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김동하
고민 많은 생을 보내는 중. 깨달음을 얻기 위해 반 년간 유럽을 걸었지만 얻은 것이라곤 관절염뿐. 한국에 돌아오니 더 이상 휴학계를 낼 수 없어 대학은 제적 처리. 등 떠밀리듯 세상으로 내동댕이쳐졌지만 끈질긴 생명력으로 살아남음. 배운 게 도둑질이라고 오랜 여행을 통해 다져진 외국어 능력을 바탕으로 세계를 유랑함. 지속 가능한 삶을 도모하며 현재는 베를린에서 조그마한 민박집 ‘루저들의 살롱’ 운영 중. 글과 친절함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만 있다면 꽤 괜찮은 인생이라고 믿고 있음. 미래의 내 아이와 세계 여행하기 위해 오늘도 살짝 발 담근 현실에서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중.
낸 책으로는 『더는 걸어갈 땅이 없었다』가 있다.
<우리가 우리를 기억하는 방식>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