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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의 철학 상세페이지

소설 영미소설

글쓰기의 철학

에드거 앨런 포 전집: 작법 에세이 5
소장종이책 정가12,000
전자책 정가30%8,400
판매가8,400

글쓰기의 철학작품 소개

<글쓰기의 철학>

책이 속한 분야
소설 > 영미소설 > 영미소설문학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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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 독서/글쓰기 > 글쓰기 > 소설쓰기

미국 근대문학의 기원 에드거 앨런 포
사후 170주년 기념 특별 전집
국내 유일의 ‘에드거 앨런 포 전집 완전판’
추리소설의 창시자, 공포소설의 완성자, 풍자소설의 대가,
공상과학소설의 선구자, 새로운 문학 이론의 정초자…
시대를 앞서간 가장 독창적인 작가 에드거 앨런 포의 모든 것



출판사 서평

에드거 앨런 포가 말하는 창작의 비밀
작법 에세이 《글쓰기의 철학》 국내 초역
에드거 앨런 포는 국내에 시인이자 소설가로 잘 알려졌지만, 당대 여러 매체에 활발하게 자신의 글쓰기 이론과 철학을 밝혔던 이론가이자 평론가이기도 했다(평론가로서의 포는 ‘토마호크맨’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신랄한 비평을 쓰기로 유명했는데, ‘토마호크’는 북아메리카 원주민들이 사용하던 도끼를 일컫는 말이었다). 이번 ‘에드거 앨런 포 전집 완전판’에서는 포의 작법 에세이 7편이 담긴 《글쓰기의 철학》을 국내 최초로 소개함으로써 새로운 시 이론과 단편 쓰기에 관한 방법론을 정초한, 시대를 앞서간 선구적인 이론가로서의 포의 모습을 조명했다. 자신의 창작 과장을 밝힌 가장 유명한 작법 에세이 〈작법의 철학〉을 포함해 ‘단편 쓰기’에 관한 〈이야기 쓰기〉, 예술의 ‘교훈주의’를 비판한 〈B씨에게 보내는 편지〉, ‘시란 무엇인가’를 탐구한 〈시의 원리〉 등 글쓰기에 관해 포가 남긴 에세이들을 수록했으며, 포의 시와 소설을 보다 깊게 이해할 수 있는 귀중한 안내서이자, 오늘날 작가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유용한 글쓰기 지침서가 될 것이다.

시대를 앞서간 현대적인 이론가
‘미국 문학의 개척자’ 에드거 앨런 포
포가 활동한 19세기 초 미국은 정치 경제적으로는 물론 문학에 있어서도 독자적인 틀을 갖추었다고는 보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자국인 미국보다 영국의 문학을 기준으로 삼는 풍토에서 포는 스스로 독자적인 글쓰기 이론을 세우고 이를 직접 실천해낸 문인이었다. 포가 ‘미국 문학의 아버지’ ‘미국 문학의 개척자’로 불리는 이유가 여기 있으며, 200여 년 전 확립한 포의 이론들은 현대에도 매우 유의미한 글쓰기 방법론으로 남아 있다.
대표적 에세이 〈작법의 철학〉에서 포는 자신의 ‘이야기 시’인 〈까마귀〉를 예시로 창작의 과정을 밝히고 있다. 이 글에서 포는 글쓰기의 과정을 단계별로 제시하는데, 우선 모든 창작은 플롯의 맨 마지막 대단원을 정하고 시작되어야 하며, 사건의 얼개를 먼저 구성하는 대신 전하고자 하는 ‘효과’를 확정한 후 이를 가장 잘 드러내는 방식으로 세부 사건과 배경을 정해야 한다고 말한다. 작가라는 존재가 이른바 ‘시적 영감’에 고무되어 ‘격정’의 언어를 토로하는 존재가 아니며, 의도한 ‘효과’에 따라 치밀하게 작품 세계를 구축하는 ‘자의식적인 창작자’라는 현대적 개념을 이미 포가 확립해놓았음을 알 수 있다. 다른 에세이인 〈시의 원리〉, 〈이야기 쓰기〉에서도 포는 한결같이 창작의 지향점으로 ‘진리’나 ‘교훈’이 아닌 ‘예술적 효과’를 강조하고 있으며, 그 ‘효과’를 방해하지 않기 위해 작품의 상징성이나 암시성은 전면에 나서지 않고 미묘한 ‘저류’로 흘러야 한다고 쓰고 있다. 글쓰기에 관한 포의 선구적인 시각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작법 에세이집이다.


저자 프로필


저자 소개

1809년 보스턴에서 태어났으며, 두 살 무렵 아버지와 어머니가 모두 세상을 떠나자 버지니아의 부유한 상인 존 앨런에게 입양되었다. 버지니아 대학에 입학해 고대어와 현대어를 공부했지만 도박에 빠져 빚을 지면서 양부와의 관계가 소원해졌다. 1년 만에 학교를 그만두고 가명으로 시집 《테멀레인 외 다른 시들》(1827)을 출간했으나 주목받지 못했고, 두 번째 시집 《알 아라프, 테멀레인 외 다른 시들》 역시 큰 주목을 받지 못했다. 웨스트포인트사관학교에 입학한 후 계속되는 양부와의 불화로 파양당하고, 학교에서도 일부러 퇴학당했다. 그 후 단편 집필을 시작, 1832년 필라델피아 신문에 처음으로 다섯 편의 단편이 실리고, 이듬해 단편 〈병 속의 수기〉가 볼티모어 주간지 소설 공모전에 입상하면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양부 존 앨런이 유산을 전혀 남기지 않고 사망하자 경제적 궁핍으로 인해 잡지사 편집자로 취직했고, 이 무렵 사촌여동생인 버지니아 클렘과 결혼했다. 음주 문제로 잡지사를 그만두고, 장편 《낸터킷의 아서 고든 핌 이야기》(1838)와 단편집 《기괴하고 기이한 이야기들》(1839)을 발표했다. 새로운 잡지사에서 일자리를 구했으나 곧 해고당하고 아내 버지니아도 폐결핵에 걸리자 절망으로 폭음에 빠져들었다. 이 시기에 〈모르그 가의 살인〉, 〈검은 고양이〉, 〈황금 벌레〉 등 다수의 유명 단편들을 집중적으로 발표했고, 1845년 시 〈까마귀〉로 화제가 되면서 같은 해 시 창작에 관한 에세이 〈작법의 철학〉을 발표했다. 소설과 시뿐 아니라 비평 활동도 활발히 했으며, 신랄한 비판으로 문단과 마찰이 심했다. 1847년 버지니아가 병으로 세상을 떠나자 정신적으로 더욱 피폐해졌다. 1849년 10월 볼티모어 거리에서 인사불성 상태로 발견되어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40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목차

작법의 철학/ 상상력에 대하여/ B씨에게 보내는 편지/ 영혼의 베일/ 시의 원리/ 비평가들과 비평에 대하여/ 이야기 쓰기
해설/ 에드거 앨런 포 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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