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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투치는 고양이 상세페이지

화투치는 고양이작품 소개

<화투치는 고양이> “먹을 게 없어 내놓을 것이 마땅치 아니할 때에는
비풍초똥팔삼과 같은 버려도 아깝지 않을 것을 던지는 것도 일종의 대책이 되며,
삶에는 우선순위가 있다는 심오한 비유를, 그때 나는 조금 알게 되었다.”


아이들이 학교에 가고 없는 세상에 홀로 남은 열두 살 소녀와
화투 패 하나로 인생사를 꿰뚫는 여든여섯 살 할아버지의 결정적 배틀!
인간과 짐승, 학교와 화투판 사이에서 펼쳐지는 아슬아슬한 인생

『꾼』의 작가 이화경의 단편 9편 수록
「화투 치는 고양이」 「지구에 오신 걸 환영해요」 「초식」
「예사로운, 예사로운, 사랑」 「불청 경욕지 수태일백이거(不聽 竟欲之 受笞一百而去)」
「로맨스 소설」 「에어 베드」 「무리수」 「산딸기며 오디며 개암 열매며,」

▣ 사랑하고 이별하며, 웃다가 울컥하는 삶의 희로애락을 구성지게 써내려간 9편의 단편 수록

장편역사소설 『꾼』(부제: 이야기 하나로 세상을 희롱한 조선의 책 읽어주는 남자)으로 한국문단과 독자들에게 잇단 호평을 받았던 이화경의 신작 소설집 『화투 치는 고양이』가 문학에디션 뿔에서 출간되었다. 2001년에 출간된 소설집 『수화』 이후에 발표한 두 번째 소설집이다. 표제작 「화투 치는 고양이」는 ‘순국선열 및 호국 영령에 대한 묵념’을 외우지 못해 자괴감에 방황하는 소녀와 화투 패 하나로 인생의 교훈을 일깨우는 할아버지의 추억을 경쾌하고도 애틋하게 그렸다. 자신의 생일에 초대받은 친구가 끔찍하게 살해당한 비극을 통해 사춘기 소녀가 생의 비의와 폭력성을 깨달으면서 느끼는 불안하면서도 팽팽한 감수성을 섬세하게 그린 「지구에 오신 걸 환영해요」, 승승장구하며 위협적인 존재감을 과시하던 육식의 삶을 살다 비극적으로 몰락한 형과 형 뒤에 가려져 존재감 없이 음지 식물처럼 초식의 삶을 살던 주인공 남자와의 대립을 통해 인간 실존의 조건을 가차 없이 드러내는 「초식」, 비전향 장기수인 노신사의 따뜻한 순애보를 바탕으로 이념을 향해 전 존재를 걸었던 자신에 대한 숭배와 자기혐오, 영예와 오욕이 교차하는 모습을 그린 「예사로운, 예사로운 사랑」, 현재의 한국과 과거 명나라 때를 오가며 시공간적 배경이 다른 두 벌의 독립적인 사랑의 이야기가 역동적으로 교차하는 남녀의 사랑 이야기이자 청춘의 의미를 되짚는 작품인 「불청 경욕지 수태일백이거(不聽 竟欲之 受笞一百而去)」를 비롯해, 의뢰인의 심부름을 해주는 여자 ‘린’의 일상을 담은 「로맨스 소설」, 재혼한 남편과의 의사소통 불능을 뼈저리게 확인하며 자기존재의 확인이라는 목표를 향해 여행을 떠난 중년 여인의 외롭고 쓸쓸한 삶의 궤적을 그린 「에어 베드」, 아이들이 학교에 가고 없는 세상에서 홀로 성장한 소녀의 어린 시절을 보여 주는 「무리수」, 억세지만 정 많은 친구 ‘병식’의 일생과 어제와 다를 바 없이 살아가는 위기에 선 남자의 일상이 겹쳐지는 「산딸기며 오디며 개암 열매며,」가 수록되었다.

로자 룩셈부르크가 그러더군요. “삶을 지탱하도록 해준 것, 시련을 견뎌나가게 해주고, 정면으로 맞서며, 추락할 때마다 다시 튀어 오르게 해준 것, 불안과 절망에도 불구하고 살아남게 해준 것은 유머였다.”라고. 웃다가 울컥, 웃고 있어도 눈물이 나고, 슬프다고 말하면 눈물이 날 것 같아서 그냥 웃는 게, 그게 삶이라는 걸 이제 조금 알게 되었습니다. 제 소설을 읽고, 웃다가 울컥, 해주시면 더 바랄 게 없겠습니다._「작가의 말」에서

