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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그림 하나 상세페이지

에세이/시 에세이

하루 그림 하나

오늘을 그리며 내일을 생각해
소장종이책 정가15,000
전자책 정가30%10,500
판매가10,500

하루 그림 하나작품 소개

<하루 그림 하나> 반복되는 일상에 방점을 찍어 주는
1년간의 삶을 365편의 일기로 기록한 감성 일러스트레이션 북

포근한 색연필 드로잉으로 몽글몽글 그려낸
일러스트레이터 529의 그림일기

“사소한 것들이 나를 지탱해 주고 있다. 무거운 몸을 이끌고서 간신히 씻고 누웠을 때 이불에서 풍기는 좋아하는 섬유 유연제 향이라거나, 언젠가 마음에 와닿아 책갈피로 표시해 둔 책 속의 구절이라거나, 별 내용도 없이 시시콜콜한 친구와의 전화 한 통 같은 것들. 정말 아주 사소한 것들이 계속해서 힘을 내어 날 나아가게 한다.”

일에 치여 나를 돌아보지 못하는 날이 계속될 때 내가 진짜로 하고 싶었던 건 뭔지, 내가 정말 좋아하는 건 뭔지 잊어버리게 된다. 일러스트레이터로 일을 시작한 후 비슷한 하루하루를 보내던 529 작가. 문득 그녀는 업무가 아닌 본인의 생활에 대한 기억이 전혀 없고 자신이 낯설어진다는 사실을 깨닫고 그림일기를 쓰기 시작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한참 작업 중인 늦은 새벽에, 잠이 오지 않아 뒤척이게 되는 밤에도. 『하루 그림 하나』은 그렇게 1년간의 일상을 365편의 그림일기로 기록한 일러스트레이션 북이다.

좋아하는 글귀를 적기도 하고, 그날의 한 일과 사소한 기분을 적기도 하며 마치 사계절의 변화에 자연스레 몸을 맡기듯 하루하루를 담담히 그려낸 그림과 글엔 그녀의 솔직하고 조금은 부끄럽기도 한 고민과 감정들이 가감 없이 담겨 있다. 일이 한꺼번에 몰려들다가도 어느 순간 사라질까 두려운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서의 고민, 좋아하는 그림과 작업하는 그림의 괴리가 주는 혼란, 쉽지 않은 인간관계 등 지극히 개인적인 이야기지만, 많은 이들에게 공감을 주는 건 누구나 막다른 골목에 다다른 느낌을 겪어 본 적 있고, 미래에 대한 막연한 조급증을 느껴본 적 있기 때문일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529 작가의 그림을 보면 다정하고 포근해서 저절로 미소를 짓게 된다고 입을 모은다. “이제는 열심히 노력하면 그만큼 보상을 받는다는 말이 꼭 사실은 아니라는 걸 알 만큼 나이를 먹었지만, 그래도 스스로를 위해서 살아보기로 했다.”는 529 작가. 지금 삶에 지쳐 있는 당신이라면, 자신에게 주어진 삶을 매일 올곧게 바라보려는 저자의 따뜻한 시선과 포근한 그림들에 또 하루를 견뎌 낼 위안을 받을 거라 확신한다.



저자 소개

◆ 저자: 529
그림을 그리는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메신저 회사에서 일러스트레이터로 근무하다 퇴사 후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인스타그램 @from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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