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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사구팽 사자성어 상세페이지

책 소개

<토사구팽 사자성어> 법으로 가는 길.... 법원의 문턱이 아무리 낮아져도 높듯이 법으로 가는 길은 비탈길이다. 오늘 나는 통영지원까지 내려왔다. 내가 가장 잘 알고 친밀한 누이의 소송에 심리적 마음의 협력자가 되려고 나의 시간을 여기에 함께 묶었다. 최소한 의리로 맺어진 관계는 토사구팽이 없다. 한 나라를 세운 유방을 도와서 1등 공신역할을 했던 한신이 했던 말이다. 한신은 유방의 한나라에서 1등 공신이면서 최대의 경계대상이었다. 어쩔 수 없이 맺어진 계약관계의 정치사회인 것. 정치는 이처럼 비정하다.
혹자는 권력은 부자간에도 나눌 수 없다면서 영조와 사도세자를 역사적 증거물로 제출하는데, 영조와 사도세자의 인간관계가 참으로 정치적 관계에 지나지 않았다는 것이 서글픈 일이 아닐까싶다. 부자간의 관계만 하더라도 토사구팽은 없기 때문이다. 나는 이런 진실한 관계를 무척 좋아한다. 돈으로 맺은 관계는 결국 변질될 수 밖에 없다.

서울교육방송 한자교육팀에서 추진하고 있는 한자교육 프로젝트에 ‘사자성어’와 관련해 토사구팽 사자성어를 미니책으로 엮게 됐다. 내가 아는 그 동안의 한자지식과 중국역사를 하나로 통찰하듯 그런 좋은 책을 써볼 작정인데, 잘 될지는 진행과정에서 나올 것 같다.
토사구팽의 반대는 ‘의리’이다. 과연 권력과 경제의 비정한 칼날속에 ‘의리’가 살아존재할 수 있을까? 나는 결코 그렇지 못하다고 결론을 내린다. 내가 알았던 000 여성협회장도 인맥으로 좋았으나, 돈앞에서는 결국 속을 보이고 말았다. 참 씁쓸했던 그때의 사연을 생각하면 많이 아쉽다. 토사구팽, 그 근본뜻은 문제가 해결되면 ‘팽을 당한다’는 뜻인데, 팽을 당하더라도 그냥 열심히 인생을 살아가면, 그것이 또한 무슨 문제가 될까?
더불어, 권력의 동반자가 되지 못할 것 같으면, 그냥 모든 것을 내려놓고 조용히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 것이 최고다. 그런 말이 있지 않던가? 대통령을 만드는 사람이 따로 있고, 또한 대통령을 만든 이후에 함께 다스릴 사람이 따로 있다는 것. 결국 왕이 되는 것과 왕이 된 이후에 왕과 함께 나라를 다스리는 것은 다른 문제이므로, 왕과 함께 나라를 다스릴 재주가 없는 경우, 자신의 재주에 맞게 적당한 벼슬을 가지고서 낙향을 하거나 남은 여생을 산다면 무탈할 것 같다.

그래도 잘 안되는 것은 욕심 때문이다. 아마도 시간을 낚았던 강태공도 어쩌면 마음을 시간에 맡기고 자신의 욕심을 비우는 세월을 보냈던 것이 아닐런지.....


2014. 10. 3.
서울교육방송 한자교육팀


출판사 서평

토사구팽에 대해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것이다. 반면, 그 역사적 배경과 한자의 원문해석에 대해서 정확히 아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토사구팽 사자성어에는 토사구팽에 얽힌 역사적 배경을 재밌는 필체로 서술했다. 본문의 내용을 발췌하면 다음과 같다.


구천은 구차한 모든 것을 행하면서 오나라 부차의 신하로서 맹세를 다한다. 그래서 오나라 부차는 구천에게 아버지 합려의 무덤을 돌보고, 농사일을 하면서 살도록 지시한다. 3년동안 치욕에 가까운 농사일과 합려의 무덤을 돌보는 것, 그것은 왕으로서 가장 역겨운 일이었다. 어느날, 오나라 왕 부차가 병에 걸리자, 구천은 부차의 똥을 손으로 찍어 혀로 맛을 본다. 이 사건에 크게 감동을 받은 부차는 월나라 구천을 풀어준다. ‘상분득신(嘗糞得信)’의 고사성어가 여기서 나왔다.
- 본문중에서

한신은 범려의 고사성어를 떠올리면서, “새사냥이 끝나면 좋은 활은 창고에 쳐박히고, 토끼사냥이 끝나면 사냥개도 보신탕으로 삶아지고, 적국이 멸망하면 신하들도 숙청당한다”고 한탄했다. 토사구팽은 본래 범려가 했던 말이고, 범려의 말을 한신이 다시 말하면서 더욱 역사적으로 유명해진 것이다.
- 본문중에서

死는 3가지로 해석된다. 첫째, 匕를 칼로 해석하는 것이다. 칼이 사람의 뼈를 찌르면 그 사람은 죽게 된다. 뼈 골(骨)을 쪼개면 死의 좌측글자가 된다. 둘째, 사람의 뼈가 구부러져(匕) 땅에 묻힌 모습이다. 一은 땅을 말한다. 땅속에 사람의 뼈를 묻은 것이니, ‘죽음’이다. 셋째 匕를 수저로 해석한다. 사람의 뼈와 함께 ‘수저’를 늘 같이 묻었다. 죽은 사람도 밥은 먹어야한다는 풍습이 반영된 글자이다. 산 사람도 먹어야 산다는데, 죽은 사람도 먹어야 죽는가 보다.
- 본문중에서

