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나무’(자살 유족 작은희망 나눔으로 무르익다)는 서울시자살예방센터에서 운영하는 자살 유족을 위한 나눔과 소통의 공간으로, 자살 유족의 고통을 말하기 어려워 또다른 고통을 겪는 자살 유족들이 만나서 회복을 돕는 자조모임이다.
2019년 전국 자살예방센터에서 처음으로 글쓰기 동아리 운영을 시작해 두 번째 글 작품집을 출간하게 됐다. 천천히 함께 상실의 고통에 마주하며 글쓰기로 나를 세우고 서로를 세워가는 글쓰기 회복 모임이다.
두 번째 글쓰기 모임 유족 참여자는 장부경, 정용채, 이정효, J.dalla, 여여하다, 두나미스, 김도경과 자작나무 스태프 이연화, 유민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