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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즈 앤 로지즈(Guns & Roses) 무삭제판 상세페이지

건즈 앤 로지즈(Guns & Roses) 무삭제판

  • 관심 0
소장
전자책 정가
3,000원
판매가
3,000원
출간 정보
  • 2016.01.22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2.1만 자
  • 2.1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99377976
EC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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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즈 앤 로지즈(Guns & Roses) 무삭제판

작품 정보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 소설!


['프린스노벨'은 색(色)다른 상상이 가득한 에피루스의 BL브랜드입니다]



“당신을 어떻게 해야 할까. 어떻게 해야 하지, 응? 대답해봐, 건.”

허기. 딜런은 순간 그 단어를 떠올렸다. 방금 식사를 마쳤지만 허기가 돌았다.
뱃속에 아귀가 든 것도 아닐 텐데 이렇게 건을 보고 있으면 그는 늘 배가 고파진다.
뱃가죽이 등가죽에 들러붙는 듯한 지독한 허기에 짜증이 치민다.
어릴 적부터 늘 그랬다.
그리고 그것이 식욕이 아닌 성욕임을 깨달은 것은 한참이 지나서였다.
장난스럽게 부르는 대디나 파파라는 호칭.
건은 질색을 하지만 그는 모를 것이다.
그 호칭은 딜런이 저 스스로에게 건 마지노선이라는 것을.
그 호칭을 통해 그를 향한 자신의 잔인한 욕구를 제어하고 있다는 것을.
왜 나만 그렇게 밀어내는 거지? 응?
당신이 주웠으니 나는 오래 전부터 당신의 것인데.

.
.
.
인종도 다르고 피라곤 조금도 섞이지 않은 부자(父子)관계가 있을 수 있을까?
그렇기에 건과 딜런은 가족 따위가 아니다.
처음 만났을 때부터 지금까지 단 한 번도 그런 적이 없다.
건은 자신의 의지로 딜런을 주웠고, 그런 자신의 변덕에 대한 책임을 지는 것뿐이었다.
그러나 사람의 마음이라는 게, 그렇게 칼로 자르듯 딱 잘리는 것이 아니었다.
두 사람이 서로의 마음을 깨달았을 때는 이미 오랜 이별이 시작되고 말았다.

작가

꽃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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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3.5

구매자 별점
21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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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ㅠ꽃비님 신간알림 꼭 꼭 해놀게요

    gol***
    2016.04.30
  • 저는 딜런이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건에 대한 마음을 계속 갖고 있으면서 파파라는 단어로 누르고 있는 욕정과 연정! 둘의 관계가 어느 순간 양방짝사랑?? 으로 가고 있는 것도 좋았구요. 다만 둘만의 이야기에 대해 좀 더 이야기를 써주셨으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tog***
    2016.04.12
  • 정말이걸로 끝 2권이 있을 한데 너무 아쉬워요 속편이라도 올려 주심 안되요

    stm***
    2016.02.04
  • 뭐죠 도입부는 굉장히 흥미로웠는데..그래서 뭐 어떻게 된건지...????? 주인공은 갑자기 인격이 바뀐듯하고...허..

    nav***
    2016.02.04
  • 전작인 더 미스트 보고 필력 좋은 작가분이라고 생각해서 샀습니다. 하드 보일드 게이, 킬러, 약간의 양아버지 덮침물 정도라고 보시면 되는데, 기승전결 구조야 하드보일드를 구성하는거라 괜찮았는데 많은 내용을 단편으로 줄이다 보니 감정선이라든지 왜 그렇게 3년 넘게 찾아다녀야했는지, 형의 복수극을 벌이는 악의 보스의 정당성이라든지.. 생략된게 너무 많아서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작가님 필력은 굿, 외전으로 두 사람 이야기 보다는 킬러의 과거를 더 보고 싶습니다.

    suy***
    2016.01.26
  • 이게 완결인가요? 레알???? 헐.... 완결이 안 난 소설이면 별점 더 주고 싶지만 이게 완결이면 정말 최선을 다한 별점입니다....

    she***
    2016.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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