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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빵집과 52장의 카드 상세페이지

소설 기타 국가 소설

수상한 빵집과 52장의 카드

소장종이책 정가14,800
전자책 정가30%10,360
판매가10,360
수상한 빵집과 52장의 카드 표지 이미지

수상한 빵집과 52장의 카드작품 소개

<수상한 빵집과 52장의 카드> 『소피의 세계』의 작가 요슈타인 가아더가 들려주는 상상과 현실을 넘나드는 인생 여행기

요슈타인 가아더의『카드의 비밀』이『수상한 빵집과 52장의 카드』라는 이름으로 다시 독자들을 만나게 됐다. 『소피의 세계』로 널리 이름을 알린 요슈타인 가아더의 상상력과 철학적 통찰이 돋보이는 이 책은 한 소년이 엄마를 찾기 위해 여행을 떠나는 친숙한 플롯에 ‘책 속의 책’이라는 흥미로운 구성으로 독자들을 몰입하게 한다. 열두 살 소년 한스 토마스가 아버지와 함께 노르웨이에서 아테네까지 육로로 여행하면서 만난 한 노인으로부터 이야기는 시작된다. 루트비히라는 이름의 늙은 제빵사가 준 빵 속에서 돋보기로만 읽을 수 있는 아주 작은 책이 발견되는데, 그 책 속의 환상적인 이야기와 한스 토마스의 실제 삶이 뒤엉키며 현실과 상상을 넘나드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출판사 서평

“나는 계속 이렇게 살아도 되나?”
세상과 인간의 존재 의미를 찾는 ‘조커’들의
흥미진진 인생 여행기

전 세계가 읽은 철학 소설 『소피의 세계』를 나오게 한 바로 그 책!

1995년 한국어판으로 출간되었지만 절판되어 독자들에게 큰 아쉬움을 남겼던 요슈타인 가아더의『카드의 비밀』이『수상한 빵집과 52장의 카드』라는 이름으로 다시 독자들을 만나게 됐다.
『소피의 세계』로 널리 이름을 알린 요슈타인 가아더의 상상력과 철학적 통찰이 돋보이는 이 책은 한 소년이 엄마를 찾기 위해 여행을 떠나는 친숙한 플롯에 ‘책 속의 책’이라는 흥미로운 구성으로 독자들을 몰입하게 한다. 열두 살 소년 한스 토마스가 아버지와 함께 노르웨이에서 아테네까지 육로로 여행하면서 만난 한 노인으로부터 이야기는 시작된다. 루트비히라는 이름의 늙은 제빵사가 준 빵 속에서 돋보기로만 읽을 수 있는 아주 작은 책이 발견되는데, 그 책 속의 환상적인 이야기와 한스 토마스의 실제 삶이 뒤엉키며 현실과 상상을 넘나드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알프스의 외딴 마을 도르프의 한 빵집, 배가 좌초하고 홀로 살아남은 프로데가 망망대해를 떠돌다 극적으로 가 닿은 가상의 섬이라는 환상적인 공간적 배경을 설정하여, ‘나는 누구인가’, ‘나는 어디에서 왔는가’, ‘이 세계는 어디서 시작된 것인가’ 하는 존재론적 성찰을 소설 속에 녹여냈다. 좌초된 배에 타고 있던 유일한 생존자 프로데, 그의 상상 속에서 창조된 상상의 인물 조커, 제빵사 알베르트, ‘철학 생활자’ 한스 토마스의 아빠는 ‘나는 누구인가’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을 계속한다.
60개국어로 번역되어 오랫동안 전 세계 독자들의 철학 입문서로 사랑받은 요슈타인 가아더의『소피의 세계』는 바로 이 책『수상한 빵집과 52장의 카드』 속에서 탄생했다. 이 책에 담긴 인생과 철학에 대한 성찰이『소피의 세계』로 더 구체화된 셈이다. 저자 요슈타인 가아더는 이 책의 주인공인 열두 살 한스 토마스가 앞으로 읽게 될 만한 철학 책으로『소피의 세계』를 쓰기 시작한 것이다.
『수상한 빵집과 52장의 카드』는 서양철학사를 단숨에 읽어볼 수 있게 쓰인『소피의 세계』와 는 결을 조금 달리하여, 철학 입문을 위해 꼭 필요한 자기 성찰적 질문을 던져주기 때문에,『소피의 세계』가 다소 어렵다고 느끼는 초?중학생이 읽기에도 적합하다. 또한 흩어진 퍼즐 조각을 맞춰가며 삶의 본질을 찾아가는 환상적인 이야기로 독자를 매료시킨다.

현실과 상상을 넘나드는 환상적인 ‘온 더 로드 On the road’ 여행기,
제2차 세계대전 이후 3세대에 걸친 이산가족 상봉기,
열두 살 소년의 ‘한 뼘 성장’ 명랑 감동 여행기!

