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좋은 기분 상세페이지

좋은 기분작품 소개

<좋은 기분> 세계 최고의 기분과학자가 전하는 창조적 기분관리의 기술
왜 같은 일도 어떤 날은 어렵게,
어떤 날은 쉽게 느껴질까?
그 비밀은 당신의 ‘기분’에 있다!

기분은 일과 금전, 인간관계보다 훨씬 중요하다


흔히 특별한 상황이나 사건 때문에 기분이 좋거나 나쁘다고 생각한다. 가령 “남편이 나를 무시해서” “차가 고장이 나서” “오늘 날씨가 좋으니”처럼 기분이 나쁘거나 좋은 이유를 외부의 환경에서 찾는 것이다. 하지만 이것은 원인의 일부일 뿐이며, 기분을 좌우하는 근본적인 원인은 따로 있다. 미국의 심리학자이자 기분과학자인 저자는 기분의 근본적인 원인을 우리의 생체리듬에서 찾는다. 즉 우리의 생체리듬에 따라서 기분은 하루에도 수시로 오르락내리락 변한다는 것이다.
우리의 생체리듬은 활력과 긴장감의 정도에 따라 달라지는데, 흔히 좋은 기분은 비교적 활력이 높은 상태이고, 나쁜 기분은 긴장감이 높은 상태를 말한다. 따라서 기분은 그때그때 우리의 컨디션을 알려주는 중요한 정보를 나타낸다. 저자는 이러한 기분의 정보를 적절히 이용하면, 우리의 컨디션을 최적의 상태로 유지할 수 있고, 또 불가항력의 스트레스에도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고 말한다. 이런 의미에서 우리가 기분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관리하느냐에 따라 삶의 즐거움을 확장하거나 줄일 수 있다. 이것은 기분이 삶의 핵심요소로서 일상 활동이나 돈, 상황, 인간관계보다 훨씬 중요하다고 말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기분이 좋을 때는 어려운 일도 척척 해낸다

간혹 같은 일도 어떤 날은 쉽게, 어떤 날은 어렵게 느껴진 적이 있을 것이다. 저자는 그 이유도 기분에 있다고 말한다. 즉 우리의 기분 상태에 따라 문제를 인식하는 정도에 차이가 있다는 것이다. 가령 활력이 가장 낮은 늦은 밤에는 문제가 심각하게 느껴졌는데, 다음 날 아침에는 한결 쉽게 느껴지거나, 해결점을 찾기도 한다. 그 이유는 활력이 높은 아침에는 최적의 기분 상태에서 몸도 마음도 문제에 대응할 완벽히 조건을 갖추기 때문이다.
저자는 이를 실험을 통해서 증명한다. 실험에 의하면 심각한 개인적 문제를 겪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시간대별 의식 조사를 실시했다. 즉, 하루 중 다섯 차례 특정한 시간을 정해놓고 이때마다 사람들이 자신의 문제를 어떻게 느끼는지 조사한 것이다. 그 결과는 흥미로웠다. 사람들은 같은 문제를 놓고 오후보다는 오전에 덜 심각하게 느끼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긴장감/피로 상태에 있을 때는 다른 때보다 문제를 더욱 심각하게 느끼는 경향을 보였다. 따라서 어떤 문제가 있을 때 그것을 긴장감/피곤 상태에 떠올리는 건 좋은 방법이 아니다. 문제가 실제보다 훨씬 나빠 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반대로 활력이 충만한 시간에는 실제보다 문제가 가벼워 보이는 경향이 있다.
연구에 따르면 대체로 사람들은 오전 10시쯤에는 활기찬 느낌이 들며, 11시쯤에는 약간 가라앉다가 정오쯤 다시 활력이 높아지고, 오후에 다시 떨어진다. 이러한 자신의 활력 일주기(하루 동안의 활력 변화)를 잘 알고 있다면, 기분이 좋을 때와 나쁠 때를 구별할 수 있으며, 그에 따라 일의 내용도 다르게 선택할 수 있다. 저자는 이러한 활력과 긴장감의 수준에 따라 기분을 4가지로 구분한다.

