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약한 심성을 갖고 태어나 사소한 일상마저 버거운 ‘전문 미약꾼’. 약자에게 관대한 시절에 유년기를 보냈기에 망정이지 지금 10대나 20대였으면 살아남지 못했을 1980년생 남자. 아주 잠깐 신문기자, <대학내일> 에디터를 거쳐 요즘은 마케터를 하고 있으며, 브런치에 ‘주간 개복치’란 필명으로 글을 올리고 있다. 어릴 땐 매우 소심했으나 나이가 들며 얼굴이 두꺼워졌다. 지금은 적당히 소심한 상태. 개복치처럼 덩치가 크지만, 개복치마냥 마음이 허약하다. 아내는 여러모로 고양이를 닮았다.
브런치 brunch.co.kr/@munchi
인스타그램 instagram.com/spicysoop
<내가 멸종 위기인 줄도 모르고>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