▣ 말수를 잃어가던 유년기의 기억
인간과 짐승, 학교와 화투판 사이에서 펼쳐지는 아슬아슬한 인생 이야기


“삥을 좀 뜯기다 보면” 화투 치는 방법을 알게 된다고 말하는 ‘나’의 어린 시절 일화는 흥미진진하다.(「화투 치는 고양이」) 학급 임원 선거에서 자진해 부회장이 된 ‘나’는, 학급회의를 하던 중 순국선열 및 호국 영령에 대한 묵념이 생각나지 않아 곤혹을 치른 후 말수가 퍽 줄어든다. 학교에 가기가 두려워진 열두 살 ‘나’에게 여든여덟 살의 할아버지는 화투를 가르치기 시작한다. ‘나’는 “끗과 다이를 셈하면서 학교에서도 배우지 못한 고급 산수를 떼”고, “내기가 끝난 다음에는 늙은이나 어린것이나 도시락을 똑같이 반으로 갈라 먹는 한국적 민주주의”라는 것을 배우는 경지에 이른다. 어느 날, 할아버지는 ‘나’에게 화투 내기에서 지는 사람이 이긴 사람의 말을 무조건 들어줘야 한다는 제안을 한다.

도리짓고땡을 하는 네 사람의 끗수의 합은 언제나 10의 배수라는 것, 석 장으로 10의 배수를 못 만들 경우를 ‘황’이라고 부른다는 것 또한 알게 되었다. ‘섰다’라는 도박의 족보를 배우면서 3·8은 남북을 가르는 38선을, 1·4는 1·4후퇴를, 5·7은 5·16군사쿠데타를 뜻한다는 것을 알면서 5학년 사회 공부를 알짜로 터득했다. - 본문 중에서

「초식」에서는 남편으로서 아들로서 남자로서 불구가 된 형을 바라보는 ‘그’의 인생을 조망한다. 도축장에서 일하는 ‘그’는 군 복무 시절 소대장이 장갑차에 처참히 깔려 죽은 것을 목격하고는 소의 내장은 결코 먹지 않게 된다. 소대장이 사랑했던 여자와 제대 후 짧은 정을 나누고 돌아선 ‘그’에 반해, 영원한 사랑을 믿는 형은 현실에서 벗어나 “천국으로 망명을 시도”하고 있는 듯 보인다.

형, 있잖아. 그냥 달려. 똥 묻은 엉덩이를 불끈 들고 그냥 마구 달려. 세상의 사자들이 송곳니로 할퀴어도, 세상의 악어들이 물어뜯어도, 형의 가죽은 찢어지지 않아. 그러니 우지끈 쿵쾅거리며 세상을 향해 달려. 소리에 놀라지 않는 사자와 같이,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과 같이, 흙탕물에 더렵혀지지 않는 연꽃과 같이,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 본문 중에서

‘나’에게 무리수를 처음으로 가르쳐준 육촌 오빠에게 마음을 빼앗긴 소녀의 이야기를 다룬 「무리수」. “학교에 가지 않은 날들이 나를 성장시키고 있었다.”라고 말하는 깜찍한 초등학교 6학년인 ‘나’는 사랑을 알 만큼 성숙한 소녀이다. 친구라고는 지진아 영진이, 사카코의 딸인 금영이뿐이던 어느 날, 눈앞에서 금영이가 교통사고를 당하는 장면을 목격하고, ‘나’는 말을 거의 하지 못하게 된다. 그런 ‘나’의 눈에 “예민하고 세련된” 육촌 오빠가 극적으로 다가온다.

가령, 네 아버지가 켜는 기타의 화음을 이루는 각각의 음의 경우에, 그 음을 내는 기타 현의 길이는 수의 비로 표시할 수 있다고 본 거야. 재미있지 않니? 아버지가 켜는 「애수의 소야곡」을 수로 나타낼 수 있다고 상상해 보렴. 이렇게 정확한 수를 사랑하던 그들이 대각선의 길이를 변 길이의 비로 나타낼 수 없다는 사실에 얼마나 절망했겠니? - 본문 중에서

▣ 아련하고 따뜻한 사랑, 무모하지만 용감한 구애, 아름답고 슬픈 집착

해방 후 비전향 장기수로 여생을 살았던 노년의 ‘나’는, 어느 겨울 장기수 노인들을 위한 모임에서 ‘당신’을 만난다.(「예사로운, 예사로운 사랑」) “삶의 밑바닥까지 가본” ‘나’에게 단절되었던 인간관계를 새로 맺고픈 환상을 심어준 ‘당신’을 향해 쓴 이 편지에는 노신사의 애절한 마음이 묻어난다. ‘나’는 자신이 운영하는 단식원에 ‘당신’이 마침내 찾아온다는 연락을 받고 하루 종일 ‘당신’을 기다린다.

