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덕이 아빠 유준재
1986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경제학부를 졸업한 후 결혼과 동시에 시작한 스타트업 창업으로 눈코 뜰 새 없이 살던 중, 우연히 줍게 된 참새 천덕이에게 일상을 지배당하게 되었다. 서울대학교 재학생 및 졸업생 커뮤니티인 스누라이프에 이 황당한 이야기를 하소연하듯 올렸는데, 작가의 의도와는 달리 천덕이가 귀엽다는 반응이 빗발치는 바람에 출판사에서까지 연락이 왔고 얼떨결에 이 책을 썼다. 여전히 천덕이가 도대체 왜 귀엽냐는 의견을 고수하고 있다.
천덕이 엄마 이한나
1986년 마찬가지로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서울대학교 법학부를 졸업한 후 현재 변호사로 일하고 있다. 천덕이 아빠와는 캠퍼스 커플로 5년간 연애했다. 천덕이 아빠가 스타트업을 시작했을 때 밥벌이를 못 할 것 같아서 “내가 먹여 살릴 테니 결혼하자”며 먼저 청혼했고, 최근 남편을 꼭 닮은 딸을 출산하였다. 남편도 데리고 사는데 참새는 별거냐 싶어서 천덕이를 데리고 오는 데 찬성했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실수였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참새 침공>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