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크리스티나 피서
Kristina Fisser
심리학자, 심리치료사. 심리상담센터를 운영하며 경계성장애, 우울증, 불안장애 환자들과 심리적 문제를 지닌 초보 엄마들을 대상으로 심리상담 활동을 해오고 있다.
저자는 일상의 문제를 통제하지 못하는 사람들과 늘 현장에서 부대끼며 산다. 그녀는 정신적으로 건강한 것과 건강하지 않은 것은 의외로 경계가 뚜렷하지 않다고, 그러므로 조금 ‘제정신이 아닌’ 것도 괜찮다고 말해준다. 사소한 일에도 갈피를 못 잡고 절망하는 것은 극히 정상적이며 인간적이니, 다만 어떻게 하면 ‘조금 이상한 면’을 바로잡을 수 있는지, 어떤 경우에 정신적 건강을 진지하게 고민해야 하는지를 매우 유쾌하게 풀어준다.
역자 : 박성원
이화여자대학교에서 독어독문학을,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에서 동시통역을 전공한 후 전문 통번역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다. 2005년 프랑크푸르트 국제도서전 ‘한국의 책 100’ 번역자에 선정되었다.
옮긴 책으로는 《게르하르트 슈뢰더 자서전》 《디지털 중독자들》 《내가 혼자 여행하는 이유》, 《마음의 감기》 《마음의 오류》 《리더십, 전략적 사고 따라가기》 《백자/분청사기》 《자유놀이의 시작》 등이 있다.
<나만 이상한 걸까?>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