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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희

    최진희 프로필

  • 국적 대한민국
  • 학력 모스크바 국립대학교 대학원 노문학 박사
    고려대학교 대학원 석사
    고려대학교 노어노문학과 학사

2014.12.23.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지은이 이반 부닌
1870년 러시아 보로네시에서 태어났다. 1886년 김나지움을 그만두고 시와 산문을 꾸준히 쓰다가 1887년 페테르부르크 주간지 〈조국〉에 시와 단편소설을 발표하며 문단에 데뷔했다.
신문사에 근무하면서 1891년 첫 시집 『1887~1891년 시』를 출간한 후 페테르부르크와 모스크바에서 톨스토이, 체호프, 발몬트와 교류했고 1895년부터는 고리키, 안드레예프와 함께 문학서클 ‘수요일’의 일원으로 활동하며 번역과 시 창작에 몰두했다. 롱펠로의 『하이어워사의 노래』 번역과 시집 『창공 아래』 『낙엽』으로 주목받아, 1903년과 1909년 두 번에 걸쳐 푸시킨상을 수상하고 러시아 학술원 회원으로 선정되었다. 이후 「마을」 「수호돌」 「샌프란시스코에서 온 신사」 등의 중단편을 발표하며 활동을 이어가다 볼셰비키혁명에 반대해 1920년 프랑스로 망명했다. 혁명 과정을 목격하고 기록한 회고록 『저주받은 나날들』, 유일한 장편소설 『아르세니예프의 인생』 등을 선보였고, 1933년 러시아 작가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말년에는 에세이 『톨스토이의 해방』, 연작소설집 『어두운 가로숫길』 등을 발표하고 회고록 『체호프에 대하여』를 미완으로 남긴 채 1953년 파리에서 숨을 거두었다.
부닌의 대표 중단편 일곱 편이 담긴 이 책은, 인간의 욕망과 문명에 대한 비판적 시선이 담긴 초기 작품부터 사랑과 죽음이라는 테마가 전면적으로 등장하는 망명 이후의 작품까지를 아우르며 ‘투르게네프 이후 가장 뛰어난 스타일리스트’로 평가받는 부닌 특유의 감성과 매력을 느끼게 해줄 것이다.

옮긴이 최진희
고려대학교 노어노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모스크바국립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경북대학교 노어노문학과 조교수로 재직중이다. 옮긴 책으로 『감찰관』 『유년 시절·소년 시절·청년 시절』 『첫사랑』이 있고, 지은 책으로 『은세기 러시아 예술 문화의 대화성』 『예술이 꿈꾼 러시아혁명』(공저) 『러시아 인문가이드』(공저)가 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온 신사> 저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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