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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의 독서 상세페이지

인문/사회/역사 인문 ,   자기계발 성공/삶의자세

성장의 독서

삶의 방향을 찾고 실천적 공부로 나아가는 지혜
소장종이책 정가14,000
전자책 정가30%9,800
판매가9,800

성장의 독서작품 소개

<성장의 독서> 심리학과 철학이 융합된 성장의 독서 프로그램
진로적성, 행복, 학습에 관한 심리학의 최신 연구성과,
15년간의 진로상담, 학습치료 경험으로 검증된 50권의 지혜의 서!

괴테, 다니엘 핑크, 하워드 가드너, 신창호, 말콤 글래드웰, 정민, 재레드 다이아몬드, 칼 야스퍼스, 서은국, 톨스토이, 다중지능 이론, 발달심리학, 학습심리학, 인류학, 미래학, 고전 연구... 진로적성과 행복, 학습에 관한 심리학의 최신 연구성과, 오랜 세월 인류의 길잡이가 되어준 철학의 통찰이 융합된 50권의 책을 통해 삶의 방향을 찾고 실천적 공부로 나아가는 지혜를 제시한다.

“진실로 새로워지길 바란다면 날마다 새로워야 하고 또 새로워야 한다“(苟日新 日日新 又日新)는 《대학》의 문구는 예로부터 우리 조상들이 수신의 근본으로 삼았던 신조였다. 매순간 성장하는 삶은 쉼 없는 공부를 전제로 한다. 삶의 방향을 찾기 위한 나 자신과 세상에 대한 공부, 일과 삶의 균형을 맞추기 위한 마음 공부, 직업적 완성을 위한 전문지식의 습득, 삶의 가치와 의미를 깨닫는 교양의 함양, 이 모두가 중요하다.

저자 박민근 독서치료연구소장은 수십 년간 문학, 철학, 심리학을 공부해온 자신의 경험과 15년간 심리치료사로서 진로상담과 학습치료를 진행한 임상 결과를 토대로 실제로 효과가 입증된 50권의 책을 《성장의 독서》에서 소개한다. 각 장은 내담자들의 실제 사례와 함께 그들에게 처방한 책에 대한 소개로 이루어진다. 저자는 희망을 실천하는 개인의 성장 프로그램을 심리상담(치유), 철학상담(자성), 진로상담(정향), 학습상담(공부)의 4단계로 구성하여 《치유의 독서》, 《성장의 독서》 두 권에 담았다. 《치유의 독서》에서는 상처를 치유(치유)하고 진정한 나를 발견(자성)하도록 이끄는 50권의 도서를, 이 책 《성장의 독서》에서는 삶의 방향을 찾고(정향) 실천적 공부(공부)로 나아가도록 이끄는 50권의 도서를 소개했다. 이 도서의 취지에 맞춰 저자가 직접 선정한 11컷의 명화를 친절한 해설과 함께 본문에 수록했고, 50권의 성장 독서 프로그램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부록에 넣었다.


출판사 서평

심리학과 철학이 융합된 성장의 독서 프로그램
진로적성, 행복, 학습에 관한 심리학의 최신 연구성과,
15년간의 진로상담, 학습치료 경험으로 검증된 50권의 지혜의 서!

괴테, 다니엘 핑크, 하워드 가드너, 신창호, 말콤 글래드웰, 정민, 재레드 다이아몬드, 칼 야스퍼스, 서은국, 톨스토이, 다중지능 이론, 발달심리학, 학습심리학, 인류학, 미래학, 고전 연구... 진로적성과 행복, 학습에 관한 심리학의 최신 연구성과, 오랜 세월 인류의 길잡이가 되어준 철학의 통찰이 융합된 50권의 책을 통해 삶의 방향을 찾고 실천적 공부로 나아가는 지혜를 제시한다. 데카르트의 말처럼 좋은 책을 읽는 것은 “가장 뛰어난 사람들과 대화하는 것”(Communication with the finest men)이다.

