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술종합학교, KAIST, 연세대학교에서 영상미디어와 커뮤니케이션을 공부했다. 계간지 『1/n』에서 에디터로 일했으며, 『한겨레21』의 ‘마음 비추기’ 코너에 글을 연재하기도 했다. 현재 대학에서 미디어 관련 강의를 하는 한편, 미디어와 문화 현상 뒤에 숨은 사회의 마음에 관심을 두고 연구한다. 최근에 건강과 먹거리를 둘러싼 미디어 지식의 문제(「건강 먹거리 담론의 수용에 관한 연구」), 팬 문화 내부의 역학과 사회적 의미(「20대 여성 팬덤의 감정 구조와 문화 실천」), 소셜미디어상의 이미지가 생산되는 맥락(「SNS상의 이미지 생산과 의미에 관한 연구」) 등에 대한 논문을 썼다. 함께 쓴 책으로는 『디지털 미디어와 페미니즘』(2018), 『The Korean Wave: Evolution, Fandom, and Transnationality』(2017)가 있다.
<나만 잘되게 해주세요>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