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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관의 창문 상세페이지

인문/사회/역사 정치/사회

외교관의 창문

현장에서 보고 듣고 느낀대로
소장종이책 정가13,500
전자책 정가44%7,500
판매가7,500
외교관의 창문 표지 이미지

외교관의 창문작품 소개

<외교관의 창문> 외교관의 창을 통해 세계를 보다
1972년 외교부에 입부한 저자는 1974년, 갓난 딸을 안은 부인과 함께 지구 반대편 브라질행 비행기에 올랐다. 이후 2005년 퇴직할 때까지 33년간 외교부에서 근무하며, 4개 대륙 7개 국가에서 살아봤고, 방문했던 나라 수만 대략 70여 개국에 달한다.
해외여행조차 자유롭지 않았던 70년대 시절부터 세계 각국을 옮겨 다니며 살아온 저자의 기록은, 오늘을 사는 우리들에게 그 당시 타국에서의 삶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선사한다. 그곳에서 만난 각양각색의 사람들, 그들과 나눈 국적을 초월한 따뜻한 우정, 문화의 차이에서 생겨난 웃지 못할 해프닝들, 아찔하고 위험천만한 사건사고들까지, 마치 견문록처럼 생생하고 세밀하게 써 내려간 글은 낯선 타국의 생활을 독자들의 눈앞에 선명하게 펼쳐놓는다. 또한 글 곳곳에 드러나는 인간에 대한 애정과 공직자로서 바른 판단을 하고자 애쓰는 저자의 모습은, 한 개인의 충실한 삶의 태도로서 읽는 이에게 큰 울림을 전한다.

외교관의 창을 통해 시대의 흐름을 읽다
이 책은 평생을 외교부에 몸담았던 저자의 기록이기에 개인의 시공간을 공유하는 즐거움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시대의 흐름을 바라보는 창이 되어주기도 한다.
저자가 외교부에 몸담았던 1970년대 이후부터 2000년대까지는, 나라 안팎 사정이나 국민들의 생활이 모든 면에서 크게 변화한 과도기적인 시기였다. 우리나라는 짧은 기간에 고도의 경제성장을 이루었고, 정치적으로 큰 변화를 겪으며 자유민주주의가 발전했다. 이 책에는 외교관으로서 그 변화의 흐름을 누구보다 직접적으로 보고, 듣고, 느꼈던 저자의 기록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냉전시대를 지나오며 대북외교 전략은 어떻게 변화해왔는지, 또 우리 국력의 신장으로 해외 주재 외교관들의 위상은 어떻게 달라져왔는지 등 시대의 변화를 여실히 보여주는 에피소드부터, 소말리아 선원 구출 사건이나 월드컵 공동개최와 같은 굵직한 외교 이슈들의 뒷이야기까지 외교관으로서의 삶과 고충이 촘촘히 담겨 있다.
성실한 기록자인 저자의 생동감 넘치고 치밀한 기록 덕분에 독자들은 40여 년의 시간을 뛰어넘어 저자와 같은 시선을 공유하며, ‘외교관의 창문’을 통해 우리 시대의 흐름을 읽을 수 있을 것이다.

주요 내용
1부에서는 저자가 외교부에 근무하며 머문 나라들의 이야기와 그곳에서 겪은 경험들을 시간 순으로 구성했다. 브라질, 포르투갈, 인도, 스위스, 불가리아, 케냐 등 오래 머물며 생활했던 발령지를 중심으로, 각 나라의 문화와 역사, 또 그곳에서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그 외에 잠시 방문했던 나라들 중에서도 좀처럼 여행해보기 힘든 몇몇 곳에서의 흥미로운 경험을 따로 덧붙였다. 2부에서는 해외에 있는 동안 만났던 북한인들에 대한 이야기를 넣었다. 끝으로 3부에서는 외교부 본부 근무 시절 있었던 일 중에 남기고 싶은 몇 가지 이야기를 담았다.


저자 프로필

이석조

  • 출생 1946년
  • 학력 1980년 존스홉킨스대학교 국제대학원 석사
    1971년 서울대학교 법학 학사
  • 경력 2012년 국민대학교 초빙교수
    2002년 외교부 문화협력국장
    외교부 감사관
    외교부 경제협력과장
    2005년 주 케냐 대사관 대사
    2001년 주 불가리아 대사관 대사

2016.11.23.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저자 - 이석조
1946년 경북 성주에서 태어났다. 1971년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1980년 미국 존스홉킨스대학교 국제대학원(SAIS)에서 석사(MIPP) 학위를 받았다. 1971년 외무고시에 합격해 외무부에 입부한 뒤 1974년부터 1995년까지 브라질, 포르투갈, 인도 대사관, 제네바 대표부 등에서 근무했다. 불가리아 대사(1998-2001)와 케냐 대사(2002-2005)를 역임했다. 외교부 본부에서는 여권3과장, 경제협력2과장, 감사관, 문화협력국장(1997), 대구시 자문대사(2001-2002)로 일했다. 2005년 정년퇴직을 한 뒤에는 유엔기념공원(UNMCK) 관리처장(2006-2008), 국민대학교 초빙교수(2009-2012)를 역임했다. 저서로는《젊은 영혼들과 함께한 천 일간의 백서》(2008),《지구환경 및 자원외교》(2010)가 있다.

목차

내가 살아 본 나라 이야기
처음으로 정착한 타국의 삶, 브라질
아련한 향수의 포르투갈
다양성의 나라 인도
유토피아의 나라 스위스
발칸반도의 중심국가 불가리아
아! 케냐

이역 땅에서 살아간 어떤 북한 이탈인들 이야기
어느 북한 출신 반공포로의 제2의 인생
인도에 거주하던 반공포로 이야기
불가리아의 북한유학생 망명객들의 이야기
북한판 러브 스토리

남기고 싶은 이야기 몇 가지
해외여행자유화를 위한 확대조치
카다피의 원유를 팔아 준 간 큰 사람들
경제협력의 뒤안길에서
중경임시청사 준공에 얽힌 이야기
외교부 미술자문위원회 창설
월드컵 공동개최에 대한 소감
외교부 감사관은 악역?
유엔기념공원 근무의 후일담
내가 생각해본 우리 민족의 특징
어느 곳이 제일 살기 좋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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