당신이 고통받고 힘들 때, 내게로 왔다는 것만으로도 나는 감사할 따름이오. 미조(迷鳥)를 아시오? 보통 때에는 그 지방에 살지도 않고 날아들지도 않지만, 다른 지역으로 날아가는 도중에 예기치 않은 폭풍 따위로 인해 길을 잘못 들어 헤매는 새 말이오. 당신의 불안한 눈빛, 무척 긴장하고 불안해하는 안면 근육의 미세한 경련을 대문 앞에서 맞닥뜨리면서, 감옥 안으로 잘못 들어온 한 마리 새를 보았던 기억이 떠올랐소. 그러나 누군들 미조가 아니겠소. 우리 모두 지상에 깃들 처소를 마련하지 못하고 헤매는 떠돌이새가 아니겠소.- 본문 중에서

현재 대학 도서관에서 일하는 ‘상란’이 스무 살 청년에게 두근두근하는 연정을 느끼는 이야기와 명나라 때의 ‘상란’이라는 퇴기를 흠모하는 스무 살 청년의 이야기가 교차되는 「불청 경욕지 수태일백이거(不聽 竟欲之 受笞一百而去)」. 도서관의 사서 상란에게 책을 빌리러 오는 청년은 사회과학, 종교, 철학, 문학서를 탐독하는 지적인 모습으로 상란의 심사를 흔들어놓는다. 반대로 퇴기인 상란에게는 호기로 가득 찬 겁 없는 유학생이 뜨거운 순정을 바친다. 마치 전생에서 현생으로 이어진 듯한 이 이야기는, 시공간을 초월한 남녀의 용감하고 은근한 구애의 모습을 보여 준다.

“향좨주여, 제 말을 들어보소서. 그녀를 만난 뒤로는 다른 젊은 기녀들의 구름처럼 빗어 올린 청아 빛으로 번쩍이는 트레머리를 보면 반백이 아닌 것이 혐오스러웠고, 포동포동하고 발그레한 뺨과 앵두같이 붉은 입술을 보면 상란의 입술처럼 쭈글쭈글하고 누렇게 타지 않은 게 한스러웠으며, 희고 윤기 나는 피부를 보면 상란의 뺨처럼 말라비틀어진 귤껍질 같지 않은 것이 싫었습니다.”- 본문 중에서

그런가 하면 「지구에 오신 걸 환영해요」에서는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끔찍한 죄를 저지르는 자의 모습이 긴장감 있게 그려진다. 친구 ‘유리’의 생일파티에 왔다가 잠깐 집에 다녀온다던 중학교 3학년인 ‘연두’는 피살된 채 발견되고 ‘유리’는 충격에 휩싸인다. 연두의 언니 ‘주홍’을 사랑하던 옛 남자 친구가 이별 통보를 받고 연두 자매를 죽음으로 몰아낸 것이다. ‘유리’는 연두의 빈자리를 대신해 채팅으로 만난 ‘데미안’에게 생일 축하와 위로를 받는다.

“말도 잘 듣네. 착하다. 아주 착해. 아 참, 오늘은 네 생일이지? 지구는 아름다운 별이지만, 여전히 인간은 마음에 안 들어. 그래도 난 네가 태어나 줘서 고마워. 아마 네가 태어나지 않았다면 난 정말 슬펐을 거야. 지구에 오신 것 환영해요. 해피 버스데이 투 유. Happy Birthday to you.” - 본문 중에서

▣ 가족의 그늘에 가려진 삶 속 홀로서기를 위한 생의 의지

고향 친구 ‘병식’의 부음을 들은 ‘그’는 어린 시절 씨억거리면서도 정 많던 의리파 병식을 떠올린다.(「산딸기며 오디며 개암 열매며,」) 생전에 마흔 살이 넘어서도 결혼하지 못한 병식은, 알고 있는 여자의 전부인 어머니의 허락 없이는 결혼하기 힘든 사내였다. ‘그’는 자신이 어렸을 때부터 전국 곳곳에 여자를 두었던 아버지와 그런 남편을 평생 저주하던 어머니를 떠올린다. 병식처럼 아버지에게 가야 할 모든 것들이 ‘그’에게 집중된 이후, ‘그’는 어머니와 아내 모두를 사랑하지 않는 것으로 두 여인에게 상처입히고 또 다른 여자를 만난다. 그러나 지금, ‘그’는 그녀와도 “서둘러 떠나듯” 쓸쓸히 이별하고 받아들이는 중이다.

