사용법

세상의 기준에 나를 맞추느라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을 청춘들에게
우리는 늘 ‘자기와의 싸움’을 강요받는다. 이전의 ‘나쁜 나’와 싸워 이겨야 새로운 ‘좋은 나’로 거듭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믿음은 자아실현을 위한 중요한 관문으로까지 받아들여진다. 그래서 우리는 스스로를 나태하고 소심하며 능력 없는 존재라고 결론짓고는, 그것을 고치려는 각고의 노력과 불굴의 투쟁에 힘겹게 임한다. 그러나 과연, 우리는 자기 자신과 싸워서 정말 행복해질 수 있을까?
심리학자 장근영 박사는 그렇지 않다고 단언한다. 그가 보기에 그러한 생각은 아직도 우리 사회에 만연한, ‘행복해지는 법’에 대한 오래된 착각이다. 그는 오히려 ‘스스로를 적으로 간주하는 자세’가 위험하다고 지적한다. 인생을 자신과의 싸움으로 인식하는 태도는, 긍정적인 자존감 형성을 방해할 뿐 아니라 우리 삶의 궁극적 목적인 행복마저 가로막을 수 있다는 얘기다.
그에 따르면, 세상의 기준에 자기를 맞추기 위해 뛰어드는 싸움은 부질없는 짓이다. 그런 싸움은 아무리 해봤자 이길 수 없고, 이긴다 해도 행복해지기 어렵다. 특히 우리나라처럼 동질성을 넘어 획일성이 지배하는 사회에서는 더욱 그렇다. 때문에 나 자신을 열등감과 강박에 시달리게 하는, 그래서 자꾸만 자신과 싸우게 하여 지치게 만드는 것들로 인해 괴로워하기보다, 그것들의 다양한 심리적 양상과 문제점을 똑바로 보고 끌어안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그는 강조한다.


‘나 자신이 행복하기 위한 조건에
완벽해야 한다거나 아무런 잘못도 없어야 한다는 항목 따윈 없다‘
저자는 자신을 자세히 들여다보며 스스로의 오류를 고쳐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한다. 부끄럼이나 자존심 때문에 내 마음을 숨기거나 그냥 넘겨버리는 것은 잘못된 태도다. 나 자신이 행복하기 위한 조건에 완벽해야 한다거나 아무런 잘못도 없어야 한다는 항목 따윈 없다. 우리는 누구나 잘못을 저지르고, 중요한 것은 그 사실을 인정하는 일이다. 그때야 비로소 우리는 자신의 잘못을 되짚으며 배우고 성장하고 행복해질 수 있는 것이다.
세상의 기준에 휘둘려 갈피를 잡지 못하는 상황, 왠지 남들처럼 살아야 할 것만 같은 기분, 소심하고 눈치가 보여 맘 편한 일상을 누리기 힘든 상태 등의 모든 원인은, 결국 자기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지 못하는 데 있다. 저자는 바로 그와 같은 고민에 빠져 있는 사람들에게, 세상을 살아가는 정답은 결코 하나가 아니니 남의 시선에 신경 쓰기보다 나를 차분히 들여다보라고 조언한다. 그리고 결국 행복한 삶이란 자기를 정확히 이해하고 나만의 행복 조건을 찾은 이들의 것이라 말한다.


