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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사 진검승부 상세페이지

인문/사회/역사 역사

조선사 진검승부

조선왕조실록에 감춰진 500년의 진실
소장종이책 정가15,000
전자책 정가40%9,000
판매가9,000
조선사 진검승부 표지 이미지

조선사 진검승부작품 소개

<조선사 진검승부> 잊혀진 이들의 삶을 복원해 역사에 생명력을 불어넣는다
『조선왕조실록』 속에 숨겨진 진검승부를 찾아서!

예리한 시선과 감각적인 필치로 조선 왕의 리더십을 본격 조명한 <이한우의 군주열전> 시리즈(전6권)의 저자 이한우가 『조선왕조실록』에 드러난 조선인들의 일상과 희노애락을 분석한 책 『조선사 진검승부』를 출간한다. 잊혀진 이들의 삶을 복원해 죽은 역사에 생명력을 불어넣은 이 책은 사람이 있는 역사 읽기를 지향하며, 500년의 역사를 충실하게 기록한 『실록』 속에 숨겨진 다종다양한 인간을 이야기한다. 피비린내 나는 정쟁 속에서 활약한 뛰어난 경세가(상진), 술수로 무장한 책략가(이현로, 권람), 행간에 가려진 충신(김응서)과 역사에 길이 남은 간신(진복창), 패륜과 부패 사이에서 꿈틀대는 인간의 욕망(이연수, 윤원형)을 오롯이 기록한 『실록』을 완독한 저자는, 조선 역사 속에 가려진 과거의 모습은 21세기를 살아가는 현재의 우리 모습과 한 치도 다르지 않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자평한다. 망국의 원흉이 된 조선에 대한 혐오에서 시작된 역사탐색이 온고지신(溫故知新)의 거울로 거듭난 것이다. 권력과 승부, 욕망과 처세를 중심으로 선정된 40가지의 사건들이 전체 5장으로 구성되어 흥미를 돋우는 이 책은, 2007~2008년 《주간조선》에 ‘이한우의 조선 이야기’라는 타이틀로 연재된 원고를 보완하고 추가 집필한 것이다. <1장 피할 수 없으면 승부를 보라>에서는 조선과 외국, 왕과 상궁, 재상과 재상 사이에 벌어진 냉엄한 승부의 세계를, <2장 살아남으려면 권력을 거머쥐라>에서는 치열한 경쟁 현장에서 스러진 권력의 화려함과 무상함을, <3장 참을 수 없는 유혹에 쓰러지다>에서는 인간의 가장 원초적인 욕망에서 비롯된 각종 스캔들에서 역사 속 불편한 진실을 끄집어낸다. <4장 뜻이 좋아도 법도가 있다>에는 근엄과 위엄으로 무장한 조선의 겉과 속의 부조화 속에 감춰진 병폐가, <5장 역사는 실력 있는 자를 기억한다>에는 능력을 제대로 평가받지 못한 숨겨진 인재들의 활약상이 펼쳐진다. 이와 더불어 조선 시대 명정승의 조건과 의견조율 과정, 조선의 권력지도와 세도가문 등에 대한 정보가 각 장 말미에 정리되어 있어 조선 시대 전체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망할 수 있다. 최근 범람하는 조선 역사 읽기로 인해 역사가 단순한 흥밋거리로 치부되고 잘못된 정보까지 양산되는 행태 속에서, 엄연한 사실을 기록한 정통 역사서로 우리 역사를 이해해 보자는 ‘진검승부’가 되고자 하는 이 책은 사실을 사실 그대로 받아들이고 역사의 행간을 읽어냄으로써 현재적 의미를 찾고자 하는 후대의 노력에 다름 아니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역사가 인생의 훌륭한 길잡이가 될 수 있으며, 역사가 된 우리 자신의 또다른 삶과 만나는 교양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 프로필

