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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8.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동경했던 드라마 기획을 때려치우고 작은 홍보회사에 다니며 끈질기게 버텼다. 그렇게 맞이한 직장인 10년차, 그러나 내 삶에는 늘 뿌연 안개가 끼어 있었다. 왜 이렇게 맑은 날이 없는지. 어느덧 이 흐린 시야도 익숙해져서 안개라는 이름을 달고 신나게 글을 쓴다. 실패가 익숙하지만 도전을 좋아하고 우유부단하지만 어딘가 맹랑한 구석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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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
올라
에세이
<책소개> 일하기는 싫지만 돈은 통장에 꼬박꼬박 꽂혔으면 좋겠고, 퇴사하고 싶다 입에 달고 살면서도 일할 때는 키보드에 불이 나게 일하고, 회사만 다니기엔 인생이 아깝지만 다른 일을 시도할 기력은 없는가? 그런 당신을 위한, 직장인 공감 100% 에세이이다. 꿈이 있어...
대여 4,500원
소장 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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