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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원

2019.11.27.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3살 때 광천터미널에서 발견된 후 지체장애 3급 판정을 받고 행복재활원에서 생활해 왔다. 남들과 조금 다르다는 이유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야만 했다. 그러던 중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며 나태주 시인이 건네주는 위로의 시를 보고 ‘나도 자세히 보면 예쁘지 않을까’ 생각하며 삶의 희망을 가졌다. 그때부터 시를 쓰면 마음이 편해졌고, 막연히 시인이라는 꿈을 꾸게 되었다. 고등학교 3학년 때 마음 따스한 선생님들과 친구...

<꽃이 되어> 저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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