우리가 우리의 가장 어려웠던 때를 망각하면 우리는 그때부터 다시 망각의 감옥에서 점점 패망의 늪으로 빨려들기 마련이다. 향략은 잠깐의 즐거움으로 멸망으로 안내한다. 미인과 술과 즐거움으로 차려진 향락의 잔치상은 멸망을 위한 제사상임을 알아야할 것이다. 언제나 긴장하고, 멸망의 덫은 없는지 조심하면서 인생을 살아야할 것이다.
- 본문중에서


저자 프로필


저자 소개

작가소개 | 서울교육방송 ebsnews.net

서울교육방송은 교육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인터넷독립 언론사이다. 홈페이지는 www.ebsnews.net이다. 서울교육방송은 현재 국회, 교육청, 서울교육청을 출입하며 기사를 보도하고 있다. 또한 교육관련 도서를 출판하고 있다.
서울교육방송 방송 프로그램 담당 교수진으로 ▲ 진태하 한문학 교수(인제대 석좌교수) ▲ 김무현 한문학 교수(경민대 교수) ▲ 김기완 경제학 교수 ▲ 김평일 효행학 교수(가나안 농군학교 교장) ▲ 이병성 한자학 교수 ▲ 김성훈 부동산학 교수(스마트폰 뉴스 대표) ▲ 전규열 교양교수(인터넷기자협회 비서실장) ▲ 김외숙 문학교수(소설가) ▲ 김철관 미디어학 교수 ▲ 민찬기 운동건강학 교수 ▲ 문기채 실내건축학 교수 ▲ 조기태 도시부동산학 교수(도시정비사업조합 중앙회 회장).
위 교수진은 모두 서울교육방송의 교육 프로그램을 담당하고 있으며, 관련 프로그램 제작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현직에서 대학교수로 활동하는 분도 있고, 서울교육방송 프로그램 제작 교수로 활동한다.
서울교육방송 출판도서로는 갑신정변과 조선총잡이 죽다, 싸가지 수학 약수와 배수, 초등후학 개념원리, 확률 꼼짝마, 렛미인 위험한 진실, 영화군도와 한자여행, 깨진 어항 석촌호수 등이 있다.
서울교육방송은 관광교육팀에서 관광명소 선정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고, 서울교육방송 한자교육팀은 한자관련 교육서적을 출판하고있다. 또, 매년 가장 아름다운 인물들을 선정 발표하고 있으며, 문학 공모전으로서 서울문학상을 운영하고 있다. 2014 서울문학상으로 강민숙 시인(노을속에 당신을 묻고)이 선정됐다.
작가소개 | 장창훈

장창훈 작가는 서울교육방송 보도국장으로서 ‘한자 쉽게 나누기’를 통해서 작가로 데뷔했다. 한자 쉽게 나누기는 ‘한자 해석’에 대해서 매우 쉽고 간편한 방법을 제시해서, 독자층이 점점 넓어지고 있다. 스테디셀러로서 판매율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장창훈 작가의 ‘저품질 블로그 탈출법’은 교보문고 베스트셀러 1위(세일즈 마케팅부문. 주간)를 기록했고, 재밌는 천자문도 한자분야 주간 베스트셀러 1위를 했다.
장창훈 작가가 쓰는 대부분의 서적은 ‘전문 서적’이다. 다른 말로,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하는 실무 지침서라고 할 수도 있다. 블로그 마케팅, 3만원에 언론사 창간하기, 블로그 상위노출, 재건축재개발조합 경영비법 등등 알지 못하면 결코 쓸 수 없는 전문 서적들이다.
이런 이유로 간혹 그의 서적은 ‘논리적 모순’이 있을 수도 있다. 실제 경험에서 진행되는 사건을 그대로 지면에 옮겨놓다 보니, 그러한 사실에 대한 논리적 증거가 부족할 수도 있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 그는 ‘논리적 증거’를 제시하지 않는다. 현실에 필요한 것은 이론과 논리가 아니라, 실제 사건이기 때문이다.
주요저서로는 <한자공부 가나다라>, <한자 쉽게 나누기>, <재밌는 천자문 1>, <블로그 마케팅>, <3일 만에 작가되기>, <저작권 알면 돈 모르면 독>, <국어문법 품생품사>, <블로그 방문자수 늘리기>, <경제학 꼼짝 마>, <인터넷 신문사로 돈벌기>, <쉽게 배우는 한자 원리>가 있다.

장창훈 작가 주요경력
- 서울교육방송 보도국장
- 서울문학상 심사위원
- 아시아태권도연맹 TV미디어홍보위원회 부위원장
- 2013년 제14회 한국을 빛낸 21세기 한국인상 참언론인상 수상
- 책 110권 출간
- 교보문고 베스트셀러 작가(월간)
- 구글 도서 인기무료 다운로드 10위 작가
- 국민대학교 기계설계학과 91학번
- 순천고등학교 40회

목차

시작하며
작가소개
1. 토사구팽(兎死狗烹)의 역사적 배경
2. 한자분해 兎와 兎의 가족들
3. 한자분해 死와 死의 가족들
4. 한자분해 狗와 狗의 가족들
5. 한자분해 烹와 烹의 가족들
6. 토사구팽(兎死狗烹)의 원문해석
7. 토사구팽과 엇갈린 운명의 3사람 범려, 문종, 한신
8. 와신상담(臥薪嘗膽) 상분득신(嘗糞得信) 오월동주(吳越同舟)
9. 토사구팽의 또다른 해석, 이용가치의 상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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