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사회를 여는 연구원’ 현장연구센터장이다. 우연한 기회에 강화도에서 몇 년째 고군분투하는 청풍 협동조합을 만나 로컬에 눈을 뜨게 됐고, 사람들을 모아 책을 쓰기에 이르렀다. 이제 막 초등학교에 입학한 아들이 더 크기 전에 가족 모두가 대도시를 떠나 어딘가 한적한 로컬에 정착하는 것이 꿈이다.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해 쓴 책이기도 하다. 『줄리엣과 도시 광부는 어떻게 마을과 사회를 바꿀까』, 『나는 시민 기자다』(공저)를 썼고 앞으로도 꾸준히 사람들을 모아서, 또는 혼자서 책을 쓸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