이한우

  • 국적 대한민국
  • 출생 1961년
  • 학력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원 철학 박사
    고려대학교 대학원 철학 석사
    고려대학교 영문학 학사
  • 경력 조선일보 편집국 문화부 부장
    조선일보 여론독자부 부장
    2003년 조선일보 논설위원

2014.11.07.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저자 - 이한우
1961년 부산에서 태어나 고려대 영문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 대학원 철학과 석사 및 한국외국어대 철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중앙일보》의 《뉴스위크》와 《문화일보》를 거쳐 1994년부터 《조선일보》 기자로 일하고 있다. 2002~2003년에 논설위원을 지낸 후 현재 문화부 기자로 출판 관련 기사를 쓰고 있다.
저서로는 『세종, 그가 바로 조선이다』 『거대한 생애 이승만 90년`』 등의 리더십 연구서와 『한국은 난민촌인가』를 비롯한 사회비평서 여러 권이 있으며, 번역서로는 『해석학이란 무엇인가』 『역사의 의미』 『여성 철학자』 등 역사와 철학 분야를 아울러 20여 권이 있다. 지금은 실록을 바탕으로 한 조선 군주의 리더십 탐구에 몰두하고 있다.

목차

들어가는 말 _사람이 있는 역사를 위하여

1장 피할 수 없으면 승부를 보라_승부의 세계
그 많던 왕씨는 어디로 사라졌나|명나라의 제주 정탐을 막아라|적국이 우리의 땅을 알아서는 안 된다|수양대군과 정면대결하다|권력을 버린 자에게는 관대하다|금강산 유람도 맘대로 못하는가|바른말만 하다가 귀양만 다니면 무슨 재미인가|나는 승은을 입은 몸이다|승자는 정적에게도 관대할 수 있다|⊙ 조선사 교양 - 조선에서 정승이 되는 조건

2장 살아남으려면 권력을 거머쥐라_권력의 실체
장자라고 모두 왕이 된다더냐|남의 나라에 팔려온 것도 서러운데 독살이라니|내가 벌줄 수 없는 사람이다|국가 안보보다는 정권 안보가 우선이다|힘없는 자에게는 미련을 두지 않는다|조선으로 망명한 청나라 왕자|뇌물로 왕위에 올랐다던데|⊙ 조선사 교양 - 조선의 의견 수렴 과정

3장 참을 수 없는 유혹에 쓰러지다_불편한 진실
임금이 나무라시기에 화가 나서 때렸습니다|어찌 이리도 여복이 없는가|이 기구한 팔자를 어이할꼬|뇌물이 폭주하고 청탁하는 인사가 그득하네|여인국을 상상하다|저런 이연수 같은 놈|담배 피우며 우스갯소리나 하다니|⊙ 조선사 교양 - 조선 중기의 권력 지도

4장 뜻이 좋아도 법도가 있다_겉과 속의 부조화
임금님의 치통은 허준도 못 고쳤다| 궁궐에서 술이나 한잔하세나|신고식 하느라 집까지 팔았다더라|홍길동은 시대마다 다시 태어난다|환관 김처선을 석방하라| 게으르니 어찌 살이 찌지 않겠습니까|하소연할 곳이라고는 임꺽정밖에 없다|선조, 흑인을 만나다|⊙ 조선사 교양 - 가문의 부침으로 보는 조선 500년Ⅰ

5장 역사는 실력 있는 자를 기억한다_감출 수 없는 재능
경복궁은 환관이 설계했다?|조선 최초의 외교관은 귀화인이었다|처녀 주문사가 왕의 제문을 받다|나는 조선 사람이다|당대의 명필, 그의 업무 능력은?|경서는 언문으로 쓰면 안 되는가|전쟁이 끝나면 장수는 필요 없다|선조를 왜 무능하다고만 하는가|진주 선비, 베트남을 방문하다|⊙ 조선사 교양 - 가문의 부침으로 보는 조선 500년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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