중국의 은나라 탕왕이 세숫대야에 새겨 넣고 세수를 할 때마다 되새겼다고 하는 《대학》의 유명한 문구, “진실로 새로워지길 바란다면 날마다 새로워야 하고 또 새로워야 한다“(苟日新 日日新 又日新)는 예로부터 우리 조상들이 수신의 근본으로 삼았던 신조였다. 《행복한 이기주의자》(원제 Your Erroneous Zones)의 저자로 잘 알려진 웨인 다이어는 “살아있는 꽃과 죽은 꽃은 어떻게 구별하는가? 성장하고 있는 것이 살아 있는 것이다. 생명의 유일한 증거는 성장이다. 성장하고 있지 않다면 죽은 사람이나 다름없다”라고 말했다.

매순간 성장하는 삶은 쉼 없는 공부를 전제로 한다. 삶의 방향을 찾기 위한 나 자신과 세상에 대한 공부, 일과 삶의 균형을 맞추기 위한 마음 공부, 직업적 완성을 위한 전문지식의 습득, 삶의 가치와 의미를 깨닫는 교양의 함양, 이 모두가 중요하다.

저자 박민근 독서치료연구소장은 수십 년간 문학, 철학, 심리학을 공부해온 자신의 경험과 15년간 심리치료사로서 진로상담과 학습치료를 진행한 임상 결과를 토대로 실제로 효과가 입증된 50권의 책을 《성장의 독서》에서 소개한다. 각 장은 내담자들의 실제 사례와 함께 그들에게 처방한 책에 대한 소개로 이루어진다.

긍정심리학의 태두 릭 스나이더는 희망을 이론화한 학자로 유명하다. 희망을 실천하는 기술은 목표(Goals), 경로 사고(Pathway Thinking), 행위자 사고(Agency Thinking)로 구성된다. 경로 사고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효과적인 계획을 세우는 능력, 행위자 사고는 구체적인 방법과 실천을 감행할 수 있는 심적 에너지, 동기부여 상태이다. 저자는 릭 스나이더의 이론에서 영감을 받아 심리상담(치유), 철학상담(자성), 진로상담(정향), 학습상담(공부)의 과정으로 이루어진 [희망을 실천하는 4단계 프로그램]을 구상했고, 이를 《치유의 독서》, 《성장의 독서》 두 권에 담았다. 《치유의 독서》에서는 상처를 치유(치유)하고 진정한 나를 발견(자성)하도록 이끄는 50권의 도서를, 이 책 《성장의 독서》에서는 삶의 방향을 찾고(정향) 실천적 공부(공부)로 나아가도록 이끄는 50권의 도서를 소개한다.

◈ 자신에게 맞는 길을 찾도록 안내하는 심리학과 철학의 지혜

사람들은 두 가지 후회 가능성 사이에서 갈등하고 있다.
오랜 시간과 노력을 쏟아부은 직업을 ‘왜 버렸을까’ 하는 후회와
나이가 들어서 돌이켜볼 때 전혀 성취감을 느끼지 못했던 직업을
‘왜 버리지 못했을까’ 하는 후회.
둘 중 어떤 결정을 하더라도 후회를 피할 방법이 없다.
저지른 일에 대한 후회와 저지르지 않은 것에 대한 후회,
어느 쪽이 그나마 덜 아플까?
로먼 크르즈나릭, 《인생학교 – 일》

수십 차례 원폭 실험이 이루어진 서태평양 비키니 환초의 거북들은 바다가 아닌 사막지대로 올라가 말라죽거나 갈매기의 밥이 되어버리곤 했다. 방향 감각을 잃었기 때문이다. 너무 많은 길들이 펼쳐진, 아니 광활한 사막처럼 아예 길이 표시되어 있지 않은 현대 사회에서 사람들은 이정표를 잃어버렸다. 실제로는 많은 제약이 존재하지만, 이론적으로는 선택의 자유가 무한대인 현대 사회에서 많은 사람들은 다른 길을 선택하지 않은 것에 대한 후회에 시달리기 쉽다. 그리고 진정으로 원하는 삶으로 나아가기 위해 넘어서야 할 현실의 무게에 짓눌려 체념한 채 자기합리화와 도피를 일삼기도 한다.

이 책은 복잡한 세상에서 자신의 길을 찾도록 이끌고, 그 여정을 완수할 수 있는 실천적 공부의 방법과 철학을 제시하고자 했다. 어떻게 하면 나와 일이 하나로 융합해 소명과 몰입 속에서 아름답게 피어나는 삶을 살 수 있을까?