한스 토마스가 네 살이 되던 해, 엄마는 ‘모델로서의 자아실현’을 위해 훌쩍 집을 떠난다. 세월이 흘러 12살이 된 한스는 아버지와 함께 낡은 피아트를 타고 엄마가 있다는 그리스 아테네를 향한다. 그들은 독일, 스위스, 이탈리아를 거쳐 결국 아테네에 다다르는데 3,000킬로미터에 달하는 긴 여정이 작품 속에서 상세하게 묘사되어, 이국적 풍경을 그려보며 여행에 동참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그 길에서 만난 수상한 빵집 할아버지가 한스 토마스에게 롤빵을 주는데, 그 빵 속에 아주 작은 책이 들어 있다. 그 ‘꼬마책’에는 52장의 트럼프 카드 한장 한장이 하나의 인물이 되어, 살아서 움직이고 말도 하는 이상하고도 환상적인 섬 이야기가 등장한다. 아빠와 함께하는 여정과 꼬마책 이야기가 액자처럼 구성된 이야기 속에서 독자들은 인생의 깊이와 존재의 신비로움을 다시 느끼게 된다.
또한 마치 불교의 선문답 같은, 알쏭달쏭한 질문과 답을 주고받으며 가는 부자(父子)는 쉴 새 없이 ‘인간에게 이성이 있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가’, ‘인간과 비(非)인간의 차이는 무엇인가’, ‘인간의 실존이란 무슨 의미인가’ 등의 철학적 질문에 대해 고찰하며 독자들에게도 직접적인 생각의 실마리를 던져준다.

얼음과 백야의 땅, 북유럽 소설의 강세
까칠한 남자 오베, 100세 노인, 메르타 할머니가 사는 북유럽

스웨덴 소설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오베라는 남자』, 『감옥에 가기로 한 메르타 할머니』, 노르웨이 작가 칼 오베 크나우스고르의『나의 투쟁』 속 인물들이 이토록 사랑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일찍이 사회민주주의를 택하여 사회보장제도를 탄탄히 다진 북유럽의 소설 인물들은 경쟁 논리보다는 평등을, 정량적 성취로 측정되는 성공보다는 행복을 추구한다. 이것이 북유럽 소설이 2010년대 한국 독자들 사이에서 꾸준히 인기를 끄는 이유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다. 노르웨이 작가인 가아더의 이 책『수상한 빵집과 52장의 카드』에 등장하는 한스 토마스 가족 캐릭터나 소설의 플롯을 보아도, 인간과 세계의 존재 의미에 대한 성찰, 이러한 사유 과정을 통한 행복 추구, 연대의 의미 등이 그 바탕에 깔려 있다.
하나를 더 꼽아보자면, ‘노인’이 등장한다는 것이다.『수상한 빵집과 52장의 카드』에도 네 명의 할아버지가 등장한다. 한스 토마스가 앞에 놓인 아이스크림도 마다하고 몰입해서 읽어 내려가는 ‘꼬마책’은 할아버지가 손주뻘, 아들뻘의 남자와 마주 앉아 도란도란 옛이야기를 들려주는 형식으로 구성된다. 프로데 할아버지와 한스가 마법의 섬에서 겪었던 이야기를 한스가 그의 양아들인 알베르트에게 들려주고, 세월이 흘러 할아버지가 된 알베르트는 다시 마을을 떠돌던 외로운 소년 루트비히에게 이 이야기를 들려준다. 한스 토마스가 읽는 꼬마책은 루트비히가 아주 작게 써서 빵 속에 숨긴 것이다. 구전되는 이야기에 대한 갈망은 동서양을 막론하는 것이며, 노인의 이야기는 삶 전체를 조망하는 시야를 그만큼 넓고 깊게 해준다는 의미도 있을 것이다.


저자 프로필


저자 소개

저 : 요슈타인 가아더


Jostein Gaarder


요슈타인 가아더는 인문학을 대중화시킨 작가라는 평가를 받는다. 그는 난해한 이야기를 쉽게 풀어쓰는데 탁월하며, 무엇보다도 어린이와 젊은이를 대상으로 한다는 점에서 더욱 사랑받고 있다. 그의 작품 <소피의 세계>는 51개 국어로 번역되어 2천 5백만부가 넘게 팔렸다. 그는 고등학교에서 몇년동안 철학을 가르친 경험을 바탕으로 사물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부족한 아이들을 위한 이야기로 구성된 쉬운 철학서를 써왔다. 그의 철학서가 가진 이야기의 '재미'라는 요소는 그의 인기를 더욱 크게 만들었다. 재미와 공부를 함께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부모들의 선택에도 결정적으로 작용한 것도 물론 무시할 수는 없다.

그의 작품은 늘 인생과 우주, 세상에 대한 본질을 탐구한다. 그리고 그 주제는 동화 속 주인공들의 대화로 쉽게 전달된다. <소피의 세계>에서는 주인공인 14살 소녀 소피와 알베르토 크녹스 선생의 대화, <개구리 성>에서는 주인공인 소년 크리스토퍼와 개구리 성 왕의 대화는 시간과 죽음, 존재 등의 어려운 철학적 사고들을 풀어낸다. 요슈타인 가아더가 요즘 유행하는 요약적이고 가벼운 철학입문서와는 다른 점은 그가 '낯설게 바라보고 생각하기'라는 철학의 기본적 입장을 언제나 고수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는 독자들에게 철학적으로 질문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그 철학이 출현한 역사문화적 배경을 고려한다. 요슈타인 가아더는 모든 개인의 삶에 가깝게 철학적 사유를 인지시킴으로써 모든 사람들이 철학적 물음과 가깝다는 것을 깨닫게 하는 작가이다.

역자 : 백설자

역자 백설자는 동아대학교 독문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독일 뮌헨 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대구대학교에서 독어독문학을 가르쳤다. 저서로『학술 텍스트에 나타나는 가설적 사고의 언어형식』,『독문학 용어사전』(공저)이 있고, 역서로『텍스트언어학 입문』,『기억의 공간』(공역)이 있다.

목차

스페이드
클럽
조커
다이아몬드
하트

지은이의 말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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