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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을 연주하는 여자 상세페이지

에세이/시 에세이

된장을 연주하는 여자

소장종이책 정가8,500
전자책 정가40%5,100
판매가5,100
된장을 연주하는 여자 표지 이미지

된장을 연주하는 여자작품 소개

<된장을 연주하는 여자> 운명적인 사랑을 만나 지위와 명예를 훌훌 털어버리고 강원도 깊은 산골마을에서 된장을 담그며
자연의 풍요로움을 연주하는 첼리스트 도완녀
사랑스런 세 아이들, 스님인 남편, 이천칠백 개가 넘는 된장 항아리와 함께하는 그녀의 삶과 사랑!

산속 된장마을, 행복을 부르는 첼로 소리
아홉 해를 살아 이제는 첼리스트에게도 익숙하기만 한 산골생활


'늦사랑'에 빠져 꼬박 9년을 강원도 정선의 된장마을에서 사랑하는 남편과 세 아이 여래, 문수, 보현, 그리고 풍요로운 자연과 벗하며 살고 있는 첼리스트 도완녀의 신작 에세이. 『메주와 첼리스트』 『남편인 줄 알았더니 남편이 아니더라』를 쓴 도완녀가 이번에는 된장마을에서 생활하며 보고 느낀 소중한 감상들과 함께, 된장으로 만드는 맛깔스런 새 음식들을 소개한다. 또한 빠뜨릴 수 없는 소재는, 자연과 함께 커가는 세 아이들의 이야기다. 산골에 사는 아이들이 부모와 함께 일구어 나가는 소박하고 조화로운 삶의 모습을 통해, 긴박하게 돌아가는 도시의 삶을 반성하는 계기를 마련해 본다.
무슨 일이든 가족과 함께하는 저자가 살면서 느낀 자잘한 기쁨, 산골에서의 풍요로운 삶이 글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따뜻하게 만든다.
어려서부터 고기를 입에 대지도 못해서 채식만 했던 저자가 된장과 고추장, 쌈장, 채소를 이용해 새로운 요리를 개발함으로써 고기에 대한 거부감을 극복한 이야기도 읽을 수 있으며, 손님의 갑작스런 방문에 대처할 수 있는 간단한 요리법도 소개한다.

소박함에서 행복을 찾는 한국의 헬렌 니어링, 도완녀
저자는 산골생활의 정겨움과 자연주의 교육으로 키우는 세 아이들, 아홉 해를 한결같이 사랑하며 살고 있는 부부의 정(情)에 대해 이야기한다. 아이들을 절대 구속하지 않는 엄마, 이천칠백 개가 넘는 된장 항아리에 담을 만큼 수많은 된장을 담그는 된장공장 일꾼, 끊임없이 연주하지 않으면 음감을 잃고 마는 첼리스트로서 사는 저자의 하루는 길고도 풍요롭다. 소신이 뚜렷해 더 믿음직한 스님 남편이 보여주는 깊은 마음과, 마흔셋에서 마흔여섯까지 3년 9개월 동안 세상에 심은 나무 같은 아이들의 천진함을 보고 지친 하루를 달래는 저자의 모습에서 소박한 산골생활의 정겨움을 읽는다.

우리가 배워 익혀 아이들에게 가르쳐야 할 된장 담그는 법
몸에 좋은 우리의 된장을 정성과 마음을 담아 담그고, 많은 사람과 나누기 위해 재래된장에 효과적인 포장기술을 갖추어, 우리 것을 지키고 가꾸는 저자의 마음이 문장 사이사이에 스며들어 있다. 비록 된장을 직접 담가 먹지 않더라도 기본적인 상식은 알아두어야 한다고 생각한 저자는, 각 장 마지막 부분에 독자들을 위해 우리의 된장과 요리에 대한 상식을 정리했다. 된장, 간장, 막장, 쌈장 등의 장류를 담그는 법, 장 담글 때 쓰는 콩에 대한 모든 것, 소박한 산골음식을 만드는 방법 등등은 도시에 사는 사람들의 음식습관을 위해서도 꼭 필요한 정보다. 일 년을 하루같이 감사하며 사는 저자의 모습을 통해, 우리는 삶에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다른 이를 배려하는 마음은 어디에서부터 오는지를 배운다.



저자 소개

저자 - 도완녀
1954년 서울에서 태어났고,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에서 첼로를 전공했다. 독일로 유학을 갔다 온 후에는 충남대, 전북대 등에서 강의했다. 뮤즈 트리오를 창단했으며, 20여 차례가 넘는 독주회와 협연 등으로 왕성한 연주활동을 펼쳤다. 1992년, 16년 전에 독일문화원에서 함께 공부했던 돈연 스님을 우연히 다시 만났고, 1993년 강원도 정선군 가목리에서 결혼하여 친구로 스승으로 연인으로서 살고 있다. 마을사람들과 함께 농사를 짓고, 사람들을 위해 첼로를 연주하며, 전통된장과 간장을 음악으로 숙성시키는 일을 하고 있다. 또한 '메주와 첼리스트'(www.mecell.co.kr)라는 고유상표로, 바쁜 일상에 지쳐 있는 도시 사람들에게 우리의 전통된장 맛을 선사하고 있다. 1997년에는 에세이집 『메주와 첼리스트』로 운명적인 사랑의 경험을 여러 사람들과 나누었고, 1999년에는 『남편인 줄 알았더니 남편이 아니더라』로 스님과 부부로 살면서 느끼는 애틋한 정을 이야기했다.

목차

프롤로그
아홉 해를 한결같이 사랑하며 살아온 나와 남편
풍요로운 된장마을
산골마을의 꼬마 철학자들
독특하고 맛깔스런 요리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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