심리학은 진로적성검사 방법을 체계적으로 발전시켜 왔다. 하지만 아무리 치밀하게 검증된 검사라도 자아성찰의 기법을 능가하기는 어렵다. 깊이 사색하며 자신의 경험과 열망, 가치를 빼곡히 적어가다 보면, 자신의 진정한 강점과 관심사를 차츰 깨닫게 된다. 이 책에서는 자아성찰에 꼭 필요하다고 여겨지는 심리학 이론과 많은 진로발달 연구들이 동의한 두 가지 자기탐색의 근거, 즉 좌뇌, 우뇌의 구별 및 다중지능에 관한 논의를 통해 자기탐색의 기초를 점검해보도록 했다.

삶의 방향을 정한다는 것은 단지 직업을 선택하는 문제가 아니라 어떤 가치를 추구할 것인가, 자신의 소명과 잠재력을 실현할 수 있는 삶의 방식은 무엇인가를 정하는 일이다. 그래서 적성뿐만이 아니라 자신의 직업철학, 직업윤리에 맞는 일을 선택해야 한다. 내가 일하는 이유를 정립해야만 내 존재가 성장할 수 있다. 알랭 드 보통과 함께 인생학교를 설립한 문화사상가 로먼 크르즈나릭의 《인생학교 – 일》, ‘기업가 정신’을 일깨워주는 티나 실리그의 《스무 살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피아제의 제자이자 현존하는 가장 위대한 교육학자 가운데 한 명인 월리엄 데이먼의 《무엇을 위해 살 것인가》 등을 통해 자신의 가치관에 맞는 인생길을 어떻게 개척할지 단서를 찾을 수 있다.

세상 속에서 길을 찾기 위해서는 나 자신을 잘 이해하는 것 못지않게 이 세계의 현실과 미래도 주도면밀하게 살펴야 한다. 린다 그랜튼의 《일의 미래》, 토마 피케티의 《21세기 자본》, 장하준의 《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 해리 덴트의 《2018 인구 절벽이 온다》, 다니엘 핑크의 《드라이브》, 앨 고어의 《앨 고어, 우리의 미래》, 마티아스 호르크스의 《메가트렌드 2045》 등 세상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부터 양극화, 인구구조 변화, 기후변화, 인공지능의 발달 등이 우리의 미래를 어떻게 바꿀지 예견하는 미래학까지, 세상을 조망하기 위한 독서가 필요하다.

하버드대학교 행복학 강의로 널리 알려진 긍정심리학자 탈 벤 샤하르는 “삶의 어떤 순간에라도 우리에게는 선택의 여지가 있다. 선택을 통해 자신의 현실을 창조하라”고 조언한다. 우리나라는 절대빈곤에서 어느 정도 벗어났지만 저성장 구조가 고착화되면서 ‘먹고사니즘’의 위세가 나날이 강해지고 있다. ‘먹고사니즘’으로 도피하지 말고 다른 선택도 가능하다는 점을 인식하고 선택하는 결단을 내릴 때 비로소 희망에 한 발짝 다가설 수 있다. 핸디캡을 강점으로 바꾸는 약자의 전략을 다룬 말콤 글래드웰의 《다윗과 골리앗》을 읽는다면, 무력한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는 실마리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 평생토록 공부를 지속할 힘을 주는 ‘공부의 철학’과 최신 학습심리학의 성과

EBS 다큐프라임 <공부 못하는 아이>, EBS <체인지 스터디> 등의 프로그램 자문을 맡으며 학습치료의 권위자로 널리 알려진 저자는 공부가 갑자기 싫어졌다고 하는 사람들에 대한 임상 경험이 풍부하다. 어제까지 열심히 공부하던 사람이 어느 순간 책 한 페이지 넘기기도 힘들어지는 경우가 있다. 특히 청소년들의 학업상담을 하다보면 무척 빈번한 사례라고 한다. 저자 역시 서른 무렵 열심히 공부하다가 학내 분규에 휩쓸려 교수의 길을 포기하게 되었을 때 경험했던 현상이라고 한다.

