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러스트레이터이자 디자이너다. 2008년에 ‘아이디얼북셀프(Ideal Bookshelf)’라는 회사를 설립해 사람들의 삶을 변화시킨 책의 초상을 그리고 제품을 만들면서 애서가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고전부터 대중문학까지 ‘우리가 사랑한 책들’과 ‘이상적인 서가’의 모습을 아름답게 그려낸다. 또한 책에 얽힌 장소, 작가, 동물 등 책을 좋아한다면 마음을 빼앗길 수밖에 없는 것들을 소재로 꾸준히 작업하고 있다. 그녀의 작업은 『뉴요커』 『파리 리뷰』 『워싱턴포스트』 『인스타일』 그리고 「오프라 윈프리 쇼」 등에서 주목받으며 소개되었다. 현재는 남편과 고양이 두 마리와 함께 마우이에서 살고 있다.
<우리가 사랑한 세상의 모든 책들>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