우리를 숨 막히게 하는 심리 습관들을 벗어던지는 시간,
“세상은 각자의 길에서 각각의 목표를 달성하며 살아가는 다양성의 우주다!”
우리는 대개 열등감을 나쁜 것으로만 바라보고, 끝까지 감추려고 한다. 그러나 저자는 “인간이 된다는 것은 자신의 열등함을 인식하는 것이다”라는 알프레트 아들러의 분석을 인용해, 인간을 움직이는 가장 기본적인 에너지가 바로 열등감을 극복하고 남들보다 우월해지려는 욕구라고 말한다. 열등감은 우리를 비상케 하는, 분명한 원동력이라는 것이다. 영화 <국가대표>의 스키점프 선수들이 온갖 열등감에 빠져 추락했지만 그것이 결국 그들을 하늘 높이 밀어 올렸던 것처럼 말이다.
사랑의 착각에 대해서도 다시금 생각하게 한다. 우리가 ‘유일무이한 진짜 사랑’에 대한 환상을 여전히 버리지 못하는 것은, 역설적이게도 우리에게 선택의 여지가 너무나 많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보통 자신에게 선택의 기회가 많을수록 더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오히려 선택 가능한 항목들이 많을수록 우리는 스트레스를 받고는 달콤한 환상 속으로 도피하려 한다. 갈 수 있는 길이 많을수록 무엇이 나에게 맞는 길인지 판별하기가 더 힘들어지기 때문이다.
이처럼 저자는 《나와 싸우지 않고 행복해지는 법》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방해하던 심리 습관들을 하나씩 돌아봄으로써 내가 정말로 원하던 것을 찾아 내 모습 그대로 살아갈 방법을 모색하도록 돕는다. 그리고 아직 자기만의 길을 찾지 못한 청춘들이 좀 더 자신감 있는 현재를 꾸려나갈 수 있게 용기를 불어넣는다. 행복이란 나와의 싸움에서 승리하여 쟁취하는 전리품이 아니라 자신과 화해하여 맞이하는 뜨거운 포옹이라는 사실을 일깨우면서 말이다.


출판사 서평

점프를 잘하기 위해서는 일단 가파른 언덕을 빠르게 내려가야 한다. 그 추락의 속도가 빠를수록, 점프의 길이는 더 길어진다. 결국 따지고 보면 점프 자체도 잘 통제된 추락이다. 이것을 인생에 비유하자면, 추락이 크고 강할수록 그 반동으로 인한 상승 역시 클 수 있다는 말이 된다. 추락은 내가 남들보다 못하다는 사실에 대한 인식, 즉 열등감의 원천이다. 열등감은 우리를 기죽고, 위축되고, 좌절하고, 고통스럽게 만든다. 하지만 역설적으로 이 열등감이 우리에게 에너지를 부여하기도 한다. 마치 스키점프처럼 말이다.
- ‘그들도 한때는 루저였다’ 중에서

제2의 인생 전환기에서 새로운 삶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까? 아니면 주어진 삶을 계속하는 것이 좋을까? 답은 상황과 맥락에 따라 다르다는 것이다. 남은 시간이 많고 여력이 많을수록, 다른 길로 과감하게 전환한 사람들이 성공할 가능성이 더 높다. 주어진 삶에 집착하던 사람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더 후회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현대 사회가 특히 그렇다. 현대인의 예상 평균 수명은 90세 이상이라던데, 계산해보자면 그토록 하기 어렵다는 정년퇴직을 한 다음에도 최소한 30여 년을 무언가 하면서 보내야 한다. 이것은 두 가지 의미가 있다. 긍정적으로 보자면 인생의 이모작이 가능하다는 얘기이고, 부정적으로 보자면 아무 일도 하지 않으면서 텅 빈 30년을 견뎌내야 한다는 얘기다.
- ‘인생이란 모든 것을 걸 수밖에 없는 게임’ 중에서

사회공포증 환자들은 하늘이 아니라 남들 눈에 한점 부끄럼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이 지나친 사람들이다. 이들은 남들이 나에 대해 뭐라 말할지 지나치게 신경 쓴 나머지, 사람 앞에 나서는 모든 일들을 하지 못한다. 몇 명 이상의 사람들이 자기를 지켜본다고 생각하면 머릿속이 새하얘지고 벌벌 떨며 횡설수설 중언부언하게 되니, 사람들은 자기를 더 이상한 눈으로 볼 거라 생각하고 그렇게 되면 공포증이 더 심해지는 악순환이 벌어져 나중에는 거의 발작을 일으키기까지 한다.
- ‘조금은 부끄럽게 살자’ 중에서