그는 어머니가 돌아가신 뒤로 단 한 번도 고향을 찾지 않았다. 말뚝에 박아놓고 찾지 않는 주인을 기다리는 늙은 소 같은 심정으로 하루하루를 살았고, 버텼고, 견뎠다. 어떤 병에도 쓰러져서는 안 되었기에 금연을 하고, 술자리가 있으면 위벽을 보호하기 위해 미리 겔포스 엠 현탁액을 빨아 먹고, 체중 감량을 하기 위해 돈 안 드는 조깅을 하고, 컴퓨터 최신 매뉴얼을 익히고, 죽어도 혀에 감기지 않는 외국어를 배우고, 매일 국경을 넘나드는 심정으로 회사를 오가며 간신히 마흔 중반의 나이를 넘기느라 고향 따위는 어깨 너머로라도 돌아보지 않았다,라고 하면 그건 반만의 진실일 터였다. 아버지를, 어머니를 기억하게 하는 고향이 싫었기 때문에 가지 않았다는 것, 그것이 남은 반의 진실이었다. 병식이의 ‘씨발’처럼, 고향은, 아버지와 어머니는, 그에게 여과되지 않는 날것의 감정을 들쑤셨고, 그를 불편하게 했다. - 본문 중에서

“거실 한복판에 놓인 에어 베드”에서 자고 나면 삭신이 쑤시는 ‘지수’는 재혼한 남편에게 마음 상하는 일이 많아진다.(「에어 베드」) 사춘기에 접어든 딸이 눈에 띄게 자라던 어느 날, 학습지 선생은 딸아이를 추행하고 의붓아버지인 남편은 기어이 합의금을 받아낸다. “아이의 몸값을 흥정하는” 듯한 남편의 모습이 무서워진 ‘지수’는 딸과 함께 런던으로 향하고, 후배의 집에 잠시 머무는 지수는 절망감을 떠안은 채 남편에게 메일을 쓰기 시작한다.

감정의 제2외국어로 상대를 곡해하고, 이해받지 못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때문에 서둘러 표정을 감추던 시간들이 떠올랐다. 덕분에 버려진 고아처럼 지병으로 굳어진 만성적인 외로움을 지수 자신도 굳이 돌보지 않았다. 결별을 주저하게 하는 마지노선인 아이조차도 공유하는 관계가 아닌 바에는 더더욱 스산한 독립성이 필요하다는 강박에 남편에게 필요 이상으로 차갑게 대했는지도 모른다. 솔직히 그것은 거절에 대한 공포가 아니었을까. 수틀리면 남보다 더 야멸치게 등을 돌리며 떠나는 남편이라는 존재에 대한 피해의식이 딸아이 사건을 통해 고약한 방식으로 나타난 것은 아니었을까. 자신처럼 남편도 재혼에 대한 대가를 혹독하게 치르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자 처음으로 남편이 안쓰러워졌다. 지수는 말라붙은 아홉 길 우물 바닥에 내려앉은 것 같아 외려 차분했다. - 본문 중에서

의뢰인의 심부름을 해주는 여자 ‘린’은 길들여지지 않는 고양이 ‘요요’를 맡아 키우고 있다.(「로맨스 소설」) 어머니와 남편이 세상을 뜬 후에야 돈을 벌기 시작한 ‘린’은 요요를 맡긴 의뢰인에게서 임금도 제대로 받지 못하고 한 ‘사내’에게 입양시킨다. 한편 몇 번 입·퇴원시키며 알게 된 알코올중독자인 남자를 통해 린은 어머니에게서 벗어나지 못한 자신과 남자의 모습을 겹쳐 본다. 귀가한 ‘린’은 “자신의 처지와 완연하게 동떨어진 로맨스 소설”을 읽으며 홀로 있는 시간을 즐긴다.
인생이 화투판의 패들처럼 줄곧 질서 정연하게 돌아간다면, 소설가 이화경이 그리는 인생의 장(場)은 때로 걷잡을 수 없는 바퀴처럼 희극과 비극, 필연과 우연이 뒤섞인 곳으로 그려진다. 『화투 치는 고양이』를 통해 인간이 짐승이 되는 순간, 무기력한 생을 정면으로 마주한 이들의 쓸쓸함 안에서도 잃어버린 말을 회복하고자 하는 의지를 함께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저자 프로필

이화경

  • 국적 대한민국
  • 학력 전북대학교 대학원 국문학과
    전남대학교 영문학과 학사
  • 데뷔 1997년 단편소설 '둥근잎나팔꽃'
  • 수상 2011년 제12회 제비꽃서민 소설상

2014.12.24.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저자 - 이화경
저자 이화경은 《세계의 문학》에 「둥근잎나팔꽃」을 발표하며 등단하였다. 펴낸 책으로는 장편소설 『꾼』 『나비를 태우는 강』, 소설집 『수화』, 인도 여행 에세이 『울지 마라, 눈물이 네 몸을 녹일 것이니』가 있고, 옮긴 책으로는 『그림자 개』, 『조지아 오키프 그리고 스티글리츠』가 있다.

목차

화투 치는 고양이
지구에 오신 걸 환영해요
초식
예사로운, 예사로운, 사랑
불청 경욕지 수태일백이거(不聽 竟欲之 受笞一百而去)
로맨스 소설
에어 베드
무리수
산딸기며 오디며 개암 열매며,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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