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장점 ‘리틀스티치’를 운영하며 작은 방에서 옷을 짓는다. 실과 글이 지나간 자리를 사랑한다. 그림책 《두 여자》를 옮겼고, 사랑, 기쁨, 바다, 세 아이와 심장을 나눠 가졌다./사방이 열린 작업실에서 어른들과 함께 그림책과 문장을 읽는다. 에세이 《이상하고 자유로운 할머니가 되고 싶어》를 썼고, 《인생은 지금》, 《할머니의 팡도르》, 《섬 위의 주먹》 등 여러 그림책을 동료와 같이 옮겼다./문학과 건축, 두 축에 속해 있다. 건축 기자로 오래 일했으며, 시집 《내가 나일 확률》, 《오늘 사회 발코니》를 지었다. 그 밖에 《나 개 있음에 감사하오》, 《당신의 그림에 답할게요》, 《전자적 숲: 더 멀리 도망치기》 등에 글을 썼다./바깥을 걷고 여행하며, 집에서 글을 쓴다. 출판 편집자, 책방 ‘일단멈춤’의 주인, 라이프스타일숍 에디터를 거쳐 프리랜서로 살고 있다. 《오늘, 책방을 닫았습니다》, 《빼기의 여행》, 《저는 이 정도가 좋아요》, 《비건 베이킹: 심란한 날에도 기쁜 날에도 빵을 굽자》를 지었다./그림책 《백 살이 되면》을 비롯해 에세이 《돌봄과 작업》, 《이상하고 자유로운 할머니가 되고 싶어》, 매거진 《AROUND》에 그림으로 참여했고, 2016년부터 카페 일과 양육의 틈틈이 작업을 하며 ‘퇴근드로잉’을 이어오고 있다. 서로와 서온, 두 아이의 엄마다./20년 넘게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쓰며 프리랜서로 살고 있다. 여행과 음식을 몹시 좋아한다. 늦깎이 초보 운전자의 좌충우돌 성장기 《마침내 운전》을 비롯해 《이렇게 오랫동안 못 갈 줄 몰랐습니다》, 《돈지랄의 기쁨과 슬픔》 등 여러 책을 썼다./건축 설계 사무소에서 일했다. 태어나 처음 살았던 집부터 열한 번째 집까지의 기억을 담은 《0,0,0》과 타인의 첫 번째 집을 인터뷰한 《최초의 집》을 썼고, 건축의 모양에 관한 책들을 지었다. 창문과 책과 춤을 좋아하던 그는 2022년 5월 유명을 달리했다./면벽의 책상에서 시집 《너의 슬픔이 끼어들 때》, 《밤이라고 부르는 것들 속에는》, 《여름 언덕에서 배운 것》, 산문집 《흩어지는 마음에게, 안녕》, 《단어의 집》, 《당신이 좋아지면, 밤이 깊어지면》 등을 썼다./식물세밀화가, 원예학 연구자로 식물 곁에 오래 머물며 그림을 그린다. 네이버 오디오클립 ‘이소영의 식물라디오’를 통해 식물 이야기를 전해오고 있다. 《식물의 책》, 《식물과 나》, 《식물 산책》 등을 썼다./살아 있는 것의 힘을 그려나가고 있다. 태몽에서 비롯된 이름 ‘아름다울 휘徽 , 잉어 리鯉’처럼 자신의 세계에서만큼은 자유로이 유영하는 존재가 되고 싶다. 그림책 《허락 없는 외출》, 《곁에 있어》, 《잊었던 용기》를 쓰고 그렸다.
<자기만의 방으로 : 우리의 내면에서 무언가 말할 때>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