1. 평온활력(Calm Energy) : 좋은 느낌이 들며 자신감과 활력이 넘치고 긍정적이다. 일하기에 좋은 상태. 주로 아침에 드는 기분. 활력은 높고 긴장감은 낮다.
2. 긴장활력(Tense Energy) : 마감날짜가 다가올 때 드는 기분. 바쁘면서도 생산적인 느낌. 활력과 긴장감 모두 높다.
3. 긴장피로(Tense Tiredness) : 완전히 녹초가 된 상태. 활력은 낮고 긴장감은 높다. 대체로 오후에 느껴진다.
4. 평온피로(Calm Tiredness) : 잠자기 직전에 드는 기분. 스트레스는 없지만 활력도 바닥이다. 활력과 긴장감 모두 낮다.

기분을 움직이는 두 요인, 운동과 음식에 주목하라

그렇다면 우리가 보다 더 좋은 기분을 유지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까? 저자는 기분을 움직이는 두 요인으로 운동과 음식을 강조한다. 특히 운동은 가장 강력한 기분개선 효과를 준다고 한다. 꾸준히 적절하게 하는 운동은 자긍심을 높여주고, 몸속도 깨끗이 청소해주며, 무엇보다 과식도 조절해준다는 것이다. 특히 짧게 10분 걷기만으로도 즉각적으로 활력을 높여주어 기분을 개선시켜준다. 음식의 경우 특히 감정적인 식사를 조심하라고 말한다. 연구에 의하면 사람들은 과식을 하기 전에 한결같이 우울감, 불안, 분노, 권태, 외로움 같은 부정적인 기분을 느낀다고 한다. 이러한 부정적인 기분으로 인한 감정적인 식사는 고당분, 고칼로리 음식으로 과식을 하게 되고, 그로 인해 각종 성인병과 비만을 유도한다는 것이다. 당연히 몸은 더욱 나빠지고, 기분도 함께 나빠지는 악순환을 겪게 된다.
저자는 이제 자신의 기분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줄 아는 사람이 성공과 행복을 앞당길 수 있다고 말한다. 그날그날의 기분 관리(mood-management)에 실패한다면 우리는 행복을 느끼기 힘들기 때문이다. 이런 의미에서 이 책은 번번이 자신의 기분 관리에 실패한 사람들, 그래서 소중한 삶의 기회를 놓친 모든 사람들에게 성공적인 기분 관리의 비밀을 명쾌하게 제시할 것이다.

추천의 말

해야 할 일이 많다. 공부, 금연, 다이어트. 그런데 왜 잘 안 될까? 나약한 마음 탓은 그만하자. 활력을 조절하는 방법을 익힌다면 변화는 얼마든지 가능하다. 활력은 당신의 기분을 움직이는 에너지다. 활력이 넘칠 때는 아무리 어려운 일도 거뜬히 해낸다. 반대로 활력이 낮을 때는 쉬운 일도 어렵게만 느껴진다. 이 책은 일상생활 속에서 활력을 조절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매일매일 활력 넘치는 삶, 그래서 기분 좋게 하루를 시작하고 싶은 모든 분께 이 책을 추천한다.
- 이시형 박사(정신과전문의, 세로토닌 문화원장)


저자 프로필

로버트 E. 테이어 Robert E. Thayer

  • 학력 로체스터대학교 박사
    레드랜즈대학교 학사
  • 경력 캘리포니아 주립대학 심리학 교수

2020.03.06.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저자 - 로버트 E. 테이어 (Robert E. Thayer)
캘리포니아에 있는 레드랜즈 대학을 졸업한 후 로체스터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1973년부터 롱비치의 캘리포니아 주립대학에서 심리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기분과학자로 명성이 높은 그는 특히 생물심리학과 심리생리학적 관점에서 개인의 기분과 감정을 연구하고 있다. 그는 사회 전반에 유행처럼 번지는 스트레스나 우울감 등 부정적인 기분에서 벗어나기 위해 사람들이 쉽게 고칼로리, 고당분의 음식을 먹는다고 지적한다. 하지만 이런 ‘감정적인 식사’로 인해 각종 질병과 비만을 야기하여, 결국 우리의 기분은 더 나빠진다고 경고한다. 하지만 그는 누구든지 삶의 방식을 조금만 바꿔도 얼마든지 기분을 바꿀 수 있다고 주장한다. 그 근거로 기분을 좌우하는 두 요인, 즉 활력과 긴장감의 사이클을 설명하면서 이를 정확히 이해하면 충동적 식사습관을 이겨내고, 보다 활력적으로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운동과 기분에 대한 과학적 분석을 통해 육체적 활동이 심리적, 물리적 건강에 얼마나 중요한지도 알려준다. 주요 저서로 《기분의 기원》과 《기분과 각성의 생물심리학》 등이 있다.

