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 〈아날로그 필름메이커〉 운영자 겸 15년차 영상제작자. 영상이란 “거대 프로덕션이 여러 사람을 동원해 만드는 창작물”이라는 편견의 현장에서 1인 영상제작자로서 어떻게 하면 많은 사람이 공감하는 스토리텔링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해왔다. 2006년 방송국에 입사해 채널 전반의 디자인과 광고 제작을 담당하고, 2010년 광고대행사의 영상팀장으로 자리를 옮겨 기업 브랜딩과 광고 영상을 제작했다. 2012년부터 1인 영상제작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유튜브 채널 〈아날로그 필름메이커〉를 운영하면서 1만 명에 가까운 구독자와 소통한다. 매주 일요일 저녁 10시 30분에 진행하는 라이브 방송에서는 ‘보이는 라디오’처럼 편안한 분위기에서 영상과 관련해 주제를 정해 이야기하거나, 구독자들이 궁금해하는 질문을 받고, 구독자가 만든 영상을 피드백하는 시간을 갖기도 해서 영상제작 입문자나 현직 영상제작자들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직접 만든 영상으로는 유튜브에서 50만 건 이상 조회수를 기록한 아모레퍼시픽 광고 ‘내 인생의 두 번째 프로포즈’와 숏필름 형태로 제작한 대한법무사협회 광고 ‘엄마의 이름’ 등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