바로 이것이 도구적 공부의 함정이다. 공부 자체에 대한 의미와 가치를 발견하지 못한 사람은 한순간에 공부와 멀어지게 되는 경우가 흔하다. 공부가 진실로 자신에게 의미와 가치가 있는 대상이라는 믿음과 결심이 확립되지 않았다면 길고 고통스러운 공부를 견디기란 거의 불가능하다. 대상과의 관계에서 노예인 자는 자유의지가 생기기 어렵다. 삶의 주인이 되지 않고서는 타오르는 의지를 품기가 어려운 것이다. 공부 자체를 이해하고 공부와 주체적인 관계를 맺을 때 비로소 진정한 공부가 가능해진다. 켄 베인의 《최고의 공부》는 공부 자체를 즐기는 ‘심층적’ 학습만이 평생토록 공부를 지속할 수 있는 길임을 알려준다. 미국 엘리트 교육의 문제점을 파헤친 《공부의 배신》은 한국 사회를 지배하는 ‘공부 광기’에 어떤 문제가 도사리고 있는지 되새겨볼 수 있는 반성의 눈을 제공한다.

세상에는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은 배움의 대상이 존재한다. 그리고 쓸데없는 공부만큼 어리석은 일은 없다. 쓸데없는 공부란 두 가지 이유 때문에 빚어진다. 첫째, 공부가 자기의 내적 열망과 소명의식에서 비롯되지 않았을 때, 둘째, 바르게 배우고 익히는 법, 학습의 정도를 모를 때, 시간과 열정, 의욕과 의지를 소진하거나 낭비할 수 있다. 비효율적인 학습은 인생을 낭비하는 일이다. 학습심리학의 기본을 알려주는 《학습심리학》, 최신 인지심리학을 적용, 성공적인 학습의 과학을 집대성한 《어떻게 공부할 것인가》는 공부하는 시간 대비 효과가 낮은 학습자들에게 즉각적인 도움을 준다. 엄청난 학문적 업적으로 후학들을 놀라게 하는 다산의 공부법을 정리한 《다산선생 지식경영법》은 지식의 생산성을 높이는 방법을 알려준다.

책읽기를 권하는 책들이 계속 출간되며 베스트셀러 반열에 오르기도 한다. 그러나 전체를 조망하여 균형 잡힌 목록을 제시하는 도서들은 찾기 어렵다. 특히 성공하기 위해 고전을 읽으라는 식의 책들은 고전에 대해 왜곡된 인식마저 불러일으키고 있다. 일본 학자들이 꼼꼼하게 세계고전을 집약해 놓은 《절대지식 세계고전》, 해럴드 블룸의 《독서기술》, 톰 버틀러 보던의 《짧고 깊은 철학 50》, 《내 인생의 탐나는 심리학 50》, 김교빈의 《한국 철학 에세이》, 장대익의 《다윈의 서재》, 노명우의 《세상물정의 사회학》, 니알 키시타이니의 《경제의 책》 등을 통해 체계적인 독서 계획을 짤 수 있다.

저자는 무엇보다도 감정에 대해서, 행복에 대해서 공부하라고 권한다. 불안이 일상화된 현대 사회에서 온전한 정신으로 살아가려면 자신의 감정을 정확히 이해하고 표현하고 해소하는 훈련이 필요하다. 또한 행복이 인생의 목적이라고 생각하지 않더라도 삶의 탐구에서 행복의 탐구가 빠질 수는 없다. 프랑수아 를로르와 크리스토프 앙드레가 공저한 《내 감정 사용법》, 마틴 셀리그만의 《플로리시》, 서은국의 《행복의 기원》을 읽어야 하는 이유다.

◈ 체계적인 독서 계획으로 이끄는 부록과 독서의 힘을 극대화하는 명화의 감동

이 책의 표지 그림은 일하는 사람들을 사랑했던 빈센트 반 고흐의 명작 [씨 뿌리는 사람]으로 고흐의 인생철학을 대변하는 그림으로 알려져 있다. 사유는 실천이 따를 때 힘을 발휘한다. 얼마나 싹이 틀지, 수확이 얼마나 될지 변화무쌍한 날씨에 휘둘리는 불확실한 삶이지만, 우리는 오늘도 희망의 씨앗을 뿌리는 일을 멈출 수 없다. 본문에는 이 그림을 포함하여 저자가 직접 선정한 11컷의 명화를 상세한 설명과 함께 수록하여 일과 배움에 대한 깊은 사색으로 이끈다.

