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연세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한 뒤 영화판에서 연출부·콘티 작가를 경험했다. 2003년 기자 생활을 시작한 이후 16년 넘게 직업적으로 글쓰기를 해왔고, 최근에는 후배들의 글쓰기를 지도하는 역할을 더 많이 하고 있다. 기자 경력의 대부분이 경제 분야로 금융, 산업, 거시경제, 자동차, 부동산 등을 다양하게 취재했다.
디자이너를 꿈꾸었을 정도로 미적 감각과 손재주가 있어 어릴 때부터 만들기, 찍기, 그리기, 쓰기를 즐겼다. 강렬한 호기심으로 관심 분야를 자기 것으로 만들고, 듣는 사람의 관심사와 처지를 고려한 전달 방식을 고민해왔다. 그래서 글·그림·사진·디자인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 입체적인 콘텐츠를 만드는 것에 즐거움과 보람을 느낀다.
40대 중반 이후부터는 나 자신의 만족을 넘어 남녀노소 많은 사람이 양질의 콘텐츠를 통해 인간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줄이고 즐겁게 소통하는 인생을 즐길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을 실현시키려 노력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마흔을 위한 경제학』, 『삼성맨의 글쓰기』, 『한국은행 총재도 모르는 B급 경제학』 등이 있다.
<글쓰기를 못하는 것은 당신의 잘못이 아니다>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