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 권혁진
서울대학교 경제학부를 졸업하고 금융결제원에서 직장생활을 했다. 새로운 인생을 꿈꾸며 30대 중반의 나이에 직장생활과 대입 준비를 병행한 끝에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에 입학했다.
어려서부터 지루한 것을 못 참는 편인지라, 한자리에 오래 앉아 공부하는 스타일은 아니었다. 자연스레 지겹지 않게 공부하는 방법을 궁리해왔다. 권혁진은 엉덩이를 의자에 붙이고 앉아 우직하게 공부하는 모범생? 사실은 엉뚱할 만큼 독특하고 기발한 방법들을 이용해 지루할 틈 없이 공부해왔다.
저자는 말한다. 자신은 머리가 좋은 편도, 엉덩이가 무거운 편도 아니라고. 하지만 공부의 지루함을 없애주는 기묘한 방법들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고. 이 책이 “죽기보다 공부가 싫어”라고 외쳤던 사람에게 공부와 친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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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기가 죽기보다 싫을 때 읽는 책>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