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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
이화여자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 번역학과
이화여자대학교 신문방송학·사회학
강아름 프로필
2019.07.10. 업데이트
지은이 제럴드 머네인
1939년 호주 멜버른 근교 코버그에서 태어났다. 고등학교 졸업 후 사제가 되기 위한 훈련을 받았으나 신앙을 잃어 성직자의 길을 포기했다. 1960년부터 초등학교 교사로 일했으며, 교사직에서 물러난 이듬해인 1969년 멜버른대학교에서 영문학 및 아랍어 학사학위를 취득했다. 1974년 첫 장편소설 『태머리스크 로』를 출간했으며, 1980년에 프란 고등교육대학에서 문예창작을 가르치기 시작했다. 1982년 『평원』을 발표하며 이름이 널리 알려졌다. 1988년 출간한 『내륙』은 출간 직후에는 혹평을 받았으나 2012년 J. M. 쿳시가 〈뉴욕 타임스〉에 지금까지 그가 쓴 작품 중 “가장 야심차고 지속적이며 강력하다”고 극찬하여 재평가를 받았다. 1995년 프란 고등교육대학 교수직에서 은퇴하고 집필을 멈추었으나, 9년 만에 단편집 『보이지 않지만 오래가는 라일락』을 선보이며 작품활동을 재개했다. 2009년 발표한 장편소설 『보리 조각』으로 “호주문학의 고유한 공간을 꾸준히 만들어왔다”는 평가를 받으며 멜버른문학상을 수상했다. 2017년 자전적 소설 『접경지대』를 출간하고 이듬해 호주 총리상을 수상했다. 2019년에 최초이자 유일한 시집 『초록 그림자 그리고 다른 시들』을 발표했으며, 2021년 에세이 『독자들에게 보내는 마지막 편지』를 출간하고 작가로서 은퇴를 고했다.
『접경지대』는 노년에 접어든 작가가 평생 살던 도시에서 작은 소읍으로 이사해 옛 기억을 회고하는 보고서 형식의 소설이다. 빛과 색채를 매개로 기억을 떠올리는 화자의 의식을 따라 독특한 패턴의 문장들이 펼쳐지며, 내면과 현실, 허구와 진실, 삶과 문학의 경계를 넘나드는 통찰을 보여준다.
옮긴이 강아름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신문방송학·사회학을 전공하고 동 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 번역학과를 졸업 후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탈출로』 『호러북클럽이 뱀파이어를 처단하는 방식』 『마스 룸』 『널 만나러 왔어』 『록우드 심령 회사』 『울프홀』 등이 있다.
<접경지대>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