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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남 이승만 대한민국을 세우다 상세페이지

인문/사회/역사 정치/사회

우남 이승만 대한민국을 세우다

소장종이책 정가28,000
전자책 정가40%16,800
판매가16,800
우남 이승만 대한민국을 세우다 표지 이미지

우남 이승만 대한민국을 세우다작품 소개

<우남 이승만 대한민국을 세우다>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
대한민국 건국 대통령 이승만의 리더십 전격 분석

대한민국의 첫 번째 대통령 이승만에 대한 무분별한 비판과 맹목적 찬양이 난무하던 1995년, 일간지에 1년 동안 기획기사를 집필하면서 좌파에게는 따가운 비난을, 우파에게는 과감성 부족이라는 질책을 받으면서도 저널리스트로서 중심을 잃지 않기 위해 ‘인간 이승만’에 몰두했던 저자는 건국 60년을 맞는 2008년, 국가간의 외교력와 협상력이 절실히 필요한 현 상황에서 낙후된 정치 시스템에서도 개인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대한민국’의 시작을 열었던 이승만의 면모를 다시금 되새겨보고자 『우남 이승만, 대한민국을 세우다』를 집필했다.
몰락한 왕조의 후예로 과거시험에 몰두하던 청년이 일찍이 개화의 바람을 맞아 영어를 공부하고 서구 사상을 통해 ‘정치적 자유에 대한 사상’을 배운 후, 중추원 의관으로 활동하던 중 혁신 내각 설립에 가담한 까닭에 7년여의 옥살이를 겪으면서 절실히 깨달은 것은 교육에 대한 신념이었다. 영어사전 편찬 준비, 근대화에 대한 구상을 담은 『독립정신』 집필이 그 근거가 된다. 이때 시작된 ‘기독교 입국론’은 조지 워싱턴대 학사, 하버드대 석사, 프린스턴대 박사 학위를 획득하며 선진화된 정치 사상들을 학습하면서 점차 공고해졌다. 그동안 그는 한국을 알리는 연설 활동을 하며 미국 지식인들에게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켰고, 귀국 후 서울 YMCA에서 기독교 전파와 전도활동을 병행했다. 그러나 ‘105인 사건’으로 다시 한국을 떠나야만 했고, 하와이에서 한인중앙학교 교장, 『태평양 잡지』 창간, 『한국 교회 핍박』 집필 등으로 실력을 다져갔다.
1차 세계대전 발발로 급격히 변화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한성정부의 집정관 총재’로, ‘상해 대한민국 임시정부 대통령’으로 종횡무진하고 제네바, 파리 등지로 한국의 독립을 외치며 외교활동을 벌이던 당시 이승만이 펴낸 『일본 내막기』는 일본의 제국주의를 폭로해 펄 벅으로부터 “이것은 무서운 책이다. 나로서는 이것이 진실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고 말하고 싶으나 진실임을 밝히지 않을 수 없는 것이 두렵다”는 찬사를 받았다.
나라의 해방과 동시에 벌어진 좌우분열 속에서 “덮어놓고 뭉칩시다!”라고 설득하고 외교력과 정치력을 발휘해 의회를 개회한 후 한국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전략가의 자질과 정치가로서 탁월한 수완을 발휘하며 내 나라를 위해 인생을 아낌없이 쓴 그는, 당당히 대한민국의 초대 대통령의 자리에 올랐으나 장기간의 집권 이후 넘지 말았어야 할 3선 개헌의 선을 넘어 민심이 폭발하자 마침내 불어닥친 정치 개혁의 물결 속에서 “국민이 원한다면 물러나야지!”라는 한마디로 정치 인생을 마무리하고 하와이에서의 짧은 체류를 끝으로 거대한 인생을 마무리했다.
몰락한 왕족의 후예에서 비분강개한 독립운동가로 거듭나 민간 외교 사절을 자임하며 멸망한 나라, 식민지라는 공백을 건넌 초대 대통령 이승만. 시대를 앞서간 교육자로 우리나라 최초의 국제정치학 박사가 되어 다시 지구 반바퀴를 돌아와 마침내 대한민국을 탄생시키기까지, 근대 혁명의 정맥(正脈) 이승만의 90년 생애를 되돌아보는 이 책은 지식과 정보의 결합, 아카데미즘과 저널리즘의 절묘한 조화가 돋보이는 평전이다. 이승만의 어린 시절부터 독립운동기, 미국 유학 시절, 건국과 이어진 정치 논란, 그리고 하야 후 하와이 시절의 사건들이 이승만 집필 원고와 당시 사진 자료, 그간 활발히 진행되어 온 학계의 연구 성과 등과 어우러져 저자 특유의 속도감 있는 문체로 재정리된 ‘한국 근현대사를 이끈 역사적 거인’ 이승만의 모든 것이 담겨 있어 초대 대통령을 둘러싼 현대사에 관심 있는 독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주기에 충분하다.


저자 프로필

이한우

  • 국적 대한민국
  • 출생 1961년
  • 학력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원 철학 박사
    고려대학교 대학원 철학 석사
    고려대학교 영문학 학사
  • 경력 조선일보 편집국 문화부 부장
    조선일보 여론독자부 부장
    2003년 조선일보 논설위원

2014.11.07.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저자 - 이한우
1961년 부산에서 태어나 고려대 영문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철학과 석사 및 한국외국어대 철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중앙일보』『뉴스위크』와『문화일보』를 거쳐 1994년부터『조선일보』기자로 일하고 있다. 2002~2003년에 논설위원을 지낸 후 문화부 기자로 학술과 출판 관련 기사를 쓰고 있다. 오랫동안 조선 군주의 리더십 연구에 몰두해 온 저자는, 인문학적 깊이와 감각적 필치를 바탕으로 ‘이한우의 군주열전’ 시리즈 『태종, 조선의 길을 열다』『세종, 조선의 표준을 세우다』『성종, 조선의 태평을 누리다』『선조, 조선의 난세를 넘다』『숙종, 조선의 지존으로 서다』『정조, 조선의 혼이 지다』를 출간했다.
그외 저서로는 『한국은 난민촌인가』를 비롯한 사회비평서 여러 권이 있으며, 번역서로는 『해석학이란 무엇인가』 『역사의 의미』 『여성 철학자』 등 역사와 철학 분야를 아울러 20여 권이 있다.

목차

글을 시작하며| 대한민국은 ‘이승만의 나라’이다

1 │ 유생 이승만
2 │ 개화 청년
3 │ 한성감옥 속에서
4 │ 미국으로 떠나다
5 │ 밀사 실패 후 결심한 유학
6 │ 모색과 좌절 그리고 망명
7 │ 하와이를 근거지로 삼다
8 │ 1차 대전 종전과 3·1 운동
9 │ 전쟁의 발발로 끝맺은 암중모색
10 │ 광복과 건국
11 │ 정치가로의 변신
12 │ 자유민주주의를 향한 고난의 대장정
13 │ 6·25 전쟁, 전략가 이승만
14 │ 국가 재건의 과제
15 │ 거인의 최후

글을 맺으며| 남한의 이승만, 서독의 아데나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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