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이 가진 힘을 믿는다. 나는 생각하기 나름이라는 말을 좋아한다. 좋거나 좋지 않은 일이 내게 찾아오면 나는 생각한다. 내가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 내가 하고 싶은 것과 하고 싶지 않은 것에 대해서. 긍정적인 생각은 긍정적인 사람을 만들고, 부정적인 생각은 부정적인 사람을 만든다. 복잡한 세상에서 생각을 정리하는 것은 반드시 필요하다. 내가 글을 쓰게 된 이유도 여기에 있다. 생각만 하는 것과 생각을 글로 정리하는 것은 다르다. 글은 감정을 더 민감하게 알아챌 수 있게 해준다. 나는 짧은 글에 예민한 감정을 담아내고 싶었다. 외로운 사람들과 같은 감정을 공유하고 싶었다. 그렇게 보다 더 많은 사람들과 다양한 생각을, 조금은 예민한 감정을 나누고 싶다.
<연글>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