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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시평작품 소개

<문학시평> 문학시평

문화운동 - 예술운동에 대한 나의 관심을 이러한 시평적인 형식으로 취급하는 것은 나의 본의가 아니다. 그러나 장구한 시일간 모든 운동과 떠나서 생활하였고 또한 지금도 그것에 직참(直參)하지 못한 나로서 문화공작에 관한 지도적인 노선에 대하여 운위하는 것은 전혀 오류이며 또한 그렇게 하여서 지시된 노선은 반드시 과오를 품은 것을 불면(不免)할 것이다. 사실 과거에 있어서도 조선의 예술운동에 직참치 않는 동경과 경성간에 계절조(季節鳥)와 같이 왕래하는 서생배(書生輩)들이 제시한 모든 방침에는 그것이 조선의 모든 주객 정세(主客情勢)의 비과학적 평가에 따라서 일본의 이론을 그대로 조선의 이론에 기계적으로 또는 관념적으로 결부하고 이식하는 한도를 훨씬 넘지는 못하였던 것이다.
그래서 내가 만일 이러한 문제에 대한 관심을 시평적인 제의 이상에 나아가서, 문제를 분석하고 노선을 지시한다면 그것은 이론과 실천을 가장 비변증법적으로 파악한 한 개의 좋은 실례를 지음에 불과할 것이다.


저자 소개

김남천(金南天)
1911∼1953.
소설가·문학비평가.
평안남도 성천(成川) 출생, 본명은 김효식(金孝植).
1929년 평양고등보통학교(平壤高等普通學校) 졸업. 동경의 호세이대학[法政大學] 입학.
1926년 평양고등보통학교 재학시 잡지 『월역(月域)』의 발간.
1929년 호세이대학 재학 중 조선프롤레타리아예술동맹(KAPF)에 가입.
1931년 10월 카프 제1차 검거 때 기소되어 2년의 실형을 살았다.
1930년 평양고무공장 노동자 총파업에 참여.
희곡 「파업조정안(罷業調整案)」(1931)과 소설 「공장신문(工場新聞)」(1931)·「공우회(工友會)」(1932) 「물」(1933)·「생의 고민(苦憫)」(1933)·「문예구락부(文藝俱樂部)」(1934) 등의 단편을 발표하였다.
「남매」(1937)·「처를 때리고」(1937)·「소년행(少年行)」(1938)·「춤추는 남편」(1937)·「제퇴선(祭退膳)」(1937)·「요지경(瑤池鏡)」(1928)·「가애자(加愛者)」(1938)·「누나의 사건」(1938)·「미담(美談)」(1938)·「경영 (經營)」(1940)·「맥(脈)」(1941) 등의 고발문학작품을 발표 하였다.
이후 월북하여 조선문학예술총동맹 서기장까지 올랐으나 1953년 휴전 직후 숙청되었다.

목차

문학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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