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부터 글쓰기에 관심이 많아서 초등학교 때, 007 시리즈로 유명한 제임스 본드의 아들이 주인공인 이야기를 썼다. 이 소설은 훗날 베스트셀러 시리즈 『스파이 캠프』의 기초가 되었다. 대학 졸업 후 할리우드로 가서 영화/TV 대본을 쓰면서 작가로서의 역량을 닦기 시작했고, 에이전시에서 매니저로 일하던 중 그의 재능을 눈여겨본 상사의 제안으로 청소년소설을 쓰게 되었다. 그리고 『스파이 스쿨』 시리즈와 『신나는 정글』 시리즈가 잇달아 히트를 치면서 베스트셀러 작가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다졌다. 『달기지여 안녕』(원제: Waste of Space)은 『달기지 알파』 시리즈의 완결편으로, 전편 『2041 달기지 살인사건』과 『니나 대장 실종사건』의 성공에 힘입어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그는 또한 각본가로서도 주목할 만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영화 [스팟]과 [리플리케이트]의 각본을 썼고 니켈로디언, 디즈니 채널, ABC 방송사, 폭스 방송사 등의 텔레비전 쇼와 애니메이션을 다수 만들었다. 한국에 소개된 책으로는 『스파이 스쿨』, 『스파이 캠프』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