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다모와 검녀 상세페이지

인문/사회/역사 역사

다모와 검녀

조선의 다섯 여인이 남긴 다섯 빛깔의 삶
소장종이책 정가10,000
전자책 정가40%6,000
판매가6,000
다모와 검녀 표지 이미지

다모와 검녀작품 소개

<다모와 검녀> 이 책은 조선 시대 한문 작품 다섯 편을 오늘의 한국어로 다듬어 엮은 것으로 샘깊은오늘고전 시리즈 열네 번째 책이다.
샘깊은오늘고전은 지난 2006년《주몽의 나라》를 첫 권을 시작으로 이규보, 이옥, 허난설헌, 박지원, 조위한, 신류, 김시습, 최부, 정약용, 김려, 나만갑을 비롯한 무명씨의 문학 작품과 역사 기록을 오늘의 한국어로 새로이 다듬어 펴내고 있다.
이 책의 다듬어 쓴 이 고영은 고전문학을 공부하면서 혼자 읽기 아까운 조선 여인들의 이야기 다섯 편을 골라 소개한다.
범죄 수사에 나선 한성부 다모 김조이의 이야기를 다룬 <다모>, 춤추듯 칼을 휘둘러 원수의 목을 벤 여인의 삶을 그린 <검녀>, 자신의 삶을 지키기 위해 무딘 식칼을 휘두른 길녀의 삶을 다룬 <억지 혼인을 물리친 길녀>, 가짜 장례식을 치르고서야 재혼을 할 수 있었던 여인의 슬피디슬픈 사연을 담은 <몰래한 재혼>, 총기 넘치는 말괄량이 소녀가 어엿한 양반집 귀부인이 된 이후 청상과부로 살게 된 고충을 담은 <귀부인의 유언> 등이 그것이다. 이 책을 통해 조선의 여성이 어떻게 관습과 마찰을 일으키며 주체적 삶과 자유를 획득해나갔는지 상상할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 서평

샘깊은오늘고전 열네 번째 이야기! 다섯 빛깔 다섯 이야기를 통해
근세 이전의 사회가 여성에게 가한 폭압의 실상을 이야기하다

《다모와 검녀》는 그동안 소개되지 않았던 18~19세기 조선의 한문 작품 다섯 편을 오늘의 한국어로 다듬어 엮은 책이다. 이 책의 다듬어 쓴 이 고영은 고전문학을 공부하면서 알게 된 작품들 중에서 혼자 읽기 아까운, 조선 여인들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작품 다섯 편을 골라 아름다운 우리말로 풀어썼다.

범죄 수사에 나선 한성부 다모 김조이의 이야기를 다룬 <다모>, 춤추듯 칼을 휘둘러 원수의 목을 벤 여인의 삶을 그린 <검녀>, 자신의 삶을 지키기 위해 무딘 식칼을 휘두른 길녀의 삶을 이야기한 <억지 혼인을 물리친 길녀>, 가짜 장례식을 치르고서야 재혼을 할 수 있었던 여인의 슬프디슬픈 사연을 풀어낸 <몰래한 재혼>, 총기 넘치는 말괄량이 소녀가 어엿한 양반집 귀부인이 된 이후 청상과부로 살게 된 고충을 보여준 <귀부인의 유언> 등이 그것이다.

한 시대 안에서도 저마다의 삶은 참으로 다양한 이야기와 느낌으로 드러난다. 그런 점에서 분위기가 서로 다른 이 이야기들은 시대 상황 그리고 ‘여성’이라는 주제와 어울려 독특한 분위기를 형성한다. 다듬어 쓴 이 고영은 다섯 편의 이야기를 하나의 책으로 묶으면서 ‘한 시대 아래 이렇게 서로 다른 세상과 삶이 함께 존재했다’라는 책의 큰 줄기를 독자들과 공유하고 싶었다고 밝힌다. 아울러 그는 “다섯 작품의 작품성은 모두 빼어납니다. 이야기의 시작에서부터 고비를 지나 끝나기까지의 짜임새가 매우 뛰어나지요. 인물에서든 상황에서든 묘사는 박진감이 넘칩니다. 그 빼어난 작품성의 안내를 받으며 독자는 따스한 사람됨에서 나온 진짜 배려, 살면서 말문이 막히는 순간, 떳떳한 사람이 터뜨린 정당한 분노, 거칠 것 없는 삶의 통쾌함, 사람이 미소를 띠고 죽을 수 있는 순간 들을 가로지르게 됩니다”라고 말하며 각각의 이야기들이 뛰어난 작품성을 지니고 있다는 점도 강조한다.



저자 소개

-송지양(宋持養, 1782~미상)은 조선 후기의 문신입니다. 성균관대사성, 이조참판 등 여러 벼슬을 했습니다. 저서로는《낭산문고朗山文稿》가 있습니다.

-안석경(安錫儆, 1718~1774)은 조선 후기의 학자입니다. 과거제도의 모순에 대해 고민하면서도 과거에 세 번 응시했고, 세 번 모두 낙방했습니다. 과거 응시를 포기한 뒤에는 산림에 묻혀 살았습니다. 저서로《삽교집》《삽교만록》이 있습니다.

-이희평(李羲平, 1772~1839)은 조선 후기의 문신입니다. 전주 판관 및 황주 목사를 지냈고 독특한 기행문과 설화집을 남겼습니다.

-이원명(李源命, 1807~1887)은 조선 후기의 문신입니다. 높은 벼슬을 두루 지냈습니다. 방대한 야담집인《동야휘집東野彙輯》을 편찬했습니다.

목차

글을 열며

다모
검녀
억지 혼인을 물리친 길녀
몰래한 재혼
귀부인의 유언

해설


리뷰

구매자 별점

0.0

점수비율
  • 5
  • 4
  • 3
  • 2
  • 1

0명이 평가함

리뷰 작성 영역

이 책을 평가해주세요!

내가 남긴 별점 0.0

별로예요

그저 그래요

보통이에요

좋아요

최고예요

별점 취소

구매자 표시 기준은 무엇인가요?

'구매자' 표시는 리디에서 유료도서 결제 후 다운로드 하시거나 리디셀렉트 도서를 다운로드하신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도서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도서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도서 내 무료 도서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도서를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도서를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이 책과 함께 구매한 책


이 책과 함께 둘러본 책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