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자 헤이우드(Eliza Haywood c.1693-1756)
18세기 영국의 가장 성공한 여성 작가로 들라르비에 맨리(Delarivier Manley), 아프라 벤(Aphra Behn)과 함께 “재주 많은 3인방”(The fair triumvirate of wit)이라 불렸다. 여성의 성적 호기심을 탐구한 연애소설(Amatory fiction)로 성공을 거두며 악명에 가까운 유명세를 떨쳤으며 소설 뿐 아니라 극작, 시, 에세이, 정기 간행물, 비평, 번역을 아우르는 다양한 장르에서 정력적인 활동을 펼쳤다.
변지율
美오리건 주립대 영문과 졸. 日류큐 국립대 인문사회과학부에서 헤이우드 연구로 석사학위를 받고 『판토미나 혹은 미로 속의 사랑』(1725)을 최초로 우리말로 옮겼다.
<판토미나 혹은, 미로 속의 사랑(우리말)>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