뀌도 미나 디 소스피로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유서 깊은 이탈리아계 귀족 가문에서 태어나 밀라노에서 자랐다. 헝가리 출신인 작곡가 미클로스 로짜의 지도를 받았던 그는 스승의 강력한 권유에 따라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남캘리포니아 대학의 영화제작과를 다녔다. 현재 마이애미로 이주하여 아내, 세 자녀와 함께 살고 있다. 그의 작품은 모두 자연을 주제로 하고 있으며 첫 소설 《나무가 바라본 인간의 역사이야기》으로 2004년 FiordiBarocco 문학상을 수상한 뒤 《강이 들려주는 세상이야기》, 《화산》을 연이어 발표하며 베스트셀러 작가 반열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