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성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담당하는 과학 전문기자로 매주 1회 사이언스 면(面)을 연재하고 있다. 28년간 언론계에 몸담으면서 법조·지방자치 등 다양한 출입처를 섭렵했지만, 경제산업부 산업팀에서 가장 오래, 20년 가까이 일했다. 섬유 산업에서 반도체·통신 산업까지 거의 모든 업종을 취재하고 다녔다. 기업의 경쟁력은 첨단 기술의 확보에 있고, 기술은 과학에 기초를 두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으면서 과학 기자의 길로 들어섰다. 일본 게이오(慶應)대학 경영대학원 방문연구원과 한양대 국제대학원 일본지역학 석사를 거쳐, 과학 소양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현재 KAIST 과학저널리즘대학원에 재학 중이다.
2016년 알파고 쇼크 이후 AI에 관심을 갖고 꾸준히 관련 기사와 칼럼을 써왔다. ‘인공지능 최전선’ 시리즈 기사가 2019년 한국언론진흥재단 기획취재 지원 대상으로 선정돼 국내와 미국, 유럽을 6개월간 순회하며 가장 앞선 AI 개발과 연구의 현장을 돌아보았다. 한국과학기자협회, 한국인공지능법학회 AI 정책포럼 2기 멤버로 활약 중이다. AI의 컴퓨터공학·뇌과학 원리보다 현실사회에 접목됐을 때 나타나는 순기능과 역기능을 파헤치는 데 더 관심이 많다. 스스로 ‘AI 사회학’이라 이름 붙인 후속 공부에 열중하고 있다.
<AI 시대, 내 일의 내일>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