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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종, 조선의 태평을 누리다 상세페이지

인문/사회/역사 역사

성종, 조선의 태평을 누리다

소장종이책 정가10,800
전자책 정가10,800
판매가10,800
성종, 조선의 태평을 누리다 표지 이미지

성종, 조선의 태평을 누리다작품 소개

<성종, 조선의 태평을 누리다> 조선왕조의 7대 왕을 선정하여 저널리스트적인 예리한 시선과 돋보이는 감각적 필치로 그들의 빛나는 치적을 ‘리더십’ 측면에서 본격 분석하는 ‘이한우의 군주열전’ 시리즈가 『태종』 『세종』에 이어 『성종, 조선의 태평을 누리다』를 세 번째 책으로 출간했다.
저자는 전작의 두 왕들의 경우와는 확연히 다른 입장에서 조선의 9대왕 ‘성종’에게 접근하고 있다. 『경국대전』을 완성했고, 활발한 친경(親耕) 활동으로 농사에 모범을 보였으며, 독서당 등을 설치하여 문운을 진작시켰을 뿐 아니라 『동국통감』, 『삼국사절요』, 『동문선』, 『동국여지승람』, 『오례의』, 『악학궤범』 등의 간행을 주도한 뛰어난 왕이자 위대한 성군이었다는 게 그에 대한 일반적인 후대의 인식이다.

저자는 600년을 이어온 이러한 평가에 팽팽하게 맞서 반론을 제기한다. 성종의 재위 시기가 조선 최고의 태평성대였음은 부인하지 않지만 그 태평성대는 명백한 성종의 작품이 아니라, 세종에서부터 세조에 이르기까지 선대가 이룩한 업적의 최고 절정을 단지 ‘누렸을 뿐’이라는 것이다. 오히려 성종의 집권을 거친 뒤부터 조선은 쇠퇴의 일로를 걷는다. 훈구 세력을 제압하기 위해 신진 세력 도입을 시도해 보지만 몸부림에 지나지 않고, 조선 최초의 폐비 사건이 비극적인 연산의 운명을 만들었으며, 중종 이후 펼쳐지는 사림의 득세는 세도정치로 이어지면서 결국 조선은 몰락의 길을 걷게 된다는 것이다.


저자 프로필

이한우

  • 국적 대한민국
  • 출생 1961년
  • 학력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원 철학 박사
    고려대학교 대학원 철학 석사
    고려대학교 영문학 학사
  • 경력 조선일보 편집국 문화부 부장
    조선일보 여론독자부 부장
    2003년 조선일보 논설위원

2014.11.07.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1961년 부산에서 태어난 그는 고려대 영문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 대학원 철학과 석사 및 한국외국어대 철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중앙일보』의 『뉴스위크』와 『문화일보』를 거쳐 1994년부터 『조선일보』 기자로 일하고 있다. 2002~2003년에 논설위원을 지낸 후 문화부 기자로 출판 관련 기사를 쓰고 있다.

오랫동안 조선 군주의 리더십 연구에 몰두해 온 그는, 인문학적 깊이와 감각적 필치를 바탕으로 ‘이한우의 군주열전’ 시리즈를 펴냈으며, 그 첫 책으로 2005년 『태종 : 조선의 길을 열다』를 출간했다. 『태종』은 조선왕조 500년의 기틀을 마련한 태종의 뛰어난 업적과 열정과 냉정을 동시에 지닌 현실 정치가이자 군주로서의 태종의 다양한 모습을 재조명한 책으로, 리더십 부재에 시달리는 한국인들에게 현실정치의 리더십에 대한 시사점을 던지고 있다. 또한 그는 7년 넘게 이뤄진 『조선왕조실록』의 연구, 분석을 통해 조선 500년 역사를 새로운 관점에서 기술한 『왜 조선은 정도전을 죽였는가』를 출간하여 우리가 잘 모르고 있거나 잘못 알고 있었던 역사 속 56가지 사건을 재조명하고, 이런 사건들이 현실과 어떠한 연관성을 가지고 있는지 깊...1961년 부산에서 태어난 그는 고려대 영문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 대학원 철학과 석사 및 한국외국어대 철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중앙일보』의 『뉴스위크』와 『문화일보』를 거쳐 1994년부터 『조선일보』 기자로 일하고 있다. 2002~2003년에 논설위원을 지낸 후 문화부 기자로 출판 관련 기사를 쓰고 있다.

목차

들어가는 글|신하들이 만들어낸 국왕, 성종

제1장 정변의 기운이 감도는 가운데 왕위에 오르다
1. 남이의 옥사
2. 예종의 급사를 둘러싼 의혹
3. 마주보고 달리는 두 기관차, 예종과 훈구
4. 불안정한 권력의 뿌리, 성종의 불안한 앞날

제2장 임금이 되고서야 학문 수련을 시작하다
1. 할머니 정희대왕대비의 지극 정성
2. 경연을 하루도 거르지 않은 성실한 수재

제3장 성종과 한명회의 숙명적인 만남과 갈등
1. 한명회의 나라
2. 패왕(覇王) 세조와 권신(權臣) 한명회
3. 이시애의 난, 세조 정권의 뿌리를 뒤흔들다

제4장 수렴청정하의 성종: ‘사치와 부패의 나라’를 물려받다
1. 부정부패로 물든 훈구(勳舊)의 세상
2. 숙명적 ‘마마보이’ 성종
3. 수렴청정을 끝내고 친정 체제로

제5장 왕권 강화를 향한 힘겨운 싸움
1. 형식상의 전권을 쥐게 되지만
2. 새로운 정치의 모색
3. 제1차 해외 원정:서정(西征)

제6장 왕권을 장악하다
1. 왕실의 존엄을 세우다
2. 왕권 희롱하는 전(前) 장인 한명회를 국문하다
3. 권력의 균형추가 성종 쪽으로 기울기 시작하다
4. 멀고 먼 성군(聖君)의 길

제7장 조선 왕실 최대의 비극, 중궁 윤씨를 폐하다
1. 실패로 끝난 1차 폐비 시도
2. 칠거지악(七去之惡)을 걸어 윤씨를 폐하다
3. 폐비윤씨는 왜 죽어야 했나?

제8장 끝내 뛰어넘지 못한 양대 산맥, 3전과 한명회
1. 3전(殿)에 대한 효심과 국왕으로서의 위신이 충돌하다
2. 2인자의 길:한명회의 노회한 정치술

제9장 세종 대 성종
1. 동일한 사건에 대한 서로 다른 태도
2. 세종의 인간주의적 태도, 성종의 남성주의적 태도
3. 이상적인 군주 세종, 인간적인 군주 성종
4. 세종과 양녕, 성종과 비운의 두 왕자

제10장 무인 기질에 낭만을 좋아한 성종
1. 직선적인 성격의 뿌리는 무인 기질
2. 주색잡기에 빠진 낭만의 성종

제11장 태평성대의 이면: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1. 성종과 폐비 윤씨 사이에서 난 연산의 운명
2. 16남 12녀의 아버지 성종
3. 왕실 사람들에 대한 편애

제12장 흉흉한 가운데 38년의 삶을 마감하다
1. 해프닝으로 끝난 단 한 차례 ‘역모’ 사건
2. 무모하게 끝난 북정(北征) 사업
3. 결국 인재도 길러내지 못했다
4. 요동치는 민심을 뒤로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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