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시부사와 에이치
에도 막부 말기에 농업과 상업과 겸한 집에서 태어난 시부사와 에이치는 어려서부터 ‘왼손에는 논어, 오른 손에는 주판을 들고’, 선비적 문제의식과 상인적 현실감각을 익혀나갔다. 1867년 27살의 그는 파리 만국박람회를 시찰한 것을 계기로 선진자본주의 국가의 산업제도가 얼마나 우수한지를 몸소 체득한 후 1869년 메이지 정부의 조세국장, 구조개혁 국장을 맡고 일본의 조세, 화폐, 은행, 회계 제도를 근대적으로 개혁하였다.
1873년 33살에 ‘상업이 부흥해야 나라가 선다.’는 신념으로 관직을 버리고 실업계에 투신했다.
역자 - 안수경
서울에서 태어나 중앙대학교 일어일문어과를 졸업했다. 출판 기획자로 일했고,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칭찬받고 자란 아이, 꾸중 듣고 자란 아이』, 『나는 명품이 좋다』, 『정보의 스피드 혁명으로 회사가 강해진다』, 『예쁘지 않으면 사는 게 괴롭다』 등이 있다.
<한 손에는 논어를 한 손에는 주판을>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