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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도의 힘 상세페이지

에세이/시 에세이

충청도의 힘

능청 백단들의 감칠맛 나는 인생 이야기
소장종이책 정가12,000
전자책 정가30%8,400
판매가8,400
충청도의 힘 표지 이미지

충청도의 힘작품 소개

<충청도의 힘> “인생 별거 있간디? 사는 거 다 거기서 거기지.”
인생을 알 만한 사람들에게 권하는 책!

페이스북에 연재된 화제의 에세이
인생의 희노애락을 아는 충청도 어르신들의 눈물 쏙 빠지는 인생 이야기!
≪충청도의 힘≫은 소위 잘나가고 잘사는 사람들이 아닌, 못 배우고 못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중심이라 할 수 있는 도시 사람들의 이야기가 아닌 주변이라 할 수 있는 충청도 어르신들의 이야기다. 살아갈 날보다 살아온 날이 더 많은 노인들의 일상에서 건진 삶의 지혜다. 방앗간, 버스 정류장, 시골 장터, 오뎅 가게, 약국, 트럭, 버스, 보건소, 항구, 기차역, 다방에서 펼쳐지는 어르신들의 질펀한 농담 속에서 건져 올린 이야기들로, 읽다 보면 웃음과 함께 눈물이 쏙 빠지는 진한 감동을 전해 줄 것이다.
작가는 길 위에서 만난 충청도 사람들의 소박하고도 능청스러운 대화 속에 담긴 희노애락을 기록하고, 재구성해 페이스북에 ‘충청도의 힘’이라는 제목으로 연재를 했고, 페이스북 안에서 큰 사랑과 호응을 얻었다. 인생을 살 만큼 살고, 알 만큼 알아 인생 그거 별거 없음을, 그저 각자 주어진 대로의 삶을 살아가는 것임을 아는 사람들이 펼쳐내는 드라마 같은 이야기, 그 별것 아닌 소박한 이야기 속에 담긴 웃음과 지혜가 일상에 지친 사람들에게 삶을 되돌아보게 할 여유를 전해 줄 것이다.



저자 소개

저자 - 남덕현
1966년 대전에서 태어나 줄곧 19년을 살았다. 1985년 대학에 입학하면서 서울로 상경, 24년 동안 그 언저리를 벗어나지 못했다. 마흔을 넘기서부터 시골살이를 꿈꿔 왔다. 도시의 삶에 염증을 느껴서도 아니고, 귀농이니 생태니 하는 깊은 뜻이 있어서도 아니었다. 그저 자신의 노동과 사유가 시골이라는 공간에 자리 잡기를 원했기 때문이었다. 5년 전, 충청남도 무창포 인근의 달밭골(보령시 월전리)에 가족형 가내 수공업 ‘자이랑식품’을 세우고, 추우나 더우나 가마솥에 불 넣는 머슴이 되었다. 급기야 작년에(2012), 주변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백 년을 이어 온 처가의 터전, 달밭골에 집을 짓고 정착하였다. 우려는 현실이 되어 혹독한 처가살이에 수시로 야반도주를 꿈꿨으나 그때마다 달빛이 너무도 밝아 번번이 발각되었다. 할 수 없이 꽃과 나무와 곤충에 의지하여 처가살이 설움을 달래기 시작하다가, 급기야 ‘자이랑 숲연구소’를 세우고 아내를 소장님으로 모시며 꾸려 가고 있다. 낮에는 서툴게 일하고, 밤에는 익숙하게 공상하며, 새벽에는 습관처럼 글 쓰며 살고 있다.

목차

갸는 입만 열면 뻥이유
들깨는 짜구, 참깨는 볶구
아는 것이 심이여!
군산상고가 그럴 수 있간디?
누런 코 반, 멀건 코 반
갸는 입만 열면 뻥이유!
잔소리에 마빡 터지다
읍는 놈들은 눈치래두 있어야지
예의 없는 것들
믿으면 뭐혀
봉황의 피똥
빠스는 지랄하구
아지노모도의 힘
장인어른 잠옷 사다
세상에서 젤루다가 바쁜 여자
해방 사위 훼방 놓네

웃고 있어도 눈물이 나유
제비뎐(傳)
풍뎐(風傳)
담배뎐(傳)
사랑 1
사랑 2
사랑 3
고독이 몸부림칠 때
기냥으루 시작혀서 기냥으루 종 친 겨
고물상 주인의 내력
장터 뻥쟁이
어른을 위한 아이들의 잔치, 운동회
도(刀)로 도(道)튼 이야기
나는 누구인가?
예분이
봄이 오는 소리 1
봄이 오는 소리 2
사방을 후질루구 자빠졌네

복이란 복은 죄다 꽝
복이란 복은 죄다 꽝!
자석 새끼들 평생 가야 사람 아뉴
시장 사람들 1
시장 사람들 2
추워두 참구, 졸려두 참구, 배고파두 참구
낑기는 버르장머리는 굉일두 읍어!
지게꾼 방구 소리
손바닥만 한 밭뙈기
돌다방에서
노루 초상에 개 문상
야코죽지 말어

당최 알다가두 모르겄다니께
나도 몰러! 쌍눔의 시세
50대 벽돌공의 대선에 임하는 자세
하여간 애국심 드럽게두 읍어!
불알에 땀나드끼
나라에서 하는 일
‘이순’이라고 알랑가 몰러
한가위 장터에서
한 판 더 갱쇙!
말세든 개세든 소세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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