[수록 작품]
프랑수아 베르블로 [블루 그루토] / 디에고 리베라 [꽃을 나르는 사람]
빈센트 반 고흐 [씨 뿌리는 사람] / 존 싱어 사전트 [독가스에 공격당한]
니콜라 푸생 [아르카디아의 목격자들] / 토머스 윌리엄 로버츠 [양털 깎기]
쥘 브르통 [이삭 줍는 사람들의 소환] / 브리튼 리비에르 [신의]
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 [독서하는 여인] / 에드바르트 뭉크 [절망]
피터르 브뤼헐 [아이들의 놀이]

부록에는 독자들이 체계적인 독서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자신에게 맞는 길을 선택하고 진정한 배움으로 나아가는 데 도움이 되는 50권의 도서를 선정하여 독서 포인트를 상세히 정리했다.

[50권의 지혜의 서 목록]
1부 정향
다니엘 핑크 《새로운 미래가 온다》 하워드 가드너 《미래 마인드》 하워드 가드너 《다중지능》 마커스 버킹엄 《위대한 나의 발견 강점 혁명》 로먼 크르즈나릭 《인생학교-일》 켄 로빈슨, 루 애로니카 《엘리먼트》 티나 실리그 《스무살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미하이 칙센트미하이 《어른이 된다는 것은》 월리엄 데이먼 《무엇을 위해 살 것인가》 로버트 노직 《무엇이 가치 있는 삶인가》 앨 고어 《앨 고어, 우리의 미래》 마티아스 호르크스 《메가트렌드 2045》 말콤 글래드웰 《다윗과 골리앗》 알피 콘 《경쟁에 반대한다》 괴테 《빌헬름 마이스터의 수업시대》 린다 그랜튼 《일의 미래》 셰인 J. 로페즈 《희망과 함께 가라》 월리엄 데이먼, 하워드 가드너, 미하이 칙센트미하이 《GOOD WORK》 장 지글러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장하준 《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 재레드 다이아몬드 외 《컬처 쇼크》 해리 덴트 《2018 인구 절벽이 온다》 다니엘 핑크 《드라이브》 베리 슈워츠, 케니스 샤프 《어떻게 일에서 만족을 얻는가》 대니얼 골먼 《SQ 사회지능》

2부 학습
켄 베인 《최고의 공부》 신창호 《함양涵養과 체찰體察》 윌리엄 데레저위츠 《공부의 배신》 칼 야스퍼스 《대학의 이념》 정민 《다산선생 지식경영법》 사라 베이크웰 《어떻게 살 것인가》 헨리 뢰디거 외 《어떻게 공부할 것인가》 매튜 올슨 외 《학습심리학》 사사키 다케시 외 《절대지식 세계고전》 톰 버틀러 보던 《짧고 깊은 철학 50》 프랑수아 를로르, 크리스토프 앙드레 《내 감정 사용법》 스콧 스프라들린 《감정조절 설명서》 마틴 셀리그만 《플로리시》 서은국 《행복의 기원》 토마 피케티 《21세기 자본》 장대익 《다윈의 서재》 니알 키시타이니 외 《경제의 책》 톰 버틀러 보던 《내 인생의 탐나는 자기계발 50》 로버트 트리버스 《우리는 왜 자신을 속이도록 진화했을까?》 황농문 《공부하는 힘》 레프 톨스토이 《살아갈 날들을 위한 공부》 노명우 《세상물정의 사회학》 리처드 탈러, 캐스 선스타인 《넛지》 조너선 하이트 《바른 마음》 빅터 프랭클 《삶의 의미를 찾아서》


