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 및 바이오 산업의 혁신 기술을 발굴하고, 시장 개발 전략을 기획한다. 현재, 글로벌 기술 사업화 연구소의 소장을 맡고 있으면서, 바이오 마케팅 랩에서 콘텐츠 개발 임원을 역임하고 있다. 서강 대학교에서 화학을 전공하고 포항 공과 대학교에서 고분자 합성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핀란드 헬싱키 대학 MBA 과정을 마친 후 성균관 대학교 기술 경영 전문 대학원에서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삼성전자에서 화합물 반도체 연구원으로 근무하면서, 광통신용 소자를 개발했고, 이후 다국적 기업인 이스트만 화학(Eastman Chemical)과 사빅(SABIC)에서 아시아 지역 신사업 개발 임원을 역임했다. 지속 가능 발전과 녹색 화학 혁신이라는 주제로 관련 연구와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으며, 녹색당 기후 변화 대책 위원회 위원으로 기후 변화와 환경 위기에 대한 정책을 연구하고 있다. 저서로는 『케미칼 마케팅』(2018년), 보고서 「화학 산업 4.0 시대와 미래의 소재」 (2019년), 「저탄소 사회를 위한 녹색 기술」(2019년) 등이 있다.