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깨
어디에나 있고 어디에도 없는 비정규직. 쓸 수 있을 때 쓰는, 지속 가능한 글쓰기를 목표로 하고 있다. 종합 창작 플랫폼 포스타입에 ‘대학원 생활 르포’를, 온라인 소설 플랫폼 브릿G에 ’FATMAN BLUES’ 등을 게재했다.
김민하
정치·사회 평론가, 칼럼니스트. 민주노동당, 진보신당 등에서 일하며 한국의 진보정치가 현실적 대안으로 자리 잡는 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했으나 무엇이 잘못됐는지 기대만큼 잘되지 않았다. 직업으로서 진보정치를 그만둔 이후에는 현실정치 전반을 분석하고 비평하고 있다. 신문, 잡지 등 여러 매체에 글을 기고하고 있으며, 밤낮을 가리지 않고 TV와 라디오의 뉴스, 시사프로그램에 패널로 출연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저쪽이 싫어서 투표하는 민주주의』, 『냉소 사회』, 『레닌을 사랑한 오타쿠』가 있으며, 『지금, 여기의 극우주의』, 『우파의 불만』 등에 필자로 함께 참여했다.
복길
2016년부터 X(구 트위터) 계정명인 ‘복길’로 텔레비전, 케이팝에 대한 글을 잡지와 신문에 투고하고 있다. 2019년에는 한국 예능을 소재로 한 에세이 『아무튼 예능』을 썼다. 《시사IN》에 ‘K콘텐츠의 순간들’을, 《경향신문》에 ‘복길의 채무일기’를 연재하고 있다.
안담
은평구의 개 산책자. 주로 글을 쓰고 드물게 공연을 한다. 울어야 할 때는 웃음을 터뜨리고 웃어야 할 때는 울어 버리는 사람들에게 소속감을 느낀다. ‘무늬글방’을 운영하며 글 쓰는 사람들을 연결하고 있다.『친구의 표정』, 『소녀는 따로 자란다』, 『엄살원』(공저)를 썼다.
김영욱
서울대 불어불문학과 부교수. 장자크 루소를 중심으로 18세기 프랑스 문학과 철학을 연구한다. 루소의 『사회계약론』, 스타로뱅스키의 『멜랑콜리 치료의 역사』를 옮겼다. ㅤㅇㅣㄷ다의 서평지 『교차』의 기획위원, 후마니타스의 ‘정치+철학’ 총서의 기획위원이다.
김혜림
2020년 4월 ‘콜리그’라는 이름의 메일링 서비스를 론칭했고, 2021년 8월까지 비평공유플랫폼 콜리그의 운영진으로 활동했다. 잡지 《오큘로》와 《마테리알》에 투고했다. 『한국에서 박사하기』, 『대전은 왜 노잼도시가 되었나』 등을 편집했고 지금은 언론사 에디터로 일하고 있다.
염문경
이야기를 만들고 연기하는 사람. 단편영화 「현피」, 「백야」,「사람들은 왜 바다를 보러 갈까」, 장편영화 「지구 최후의 여자」를 쓰고 출연했다. 예능 「자이언트 펭TV」, 「이번 생은 선인장」 등을 기획했으며, 영화 「모럴센스」 각색, 「메이드 인 루프탑」 각본을 맡았다. 에세이 『내향형 인간의 농담』을 썼다.
엄일녀
만화 잡지를 기획하고 편집하다 업을 바꾸어 영문 소설을 국문으로 옮기는 일을 해온 지 스무 해 가까이 되었다. 『내일 또 내일 또 내일』, 『섬에 있는 서점』, 『사서 일기』, 『여자는 총을 들고 기다린다』 등을 번역했다. 2017년 박근혜 전 대통령이 탄핵되었을 때 『리틀 스트레인저』로 제10회 유영번역상을 수상하였다. 평행이론에 따라 2025년 모종의 수상을 기대해 본다. 영감과 글감을 주신 뭇 트위터리안들과 고 채만식 선생께 감사드린다.
김은한
1인 극장 매머드머메이드로 활동하며 관객의 머릿속에 극장을 세우는 일을 한다. 「코미디 캠프」 시리즈, 「멀리서 응원하고 극장을 찾지 않는 사람들」, 「침묵하는 것만이 그를 사랑하는 방법이라는 게 분하다」 등의 연극을 만들었다. 모토는 “모든 기회를 위기로.”"
<한편>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