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무엇을 추구하는지, 둘 이상의 사람이 제법 잘 공존하려면 세상은 어떤 모습이어야 할지 궁리하며, 서울대학교에서 정치학을 전공한다. 그 후 정처 없이 떠돌며 조직 서너 개, 그리고 일 몇 가지를 경험한다. 조직에서 경쟁하며 치열하게 살기보다는 글 쓰고 그림 그리며 고요하게 살고 싶다고 매듭짓는다. 고시촌 골목에서 만난 길고양이 한 마리와 함께 살면서, 인스타그램(@js_glowglow)에 분홍색 토끼가 주인공인 ‘토끼툰’을 연재하고 있다. 언뜻 봐도 미소 지어지는 사소한 것을 사랑한다.
<그럴 땐 바로 토끼시죠>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