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8년 부산 강서구 가락에서 태어났다. 경남 김해고, 국립경찰대학을 6기로 졸업하고 동아대 법무대학원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2004년 「수박의 소리」, 「초헌의 의미」, 「내 편」 등으로 수필세계 신인상을 수상하며 등단했다. 경찰대학 부산동문회장을 지냈다. 2016년 총경으로 승진했다. 부산경찰청 여성청소년과장, 경남 의령경찰서장, 부산경찰청 112 종합상황실장을 역임하고 현재 부산 북부경찰서장으로 재직 중이다. 대학시절 문학서클을 그만두고 축구서클로 옮긴 전력이 있다. 문학이 너무 점잖다고 생각했다. 유도 4단에 축구, 탁구 등 모든 스포츠를 좋아한다. 이치에 맞고 인간을 탐색하는 글을 쓰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