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와세다대학교 문화구상학부를 졸업했다. 2017년 〈이데일리〉에 기자로 입사했다. 입사 뒤에는 한동안 사회부에서 경찰 기자로 일했다. 숫자와는 거리가 먼 삶을 살다가 2018년 돌연 증권시장부에 발령을 받았다. 2018년 미중 무역분쟁, 2020년 코로나19 사태 등 역사에 남을 폭락장을 겪으며 시장 앞에서 겸손해야 한다는 교훈을 배웠다. 이제는 뉴욕 증시의 동태를 확인하며 아침잠에서 깬다. 현재 ‘e슬기로운 투자생활’이라는 기사를 연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