소녀들은, 자기들이 언젠가는 부모로부터 벗어나 새로운 세계에서 어른으로 자리 잡아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지만, 자기가 정말로 그 일을 잘할 수 있을지 자신이 없다. 그러니 불안할수록 자기는 충분히 그럴 능력이 있으며 실제로 그렇게 될 것이라고 믿어야 한다.
누군가를 향한 각별한 사랑은 바로 그러한 믿음의 총화다. 아이돌에 대한 믿음이 대단히 비현실적이라지만, 사실은 매우 현실적인 이유에서 시작되고 유지되고 있는 것이다. 이 믿음은 소녀들의 상상력을 자극하여 마음을 풍성하게 만들며, 스스로를 고귀한 존재로 여기게 함으로써 많은 어려움을 극복할 용기와 에너지를 제공한다. 물론 이것은 마음이 허한 어른들에게도 해당되는 얘기다.
- ‘아이돌이 너무 좋아!’ 중에서

우리가 사랑에 대한 환상을 버리지 못하는 이유에는 몇 가지가 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큰 이유는, 역설적이게도 우리에게 선택의 여지가 너무나 많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보통 자신에게 선택의 기회가 많을수록, 자유와 권한이 많이 주어질수록 더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부모의 계급과 직업을 고스란히 물려받아야 했던 과거 신분사회와는 달리, 다양한 직장과 경력을 쌓을 수 있는 현대사회에서는 선택의 여지가 차고 넘치지만 삶이 예전에 비해 더 만족스러운 것은 아니다. 오히려 선택 가능한 항목들이 많을수록 우리는 스트레스를 받는다.
- ‘동화 같은 사랑은 없어!’ 중에서


저자 프로필

장근영

  • 국적 대한민국
  • 학력 연세대학교 대학원 심리학 박사
    연세대학교 심리학 학사
  • 경력 무비위크 칼럼니스트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연구원
  • 수상 한국연구재단 젊은 과학자 상

2014.11.27.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장근영
혼자서 하는 모든 것을 진심으로 즐기며 사는 젊은 심리학자. 연세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0년부터 <딴지일보>에서 영화 칼럼을 쓰기 시작했고, 2005년부터 지금까지 <무비위크>를 비롯한 여러 매체에 심리학과 영화에 관한 글을 연재하고 있다. 한국연구재단이 선정하는 ‘젊은 과학자상’을 수상했고, 현재 국책연구소인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에서 활동하며 대학에선 매체심리학, 발달심리학, 게임심리학 등을 강의하고 있다. 저서로는 《심리학 오디세이》《팝콘심리학》《싸이코 짱가의 영화 속 심리학》《너, 싸이코지?》 등이 있고, 《시간의 심리학》《인간 그 속기 쉬운 동물》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아침형 삶, 집단주의, 복잡한 대인관계를 멀리하는 그는 코치이자 매니저인 아내, 그리고 고양이 세 마리와 함께 살고 있다.

목차

1부 - 세상은 보기보다 만만하다
그들도 한때는 루저였다
탈출하고 싶다면 불로 뛰어들어라
세상이 보기보다 만만한 이유
그들의 기대와 작별하라!
사는 데 필요한 능력은 따로 있다
인생이란 모든 것을 걸 수밖에 없는 게임
어른으로 산다는 것은 1

2부 - 때로는 꼬장꼬장하게 때로는 말랑말랑하게
심장이 쿵쾅거리지 않아도 괜찮아
위기가 필요해!
나는 37%일까, 63%일까?
조금은 부끄럽게 살자
곧은 게 언제나 좋은 건 아니야
‘좋은 게 좋은 사회’에서 살아가는 방법
어른으로 산다는 것은 2

3부 - 거꾸로 생각하는 즐거움
쇼핑 중독자들을 위한 변명
생각보다 너는 순수하지 않아!
안다는 것의 저주
욕망하니까 사람이다
아이돌이 너무 좋아!
우리 안에는 외계인이 산다
생각의 틀을 깨야 할 때
인간으로 산다는 것은 1

4부 - 정답은 하나가 아니야!
연애는 속고 속이는 게임
너무 가깝지도 않게, 너무 멀지도 않게
누구에게도 낙인은 찍지 마
끌리는 사람은 1%가 다르다고?
우린 달라 vs 우린 같아
동화 같은 사랑은 없어!
복수를 한다면 유코처럼
인간으로 산다는 것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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