역자 - 김학영
경기 대학교 식품생물공학을 전공하고, 10여 년간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쳤다. 번역 아카데미 수료 후 교양과학서 등의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번역은 단순히 언어를 옮기는 일이 아니라 문화와 지식을 전달하는 막중한 사명이자 즐거운 천직이다. 오늘도 번역한 책 한 권이 누군가에게는 가치 있는 생각거리를 던져주길 바라면서 행복한 문화전달자로 살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슈퍼 사이언스』, 『찰스 다윈 서간집 기원』, 『찰스 다윈 서간집 진화』, 『편집된 과학의 역사』, 『의도적 눈감기』, 『나는 좀비를 만났다』, 공역으로 『비즈니스』등이 있다.

목차

저자의 말 기분을 바꾸면 하루가 바뀐다

Good Mood 1 오늘, 당신의 기분은 어떠한가?
1. 기분이 나쁘면 당장 무엇을 해야 할까?
2. 기분은 현재의 컨디션을 알려주는 정보
3. 좋은 기분 vs 나쁜 기분
4. 활력이 떨어지면 만사가 귀찮다
5. 현재의 기분을 파악하는 방법
Mood Cafe : 왜 우울할 때 초콜릿이 더 생각날까?

Good Mood 2 당신의 기분을 나쁘게 하는 것들
1. 나쁜 기분의 주범, 스트레스
: 기분과 스트레스
2. 왜 갈수록 우울한 사람이 많아질까?
: 기분과 부정적인 감정
3. 기분이 나쁘면 감기도 잘 걸린다
: 기분과 질병
4. 더 많이 일하고 더 적게 자는 게 과연 좋을까?
: 기분과 수면시간
5. 피로는 모든 의욕을 꺾어버린다
: 기분과 만성피로
Mood Cafe : 스트레스 일지 쓰기

Good Mood 3 운동은 쳐진 기분도 일으켜 세운다
운동을 방해하는 것은 무엇일까?
매일 10분 걷기가 하루를 바꾼다
즐겁게 하는 운동이 보약이다
운동이 당신의 몸속을 청소한다
운동은 자신을 높이는 힘.
Mood Cafe 5분 산책의 놀라운 효과

Good Mood 4 기분이 당신의 식욕을 좌우한다
1. 왜 다이어트 열풍에도 비만은 줄지 않을까?
2. 잘못된 식습관이 몸의 균형을 깨뜨린다
3. 왜 배고프지 않는데도 먹는 걸까?
4. 감정적인 식사가 과식을 부른다
5. 과식을 끊어야 기분도 살아난다
Mood Cafe 왜 나이가 들수록 활력이 줄어들까?

Good Mood 5 뇌가 당신의 기분을 책임진다
1. 생각은 기분에 따라 달라진다
2. 기분 상태는 몸으로도 나타난다
3. 결국 기분은 몸과 뇌에 따라 움직인다
4. 기분을 책임지고 있는 뇌의 구조
Mood Cafe 생각을 바꾸면 기분도 바뀔까?

Good Mood 6 좋은 기분을 위한 실천 5계명
1. 나만의 활력일주기를 관찰하라
2. 감정적인 식사를 자제하라
3. 활력이 느껴질 때 운동하라
4. 부정적인 감정에서 벗어나라
5. 적극적으로 휴식하라
Mood Cafe 최적의 기분을 위한 다양한 방법들


리뷰

구매자 별점

4.0

점수비율
  • 5
  • 4
  • 3
  • 2
  • 1

2명이 평가함

리뷰 작성 영역

이 책을 평가해주세요!

내가 남긴 별점 0.0

별로예요

그저 그래요

보통이에요

좋아요

최고예요

별점 취소

구매자 표시 기준은 무엇인가요?

'구매자' 표시는 리디에서 유료도서 결제 후 다운로드 하시거나 리디셀렉트 도서를 다운로드하신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도서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도서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도서 내 무료 도서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도서를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도서를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이 책과 함께 구매한 책


이 책과 함께 둘러본 책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