■ 책 속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자신에게 맞지 않은 길을 선택한 대가로 엄청난 고통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켄 로빈슨은 이 세상에 존재하는 사람들을 두 종류로 나눈다. 하나는 일이 자신을 짓누르는 사람, 또 하나는 그 자신과 일이 하나로 융합해 소명과 몰입 속에서 피어나는 사람. 이 책은 모두가 자기 소명 속에서 자신의 일에 섬광을 밝히는 사람이 될 것을 촉구하고 도울 것이다. 탈 벤 샤하르가 말하는 최적주의자의 삶, 즉 나의 뇌, 재능, 개성, 욕구, 가치가 결합된 최적의 일에 헌신하는 삶을 목표로 삼는다.
이 모든 삶의 과정은 배움을 전제로 한다. 그런데 배움에는 정도(正道)가 있다. 한 개인에게는 엄연히 실존적 배움의 한계가 존재한다. 유한한 개인이 평생 배울 수 있는 대상은 지극히 한정되어 있다. 그래서 성취감과 만족감, 효율을 보장하는 나만의 학습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일과 삶의 균형을 잡기 위한 공부, 직업적 완성을 위한 전문지식의 습득, 삶의 가치와 의미를 깨닫는 교양의 함양, 이 모두가 중요하다. - [프롤로그 : 인생의 길을 밝혀주는 성장의 독서]

다중지능 교육이 개인이 가진 강점에 포커스를 맞춰 이를 극대화하는 것이리라는 생각은 편견이다. 이른바 수월성 교육(개별 재능을 도드라지게 하는 교육)은 다중지능 교육의 일환이라기보다는 진로적성 교육의 영역에 더 가깝다. 다중지능의 기본 원칙은 개인의 전인적 발달을 위해 모든 지능 요소를 골고루 성장시키는 것이다. 가드너는 교육 과정을 설계할 때 보다 풍부하고 폭넓은 이해를 위해 여덟 가지 지능 요소가 골고루 섞인 방식을 취할 것을 권고한다. 이는 강점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도 꼭 필요한 일이다. 자기 안의 다른 지능들이 모자람 없이 뒷받침될 때 한 사람의 강점은 더 빛을 발하기 때문이다. 현재 교육 선진국들은 다중지능 이론에 근거한 교육시스템을 공고히 하고 있는 추세이다. - [1부 2장 나의 강점은 무엇인가]

O는 세 번 전과하며 학교도 세 번 바꾸었다. 놀랍게도 그것은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순이었다. 아무 생각 없던 고3 때 처음 택한 과는 법학과였다. 입학한 지 몇 달 되지 않아 그것이 자신의 길이 아니라는 점을 깨달았고, 뜸들이지 않고 용기 내 자퇴를 택했다. 물론 주변의 반대는 극심했다. 1년 정도 수능을 준비해 고려대 경영학과에 입학했다. 전처럼 학과 공부가 싫거나 부적응이 심한 것은 아니었다. 그런데 가난한 아이들을 가르치는 봉사를 시작하면서 그에게는 새로운 포부가 생기기 시작했다. 그에게는 자라는 아이들을 교육을 통해 변화시키는 일이 자신의 소명처럼 느껴졌다. 그 사이 군대에 입대했고, 제대 후에도 그는 교육 봉사를 이어갔다. 대화와 공부를 통해 차츰 변하는 아이들을 보며 그의 꿈은 명료해졌다. 고민 끝에 또 한 번 전과를 감행했다. 역시 주변의 극심한 반대를 무릅쓰고 이번에는 연세대 교육학과를 택했다. 내게 그는 교육을 통한 가치 있고 보람찬 일을 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의 용기 있는 도전과 과단성에 멋있다는 감탄과 대단하다는 칭찬이 절로 나왔다. 일반적으로 어떤 일을 일단 시작해서 그 일에 익숙해진 다음에는 그것을 위해 투자해온 노력과 에너지, 즉 ‘매몰비용’ 때문에 비록 그 일이 자신에게 어울리지 않을지라도 쉽사리 떠나지 못한다.
하지만 촬영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만약 그가 자신의 길을 찾는 데 좀 더 빨리 올바른 도움을 받을 수만 있었다면, 그토록 긴 우회로를 걸을 필요는 없었을 거라는 생각을 멈출 수 없었다. - [1부 3장 어떻게 원하는 일을 할 수 있을까]

