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하며 먹고사는 여행 크리에이터. 퇴사 후 단돈 950만 원을 들고 홀로 세계일주를 떠나 자유를 꿈꾸는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좋아하는 일로 돈을 버는 삶이 지속 가능할지 모르겠지만, 일단 가능하게 하려고 노력 중이다. 지구 한 바퀴를 돌아 2평짜리 고시원에서 자신만의 꿈을 그려나가는 모습이 유튜브 구독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20대의 마지막을 길 위에서, 가장 나답게 보내기 위해 두 번째 산티아고 순례길을 결심했다. 서른의 봄, 도처에 늘 빛이 있음을 알기에 매 순간이 아름답다. 불안한 시기를 겪는 누군가에게 꿈과 위로가 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여행과 일상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