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감한 혁신과 지칠 줄 모르는 도전으로 대한민국 기업사에 한 획을 그은 입지전적인 경영자. 브리태니커 한국 지사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한 윤석금 회장은 탁월한 세일즈 감각으로 입사 1년 만에 전 세계 54개 지사 영업사원 중 최고의 실적을 올린 사람에게 주는 벤튼상을 수상했다. 영업 분야에서 독보적인 능력을 보이며 브리태니커사 판매상무 자리에 올랐으나 안정적인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1980년 웅진씽크빅을 설립했다.
직원 7명이 전부인 작은 출판사로 시작하여 히트 상품을 연달아 내놓으며 창업 10년 만에 웅진씽크빅을 최고의 교육문화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이후 웅진코웨이, 웅진식품, 코리아나화장품 등을 설립하며 다양한 사업 분야에 진출해 웅진그룹을 재계 31위(2011년 기준)에 올려놓았다.
윤석금 회장의 리더십은 위기 때 더욱 빛났다. IMF 외환위기로 정수기 판매가 급격히 줄어들자 직접 고안한 ‘렌털 서비스’를 도입해 웅진코웨이를 업계 정상으로 이끌었다. 2012년 건설 사업 실패로 기업회생을 신청했을 때는 사재를 쏟아붓는 솔선수범을 보였다. 덕분에 웅진그룹은 1년 4개월 만에 회생절차를 조기 졸업했다. 코로나19로 교육 업계가 큰 타격을 입었을 때도 비대면 교육 정착을 위해 인재 영입과 기술 개발에 적극 투자하여 웅진씽크빅을 에듀테크 업계의 선두 주자로 올려놓았다. 이후에도 그의 혁신과 도전은 멈추지 않았다. 웅진그룹은 2025년 상조 업계 1위 기업 프리드라이프를 인수했고, 2026년 자산 총액 5조 원을 넘기며 10여 년 만에 대기업 집단에 복귀하는 저력을 보여주었다. 법정관리를 거친 뒤 같은 총수 체제 아래 다시 대기업 집단으로 돌아온 것은 국내 재계에서 유례를 찾기 어려운 일이다.
『긍정이 걸작을 만든다』(2009), 『사람의 힘』(2018), 『나를 돌파하는 힘』(2022), 『말의 힘』(2024)에 이어 2년 만에 펴낸 이 책에서 윤석금 회장은 성공과 부를 끌어당기는 비밀이 멀리 있지 않다고 강조한다. 우리가 매 순간 떠올리는 생각, 무심코 던지는 말,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을 바꿀 때 비로소 인생도 운명도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다. 그가 50년 경영 인생에서 얻은 통찰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큰 울림을 줄 것이다.
<이런말 자주 하면 부자 될 징조입니다>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