발달심리학 분야에서 검증된, 청소년을 성장시키고 목적을 갖게 만드는 경험과 사고의 토대는 다음과 같다. 1. 가족 구성원 밖의 사람들로부터 영감을 얻는 대화 2. 자신의 영역에서 목적지향적인 사람들 관찰하기 3. 세상을 변화시키고 개선할 수 있다는 계시의 첫 순간 4. 내 힘으로 어떤 일에 공헌할 수 있다는 계시의 두 번째 순간 5. 무언가를 성취하기 위한 최초의 시도와 목적 확인 6. 가족의 지원 7. 중대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 포괄적인 방향의 노력 8. 목적 추구를 위해 필요한 기능 습득 9. 현실적인 유능감의 증대 10. 낙천성과 자신감의 향상 11. 목적에 대한 장기적인 헌신 12. 하나의 목적을 추구하여 얻은 능력과 성격적 강점을 삶의 다른 영역으로 이전하기 - [1부 5장 무엇을 위해 살 것인가]

Q는 집에서 멀리 떨어진 강원도 지역의 대학에 입학한 후 게임에 빠져 출석을 게을리 해 곧 제적될 상황에 처해 있었다. Q는 시종 불만스러운 삶을 남의 탓으로 돌리고 있었다. 중학교 입학 때 이상한 담임을 만나서, 돈만 받아먹고 아무것도 가르쳐주지 않은 과외선생 때문에, 잔소리쟁이 엄마, 권위적이고 답답한 아버지 때문에 등등 그가 비난하는 대상은 열 손가락이 모자랐다.
처음에는 Q의 이야기 상당 부분을 두둔했지만, 세상을 불신하는 그의 태도는 반드시 변화가 필요했고, 나는 조금씩 반박하는 이야기를 건넸다. 세상은 나쁜 것도, 그렇다고 무작정 좋은 곳도 아닌 중립의 대상이다. 나는 이어지는 상담에서 그가 차츰 마음을 열도록 유도하며 그가 자기 방어를 위해 쌓은 편협한 세계상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그가 모르던 넓은 세상을 보여주는 방송 다큐멘터리 프로그램들과 도서들을 소개했다. 다행히 Q에게는 자신이 사는 세상이 과연 어떤 것인가 하는 호기심이 조금은 남아 있었다. 몇 달간 이어진 대화가 끝날 무렵 Q는 게임을 끊을 결심을 했다. [1부 6장 지금까지 없던 세상에 대비하라]

원체 나는 공부를 즐기는 사람이었다. 문학이나 철학, 사회학 공부가 늘 즐거웠다. 주변에서도 학구열이 뛰어난 사람으로 알려져 있었다. 그런데 평생 잃어본 적 없던 학구열을 그만 잃고만 것이다. 그로 인해 단지 문학박사나 교수 타이틀 얻으려고 지금껏 공부를 했었나 하는 회의감이 컸고 부끄러움도 견디기 힘들었다. 나와는 반대로 교수가 되기 전까지는 열심히 연구하다가 교수가 된 후 갑자기 공부와 담을 쌓게 된 경우도 들어본 적이 있다.
나는 공부가 갑자기 싫어졌다고 하는 사람들을 많이 만난다. 어제까지 누구보다도 열심히 공부하던 사람들이 한순간 책 한 페이지 읽는 것조차 싫어졌다고 말한다. 어째서 그런 마음이 생기는 걸까? 도구적 공부는 비록 자신이 머릿속으로 열심히 공부한다고 믿을지라도 심정적으로는 공부에 대한 거부감이 있기 때문에 결국 어느 순간 공부에서 근원적으로 멀어진다. 공부에 싫증을 내는 사람으로 변하는 것이다 - [2부 1장 공부는 내게 무엇인가]

내가 공무원 시험에 대한 전문가는 아니지만, 스스로 문제를 만들고, 자신만의 작은 자체 시험을 계속 치다보면 자신의 실력이 얼마나 향상되고 있는지 금세 가늠할 수 있으리라는 조언도 했다. 좀 더 나아가 적극적으로 스터디그룹을 만들어 서로가 서로에게 어떤 부분의 학습내용을 선생님처럼 설명해보는 학습법을 채택해 보라는 등 최신 학습심리학의 연구 성과에 근거한 학습법들을 알려주었다. 석 달 정도 이어졌던 K와의 상담은 그녀가 빨리 호전되며 일찌감치 종료되었다. 비효율적인 학습 역시 또 하나의 인생낭비이다. 만약 이 공부가 내 인생에 절실한 공부라는 확신이 섰다면, 맨 먼저 효율적인 학습의 기술과 방법을 체득하는 데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 [2부 4장 학습의 원리를 이해하라]


