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 유승희
첫 장편 동화 『참깨밭 너구리』 『지구행성보고서』는 아기자기한 이야기에 인간이란 무엇일까, 하는 의문을 담았다. 『불편한 이웃』 『세아의 숲』은 편견이나 욕심에 일그러진 인간의 본성을 그렸다. 그 밖의 작품으로 『콩팥풀 삼총사』 『별이 뜨는 모꼬』 애니메이션 [언더독]의 원작 동화 등이 있다. 그림으로 그린 듯한 장면 묘사와 빠른 전개가 재미있다는 평을 받는다.
그림 : 윤봉선
자유롭고 편한 붓놀림으로 정감 있고 소박한 그림을 그려 내요. 이 책에서는 흑백의 톤과 절제된 색감, 때로는 강렬한 배경 색을 사용해 그동안의 그림과는 색다른 점을 보여 주고 있지요. 《조금 다른 꽃눈이》를 쓰고 그렸고, 《지구 행성 보고서》《은행나무의 이사》《씨앗 세 알 심었더니》등에 그림을 그렸어요.
<세아의 숲>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