저자 프로필

박민근

  • 국적 대한민국
  • 학력 연세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과 석사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학사
  • 경력 박민근독서치료연구소 소장
    마인드체인지 심리상담센터 수석원장
    명지대학교 사회교육원 외래교수
    서울ND의원 몸맘뇌성장센터 센터장
    심리상담센터 헬로스마일 원장
    퇴계문학치유연구소 소장
    서울ND의원 문학치유연구소 소장

2017.08.10.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 저자: 박민근
어린 시절 미술과 글쓰기에 빠져 살았다. 꿈은 늘 화가였다. 10대 후반 화가의 꿈을 포기하며 첫 번째 우울증에 걸려 힘든 시간을 보냈다. 독서를 통해 우울증을 극복하며 문학가의 꿈을 갖게 되었다. 20대에는 대학과 대학원에서 문학 공부에 힘썼다. 그 시절 꿈은 문학비평가와 시인이었다. 서른 즈음 학내 사태를 겪으며 찾아온 극심한 우울증으로 고통의 시간을 보냈고, 한때 심각한 자살충동에 시달리기도 했다.
이 때도 치유서 읽기를 통해 우울증을 극복하며 내적 성장을 이루어냈다. 그 시절의 경험과 공부를 바탕으로 독서치료 연구와 임상에 15년째 매진하고 있다. 약 5년간 대형 심리센터 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박민근독서치료연구소의 소장으로서 심리상담과 독서치료를 통해 내담자의 심적 고통을 치유하고 있다. 철학과 심리학, 문학을 통섭, 융합한 상담을 위한 연구에 힘쓰며 독서치료 모임을 꾸려서 운영하고 있다.
SBS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KBS <굿모닝 대한민국>, MBC <생방송 오늘아침>, EBS <부모 60분> 등 교육 관련 프로그램에 다수 출연해 왔으며, MBC 특집 <고맙습니다 작은도서관>, EBS 다큐프라임 <공부 못하는 아이>, EBS <체인지 스터디> 등의 프로그램에 자문을 맡았고, 조선일보 ‘맛있는 공부’ 섹션에 <박민근의 힐링스토리>를 연재하고 있다.
공부, 독서, 치유에 관한 저서들을 집필해 왔으며 이중 《당신이 이기지 못할 상처는 없다》 《공부 못하는 아이는 없다》 는 중국과 타이완에 판권이 수출되었고, 《당신이 이기지 못할 상처는 없다》는 타이에도 판권이 수출되는 한편, 2014 세종도서 문학나눔 도서로 선정되었다.

목차

프롤로그 • 인생의 길을 밝혀주는 성장의 독서

1부 정향
어디로 나아갈 것인가

1. 좌뇌인가, 우뇌인가 : 다니엘 핑크, 《새로운 미래가 온다》
2. 나의 강점은 무엇인가 : 하워드 가드너, 《다중지능》
3. 어떻게 원하는 일을 할 수 있을까 : 로먼 크르즈나릭, 《인생학교 - 일》
4. 20대를 도대체 어떻게 보낼 것인가 : 티나 실리그, 《스무 살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5. 무엇을 위해 살 것인가 : 월리엄 데이먼, 《무엇을 위해 살 것인가》
6. 지금까지 없던 세상에 대비하라 : 앨 고어, 《앨 고어, 우리의 미래》
7. 경쟁의 논리를 넘어서라 : 말콤 글래드웰, 《다윗과 골리앗》

2부 학습
공부를 알아야 지속할 힘이 생긴다

1. 공부는 내게 무엇인가 : 켄 베인, 《최고의 공부》
2. 왜 우리는 공부하는가 : 윌리엄 데레저위츠, 《공부의 배신》
3. 지식의 생산성을 높이는 기술 : 정민, 《다산선생 지식경영법》
4. 학습의 원리를 이해하라 : 헨리 뢰디거 외, 《어떻게 공부할 것인가》
5. 고전을 체계적으로 읽는 방법 : 사사키 다케시 외, 《절대지식 세계고전》
6. 감정을 공부하라 : 프랑수아 를로르, 크리스토프 앙드레, 《내 감정 사용법》
7. 행복을 공부하라 : 마틴 셀리그만, 《플로리시》

부록 • 성장의 독서 50권 목록과 해설
감사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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